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우에 따라 최장 9일간 이어지는 긴 설 연휴를 시민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긴급한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재난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대응에 나선다. 재난안전상황실은 기존 상황실장이던 시민안전과장에서 실·국장급으로 직급을 상향해 총 52명의 근무자가 24시간 교대 근무를 실시한다. 재난상황실에서는 화재나 주요 사건 사고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상황전파, 관계기관과의 초동 대응으로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공직자들로 구성된 재택근무조를 편성하고 재난 등의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파견해 현장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오는 24일에는 터미널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가 안전 점검을 실시해 연휴 시작 전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23일 대부동 녹지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개발을 위해 ‘안산시(대부동)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총 23개소(9,712,771㎡)이며, 자연녹지·생산녹지지역 면적의 약 29%를 차지한다. 계획구역 지정에 따라 특화경관지구와 생산녹지지역에서 자연녹지지역으로 완화되는 폐염전 등 경관 형성이 필요한 지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성장관리계획의 주요 내용엔 ▲기반시설(도로) 계획 ▲건축물 용도 계획 ▲공지 확보 및 조성계획 ▲건축물의 배치·형태·색채·높이 계획 ▲환경관리 및 경관계획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낮은 건폐율로 인한 불법 증축 및 도로 기반 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건폐율을 최대 10% 완화 해주는 인센티브 제도도 이번 계획에 포함했다. 인센티브 항목에 따른 건폐율 완화율은 ▲도로 확보(2~3%) ▲도로 기부채납(2~4%) ▲건축물 권장용도 준수(2%) ▲건축물 배치·형태·색채(각 1%) ▲해안가 보행통로(1%) ▲해안가 해솔길 보행통로(1%) ▲구조물(옹벽) 경관 준수(1%) 등이다. 아울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22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4건의 안건 의결과 의원 신상 발언을 실시하면서 7일간의 제295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4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시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사한 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 심사 결과대로 안건을 의결했다. 먼저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진호)는 ‘안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안산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위원회 제안으로 채택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한명훈)도 ‘안산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안산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설호영)의 경우는 ‘안산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3건은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송바우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일반산업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청춘 빛나는 밤에 마음상담소(이하 ’청·빛·밤 마음 상담소‘)를 연중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빛·밤 마음 상담소’는 근로나 학업 등 주간 활동으로 상담 이용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저녁 상담을 실시, 상담의 접근성과 정신건강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관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34세 이하(1990년생~2005년생)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비밀보장의 원칙에 따라 상담 내용과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한다.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사전 예약을 받아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상담이 진행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빛·밤 마음 상담소’ 외에도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청년 달팽이 휴게소’와 사회복무요원을 상담하는 ‘마음 근력 상담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평가를 거쳐 정신건강 고위험군일 경우, 본인의 동의하에 병·의원 안내,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다양한 요인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정보 부족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도심 속 농촌의 자연친화적 생활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주말농장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분양하는 주말농장은 ▲단원(신안산대학교 부근) ▲초지역(초지역 4번 출구 앞) ▲유원지(화랑유원지 내) ▲상록(한대앞역 부근)농장 등 4개소로 총 2,850구획에 달한다. 각 농장은 1구획 당 1만 6천 원의 사용료가 부과되며 관내에 거주하는 세대주 명의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동일 세대에서 중복신청 시 추첨이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청은 안산시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포털에 ‘안산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검색한 뒤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직접 방문 시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 시에는 세대주 인적사항을 기입하고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컴퓨터 추첨 후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통보되며 사용료를 납부할 수 있는 가상계좌도 함께 발송된다. 납부 기한 내 사용료를 납부하면 주말농장 대상자로 확정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말농장은 시민들에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10일부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부 모두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 ▲혼인 신고 기간 5년 이내(2019. 1. 23. 이후) ▲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월 7,078,784원)인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다. 안산시 소재의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전세전환가액) 3억 원 이하 주택에 지원하며,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1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만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하고자 하는 부부는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해당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통장사본 ▲신분증)를 제출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지역 내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 주거복지 취약계층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 동안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설 연휴지만 시는 연휴가 장기간 이어지는 만큼 내달 2일까지 비상 진료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 각종 사고 등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양 구청 보건소(상록수·단원)에 상황반을 각각 설치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을 지키는 약국 안내 등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시는 응급실을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사랑의 병원 ▲한도병원 ▲동안산병원 ▲온누리병원 등 관내 7개 병원에는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은 안산시와 양 구청, 양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각 기관 당직실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비대면 휴일·야간진료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근지역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와 응급정보의료센터 누리집·응급의료포털 ‘E-gen’ 등에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21일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의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태순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우광호 사무처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회는 기부문화 확산과 공동체 정신 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말 항공기 사고 발생 등으로 재난 상황에 처한 이들을 위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어서 모금 참여가 더욱 뜻깊다는 평가다. 의회가 납부한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사업, 사회봉사 사업, 지역 보건․혈액 사업 등 공동체 구성원들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다. 박태순 의장은 특별회비를 전달한 후 적십자사 관계자들과 지역 내에서의 적십자사 활동 및 적십자 회비 모금 현황에 대해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박태순 의장은 “적십자사는 우리 사회가 어려운 순간 여러 구호 활동을 통해 어두운 곳을 밝히고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역할을 해왔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일반산업단지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295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안산시장이 관리권자인 팔곡일반산업단지가 올해 안으로 조성이 완료될 예정임에 따라,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관리업무 및 관리위탁 내용을 규정하여 체계적으로 일반산업단지를 관리함으로써 지속적인 산업발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안에서 조례의 적용 범위는 ‘산업직접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안산시장이 관리권자인 일반산업단지로 한정됐다. 이에 따라 조례의 적용을 받는 산업단지는 팔곡일반산업단지와 안산신길일반산업단지 등 두 곳으로 정해졌다. 또 향후 효율적인 산업단지의 관리를 위해 관리권자인 안산시장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할 수 있는 관리기관을 지방공기업 등으로 정해 상위법령과 상충이 없도록 했으며 관리업무 위탁 시 필요한 재정적 지원 근거 역시 마련됐다. 아울러 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에 관한 사항도 조례안에 포함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17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교육국장 등 20여 명의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역할 확인과 부서 간 역할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안전사고 ▲응급진료 ▲생활폐기물 ▲교통 ▲지도단속 ▲취약계층 지원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25개 부서 435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된다. 시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경찰·소방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대형마트나 터미널, 전통시장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한다.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도 구축한다. 고려대 안산병원, 한도병원 등과 협력하고 상록수·단원보건소를 중심으로는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 편의를 위한 안산시 민원콜센터는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생활폐기물 수거와 도시환경 정비도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