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은 6월 4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1회 정례회에서 결산검사를 통해 “전남교육청이 태블릿PC 보급사업의 종합적 개선대책을 고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스마트 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태블릿PC를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지급하고 있다. 2022년에는 42,818대, 2023년에는 42,451대를 보급했고, 올해 54,000대를 보급하게 되면 대상 학생 98%에게 지급된다. 사업비는 3년간 800억 원이 소요되고, 환경구축까지 포함하면 1,500억 원이 넘는 등 스마트교육에서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박형대 의원은 “기기의 보급은 되고 있지만, 관리와 활용 측면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심지어 무선 환경구축도 제대로 되지 않아 기기 활용이 쉽지 않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남교육청의 자료에 의하면, 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대여를 권장하고 있지만 5.8%의 학교에서만 대여하고 있고, 교사들은 관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보급한 태블릿PC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앞두고 전남건강버스 운영 등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4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애쓴 유공자와 유공기관을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고 표창했다. 전남도는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해 2척의 병원선과 2대의 전남건강버스 운영을 통한 오·벽지 도민 구강 건강증진 사업 추진, 중증 장애인 구강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건립, 틀니의 살균과 악취 제거를 위한 틀니 살균세척기 설치사업, 구강건강 교육 및 예방 교육 등 사업을 펼쳤다. 구강은 외부로 열려 있는 장기로 음식물이나 공기가 드나들고, 내부로는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와 직접 연결돼 언제든지 질병이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막을 수도 있다. 신체 내부의 다른 장기에 발생하는 질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삶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구강보건의 날은 이 같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는 5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 시군 탄소중립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이행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이행을 위한 담당자의 역량 강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날인 4일 서장원 광주지방기상청장의 기상정보 수집과 활용, 한국환경공단 온실가스목표관리부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탄소예산지원부의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전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시군 탄소중립 정책 및 우수사례, 전남도 탄소중립 정책 현황 등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 토론을 통해 소통을 강화했다. 전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생명의 땅 전남’을 비전으로 수립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670만 톤) 감축을 목표로 약 30조 4천억 원을 투자, 9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 기본계획은 내년 4월까지 수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워크숍에선 특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켄텍)·나주시 등과 공동으로 4일 나주혁신도시 켄텍 대강당에서 ‘신의 영역으로 도전: 새로운 태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열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발걸음을 재촉했다. 포럼은 미래 에너지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김주영 국회의원, 김동철 한전 사장,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이주희 동신대 총장, 켄텍 학생,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박진호 직무대행의 ‘새로운 태양, 새로운 에너지를 찾으려는 인류의 노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노승정 단국대 교수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난제 해결’ 주제 발표 후,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패널로는 이경수 인에이블퓨전 대표, 임채영 원자력연구원 본부장, 나용수 서울대 교수, 박웅희 전남연구원 수도권유치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인 인공태양은 미래 에너지산업의 기저전원으로서 친환경에너지이자, 수소 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선준(더불어민주당, 고흥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4일에 열린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전라남도의 우주항공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발의되었으며, 전라남도를 대한민국 우주산업 중심지로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지원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우주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는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이끌며 대한민국을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데 기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우주발사체 산업의 핵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 · 지원, 기본계획 수립,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사업 위탁 실행, 사업비 보조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항공우주산업의 육성 및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회식 의원이 발의한 ‘전라남도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인명 및 농작물 등 피해예방과 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4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법률의 위임 없이 유해야생동물로 의한 피해보상 대상자를 제한하는 규정을 삭제하고 관련 조항을 정비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위법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한 인용 조문 수정,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조사 및 관리계획 수립, 피해보상 대상자 제한 규정 삭제 등을 담고 있다. 김회식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등의 피해 보상금 지급에 관한 사항을 명확하게 규정함으로써 피해자 구제에 기여하고, 주민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6월 18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하여 처리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4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해수욕장 운영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협의회에는 목포시 등 12개 시군과 소방본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도 관련 실과 등 17개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지역 물가 및 위생, 수질 관리 등 분야별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이용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안전관리계획 등 준비상황도 사전 점검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 날씨 예보 등으로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개장 전·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28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구명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7종 4천여 개의 안전장비를 비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올해 전남에선 완도 신지명사십리를 포함해 66개 해수욕장 중 58개소가 개장한다. 목포 외달도,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 등이 오는 7월 6일 가장 먼저 개장하고 그 중 여수지역 9개소와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이 8월 25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담양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한국노총 전라남도본부 주관으로 상생형 일자리 창출 및 근로조건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신원 의장, 이병노 담양군수, 이성룡 광주지방노동청장, 신명균 경영자총협회장, 신애란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회장 등 노사민정 대표와 근로자 37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을 통해 ‘세계로 웅비하는 하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산업평화실천 선언문을 통해 근로자는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전남 지역 혁신과제에 적극 협조하고, 고용주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전남 주도형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이중구조 개선을 실천해 노동시장 격차 완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민간단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지원해 평등한 기회 속에서 전남 주도형 일자리 창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층간소음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다가구주택과 오피스텔을 공동주거시설에 포함하여 층간 소음을 관리하도록 제도가 마련된다.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진도)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4일, 소관 상임위인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그동안 층간소음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다가구주택과 오피스텔 등을 층간소음 관리 대상으로 확대하여 공동주거시설의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분쟁 해결을 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개정된 조례안에서는 공동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공동주거시설의 소음 관리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층간소음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주거기본법'에 따른 주거실태조사에 포함하여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관리규약 준칙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규정하였으며, 관리위원회에서는 층간소음 자체 분쟁 조정과 이웃사이센터(공동주택 층간소음 중재상담 센터) 상담 절차 안내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 관리 지원 조례안’이 6월 4일에 열린 제381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전라남도교육청 및 소속 기관이 발주한 시설공사의 하자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 내용으로는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근거하여 법정하자검사 실시와 하자검사조서 작성에 관한 사항과 철저한 하자검사를 위한 사후 조치로 교육감의 하자검사조서 확인 및 지도점검을 규정하였다. 또한 하자관리 시설공사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위하여 시설공사의 통합 이력관리부터 하자 점검의 온라인 입력 및 관리, 하자보수 이력 관리 등까지 탑재한 ‘하자관리시스템’의 구축, 운영, 유지 및 관리와 통계관리 및 공시에 관한 사항까지 본 조례안에 명시했다. 장은영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하자관리 시스템의 구축ㆍ운영, 유지관리, 통계관리 및 공시 등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여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