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열렸다. 서울 경복궁에서 수원화성, 그리고 화성 융릉까지 연결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왕실 퍼레이드이다.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계정을 통해 “군부대 마칭밴드와 성곽 모형 퍼레이드카를 선두로 한 시민 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했으며, 2천여 명의 시민과 70여 필의 말이 함께한 6.8km의 장대한 행렬은 정조대왕이 꿈꿨던 여민동락(與民同樂), 백성과 함께 즐기는 정신이 그대로 살아난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통 통제 불편을 기꺼이 감수해 주신 시민 여러분, 행사장 곳곳에서 질서 유지를 위해 애써주신 봉사자분들, 큰 박수와 환호로 함께 해주신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직접 행렬에 참여해 주신 시민 참여단 여러분 모두가 오늘 능행차의 주인공이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주인공인 수원화성문화제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이어질 축제에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9월 26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9개국 주한대사, 뚜르시 부시장, 위생관련 단체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유서 깊은 ’수원갈비축제’의 맥을 잇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우리 음식문화의 멋과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수원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수원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람회는 전통음식·공예 체험관, 새빛식당, 식품홍보·판매관 등 8개 테마관과 무대공연, 국제자매도시 조리사 초청 음식전, 제24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의 맛과 멋, 그리고 K-푸드의 자부심을 세계에 알리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오늘부터 3일간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기록된 수원의 명물 ‘수원약과’부터 자매도시 프랑스 뚜르·독일 프라이부르크 셰프의 이색 요리까지 전시·판매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맛과 즐거움의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 ‘폭군의 셰프’, ‘극한직업’ 속 김밥·파전·수원왕갈비통닭처럼 K-푸드는 이제 한류의 중심이자, 한국의 이야기를 세계에 전하는 가장 맛있는 언어가 되었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수원의 풍부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수원의 맛’이 ‘세계의 맛’으로 확장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내일부터 수원 3대 가을 축제가 시작된다. K-푸드와 함께 풍성한 가을 축제를 즐기며 즐거움은 두 배로, 행복은 세 배로 채워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26일 영화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현장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접수창구를 둘러보고 민원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2차 지급은 6월 18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중 상위 10%를 제외한 102만여 명이 대상이며,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다음 날부터 사용할 수 있고,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25일 기준 수원시 누적 신청자는 43만 6348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42.6%가 신청했다. 온라인 신청은 33만 5954건, 현장 접수는 6만 3496건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현장 운영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남녀노소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수원은학교 '1인 1악기 학교'’의 수강생을 10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은학교 '1인 1악기 학교'’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좌는 △대금(초급, 중급) △소금(초급, 중급) △오카리나 △칼림바 △우쿨렐레 △바이올린 등 총 8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공공한옥, 어린이도서관, 공연장 등 수원 전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에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1개 강좌당 40,000원으로 악기연주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참여자를 대상으로 악기를 무료로 대여해주어, 악기를 보유하지 않은 시민도 부담 없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평소 관심이 있던 악기를 직접 배우고 연주해 보며 일상에 예술적 감성을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악기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초급과정과 악기 대여 서비스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팔달구 조성을 위해 25일주민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SOS팔달안전봉사단’을 대상으로 구청 대회의실에서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남부소방서 전문 경력의 구급대 소속 소방공무원이 △ 심폐소생술 홍보영상, △ 심폐소생술 이론 및 영상시청 △ 심폐소생술 인형(Annie) 순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팔달구 박표화 안전건설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하신 SOS팔달안전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과 가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OS팔달안전봉사단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캠페인 실시 및 재난 대응 교육을 이수하고, 평시 사전 예찰과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을 전개하여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9월 25일 아주대학로 아로새길 거리에서 열린 *'민·관·학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아주대학로 아로새길 거리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아주대대학로상인회가 ‘2025년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추진됐다. 이 가운데 원천동 주민자치회는 1부 행사 ‘버스킹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맡아 주민 주도의 축제 문화를 선보였다. 원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플리마켓 부스를 위한 기부 물품을 모집했다. 주민 약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물품이 모였으며, 플리마켓은‘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운동의 취지로 운영됐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친환경 세제 만들기,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체험, 그리고 타로 체험까지 마련돼 남녀노소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버스킹 공연이 플리마켓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축하공연으로 난타 팀이 무대를 열었고, 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9월 26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동시대미술전 《공생》을 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10주년을 맞이하여 개막하는 이번 동시대미술전은 시의적 주제를 담은 예술 작품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미술관은 전시가 내포한 담론의 의미를 사회로 확장하고, 예술이 사회와 맺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공생’은 인간과 비인간, 자아와 타자 등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맺는 관계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뜻한다. 이는 단순한 일치가 아니라, 낯설고 어색한 만남에서 피어나는 특별한 조화와 가능성을 내포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마주침에서 비롯되는 공생의 감각에 주목하며, 오늘 우리의 관계 맺기를 새롭게 사유하는 자리이다. 참여 작가들은 회화, 사운드, 문학이라는 서로 다른 매체를 통해 ‘공생’을 교차·확장하며 그 의미를 새롭게 탐색한다. 이번 전시의 모든 작업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커미션으로 제작된 신작 7점으로 구성된다. 윤향로는 굴 껍질 형태의 신작 '오이스터'(2025)를 출품하여 비정형 캔버스(shaped canvas)의 회화 실험을 선보인다. 수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는 25일 다누리꾼 20여 명과 함께 ‘이주민시정홍보단 지역 연계 스터디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다도체험교육원에서 시정 소식과 이주민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공유했다. 또 한국 전통 차와 다식 문화를 배우고 싱잉볼(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의 명상 도구) 명상에 참여했다. 이어 수원화성 성곽길 1.3㎞를 걸으며 ▲북암문 ▲동북포루 ▲창룡문을 둘러봤다. 열기구 ‘플라잉수원’에 올라 수원화성 전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스터디투어를 마무리했다. 다누리꾼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주민으로 구성된 시정홍보단이다. 생활과 밀접한 행정 정보를 주변 외국인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터디투어를 하며 이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누리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25일 지동 일원에서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 안전지킴이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는 이주민 30명, 선주민 10명, 팔달경찰서 관계자,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안전지킴이 임원(대장, 부대장, 조장 등)을 임명하고, 안전 교육을 받은 뒤 조를 편성해 지동 지역을 순찰하며 주민 안전을 살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중국동포의 사회통합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안전지킴이 활동을 정기적으로 한다. 또 분기별로 환경정화활동을 한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안전지킴이 활동은 한국 사회 적응 교육의 연장선이자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시민 의식을 높이는 기회”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와 이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사회의 안전과 화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