[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이 14일 실시된 2025년 업무보고에서 정조대왕능행차 관련 유네스코 등재 추진용역과 협의체 협약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추진을 촉구하며, 정조대왕능행차 사업이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잡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도훈 의원은 정조대왕 능행차 무형유산 연구용역을 점검하며, 현재 진행 중인 능행차 무형유산 등재 추진 사업이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무형유산과 유형유산은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전략과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능행차 무형유산의 유네스코 등재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의 합의를 도출하고, 이를 위해 무형유산 제도를 설계하는 전문가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도훈 의원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협의체 협약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내용을 명문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협의체 협약에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명문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원과 화성 지역의 의견이 부진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통과하며 경기도 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이 산업 전반에 도입됨에 따라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경기도의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경기도지사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하며, 이를 통해 ▲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 지원 ▲연구개발(R·D) 지원 ▲디지털 전환 성과 확산 및 보급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의 지원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철진 의원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경기도 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지난 14일 열린 경기도의회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반려동물 복지 정책의 지역적 불균형과 축산물 안전 관리의 철저한 점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경기도의 반려동물 복지시설이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이 충분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는 여주와 화성에만 조성되어 있어 경기 북부 도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제한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동두천을 비롯해 파주, 양주, 포천, 가평에 지역별 특색 있는 반려동물 친화시설을 조성하기로 했지만, 김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에서는 도비 지원 비율이 낮아 사업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재정이 열악한 시·군에서도 반려동물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도비 지원 비율을 조정해 보다 많은 지역에서 반려동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지난 14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수자원본부,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업무보고에서 경기 북부 지역의 인구 증가에 따른 상·하수도 등 철저한 인프라 확충 대책 마련과 유류 저장 탱크가 철거되지 않은 채 방치된 폐업 주유소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의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먼저 수자원본부 업무보고에서 “경기 북부에 고양, 김포, 파주 등 인구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에 비해, 상·하수도 등 배후시설이 함께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며, “고양시의 경우 1기 신도시 재건축, 창릉지구, 탄현지구, 대곡지구의 개발 등으로 9만여세대가 늘어날 계획으로 철저한 배후시설 확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의원은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에 하수처리장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오 의원은 “1기 신도시들이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기준용적률 상향에 따른 배후시설 확충 계획을 제출하고 있다”며, “상향된 용적률에 비해 배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14일 열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소방공무원의 건강 증진과 전문적인 치료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유경현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직무 특성상 외상(트라우마)은 물론, 화상·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노출돼 있다”며 “체계적인 지원과 신속한 치료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과 공공보건의료 연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소방공무원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예산 지원이 이루어지는지”를 질의하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유 의원은 경기도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의료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는 동부·서부·남부·북부·중앙 등 5대 권역으로 나뉘어 있는 만큼, 분당서울대병원뿐만 아니라 권역별로 전문 진료를 지원할 수 있는 병원과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각 권역별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에 맞는 전문병원과 추가 협약을 추진한다면 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14일 실시된 2025년도 업무보고에서 스포츠 후원 활성화를 위한 후속 정책과 행정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학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스포츠 후원 활성화 지원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공포된 조례로, 경기도 내 스포츠 후원 사업의 체계적인 발전과 스포츠 산업의 지속 가능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조례는 향후 경기도의 스포츠 활동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의원은 “스포츠 후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후속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후원 활성화를 통해 각종 스포츠 활동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5년 상반기 중 경기도체육회 등 스포츠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학수 의원은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4일 경기도 보건건강국 관계자로부터 양주시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 추진과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양주시 및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경기 동북부(양주, 남양주) 지역의 필수 의료 기반 조성과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이달 21일까지 공고하고, 용역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11개월간의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및 민간투자사업(BTL) 절차를 진행하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재용 의원은 "양주 지역의 혁신형 공공병원 건립은 오랜 숙원 사업으로, 정성호 국회의원(5선, 양주시)을 비롯한 지역 사회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다"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양주 공공병원 건립을 결정해 주신 김동연 지사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에 참석한 경기도 보건건강국 관계자는 "양주 지역의 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지난 2월 14일 개최된 제382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방염대상 물품 적용과 관련하여 소극적인 행정을 보이는 소방재난본부에 대해 개선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행 '소방시설법 시행령' 제31조에 따르면, 신축 아파트의 건축물 내부 천장 또는 벽에 부착하거나 설치하는 가구류에 대해 방염처리된 물품 사용을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권장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35개 소방서의 담당 공무원들에 따라 방염 규정 적용이 상이하다는 점을 지적했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고할 것을 소방재난본부에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구체적인 대책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신축 아파트(약 25평 기준)의 방염처리 비용이 6만 원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방염 물품 적용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 조치가 미흡하다”며, “소방재난본부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방염처리된 물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이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2월 14일 개최된 제382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에서 경기도소방학교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청소년들의 소방관 진로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최근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목표를 세우고 진로를 정해 정진하는 사례가 많다”며, “소방 분야에서도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현재 소방학교에서는 신임 소방관 및 현직 소방관 교육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 등의 교육 과정이 운영되고 있지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소방 진로 프로그램이 있는지 궁금하다"며 질의했다. 이에 대해 정병도 경기도소방학교장은 “현재 청소년만을 위한 독립적인 교육과정은 운영되지 않고 있으나, 해당 교육과정 개설의 필요성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임 위원장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정 시간의 교육을 이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4일 기후환경에너지국의 2025년 업무보고를 받고 폐의약품의 수거 활성화를 위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서 리워드를 제공할 것을 건의 했다. 유종상 의원은 “폐의약품 수거 확대를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수거 방식의 다양화 등을 통해 폐의약품 배출 편의를 높이고, 폐의약품 배출과 수거 방법의 홍보를 강화하는 것 이외에도 도민의 인식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매월 하루를 “폐의약품 수거의 날”로 지정하는 방안의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도민의 선의에만 기대어서는 안되며, 폐의약품 수거를 활성화하려면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의 ‘활동’ 항목에 폐의약품 수거를 포함해 리워드를 제공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유종상 의원의 건의에 대해 관계 공무원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의 활용과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의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만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