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진남 의원(순천5,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당 순천(갑)지역위원회와 함께 지난 5월 31일 오전 순천대학교 정문 앞 광장에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며 전남도의 단일 의대 공모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천막농성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은 순천대 의대 설립 결의를 다지기 위해 김진남 의원의 삭발식을 진행하고, 순천 지역당원과 시민, 신민호·김정희 도의원, 나안수·강형구·이영란·김미연·정홍준·김태훈·신정란·장경순 순천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과 전남도의 단일 의대 공모 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진남 의원은 삭발식에서 “전남에 의대 신설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지만 전남도가 졸속으로 큰 그림 없이 도민 의사에 반하는 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것을 멈춰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순천대 의대 신설과 유치를 위해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온몸을 바칠 각오로 먼저 삭발을 시작했다”라고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 민주당 순천(갑)지역위원장 김문수 국회의원은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6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381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도청과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3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동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애인고용부담금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과 차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도23호선 강진부터 마량 도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 및 기타 안건 처리를 하고 5분 자유 발언은 정길수․윤명희․최정훈 의원이 도정 현안에 대해 발언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도민장에 관한 조례안(차영수 의원 대표 발의), ▲전라남도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강정일 의원 대표 발의), ▲전라남도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박선준 의원 대표 발의), ▲전라남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주종섭 의원 대표 발의), ▲전라남도교육청 모듈러교실 설치 학교 지원 조례안(조옥현 의원 대표 발의) 등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서동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정희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5월 31일, 사단법인 전남뿌리기업협회가 베스트웨스톤제주호텔 릴리홀에서 개최한 뿌리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주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남뿌리기업협회 이호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들과 국립순천대학교 문승태 부총장,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본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워크숍은 개회식에 이어 전남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사업 소개, 우수사례 발표, 국립순천대학교 인재개발본부ㆍ산학협력단의 사업 소개 및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희 의원은 축사에서 “뿌리기업협회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뿌리기업을 대변하고 뿌리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뿌리기업은 국가기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들인데 정부나 전라남도의 지원이 미흡하다”며 “뿌리기업이 한걸음 진일보할 수 있게끔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요즘 인구정책이 중요한 데 전라남도 먹거리의 중심에 뿌리기업이 있다”면서 “전남 경제의 주인공인 뿌리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2022년부터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지정 운영한 민간관광안내소 ‘쉬다가게’가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보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도가 지정한 민간관광안내소는 64곳이다. 기존 관광안내소의 운영 시간과 접근성의 한계를 해소하도록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 인근 카페, 음식점, 숙박시설 등 민간 영역과 공동으로 관광 안내 기능을 하고 있다. 2022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이 사업은 ‘청정, 힐링 전남 쉬다가게’라는 현판을 내걸고, 진열대에 관광안내 책자와 지도, 홍보물 등을 비치해 누구나 쉽게 해당 지역의 여행 정보를 안내받도록 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2024부터 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브랜드 사업 추진에 발맞춰, 관광객에게 한층 더 높은 접근성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관광안내소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 또 지역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를 추천하는 등 민간관광안내소 방문객 누구나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받도록 누리집 신설을 추진 중이다. 민간관광안내소 누리집은 7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담양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담양군은 가축분뇨 악취, 질병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인 축산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해, 사업계획서 작성, 집단민원 공동 대응 등 유기적 협업을 통해 올 1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농식품부 외부전문가 평가단의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평가, 대면발표, 재평가에 이르는 4차례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담양 용면 두장리 일원 5.5ha 부지에 농가가 참여하는 법인(가칭 담양스마트한우영농법인)을 구성해 축사 8동 한우 1천170여 마리 규모의 스마트 축산시설로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정지, 도로, 용수, 전기 등 기반 조성과, 관제·교육센터 시설 설치에 48억 원(국비 30억·지방비 18억 원)이 투입되고, 축사시설, 분뇨처리시설, 방역 및 기타 시설에 기존 정책사업 97억 원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존 축산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사업에 5개소가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은 지하차도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차단기, 전광판, 수위계 등을 설치해 수위가 일정 수준(15㎝)에 도달하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면서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 시설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충북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같은 재난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하차도 시설 개선을 재난 대응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와 유기적 소통을 통해 당초 배정된 2개소를 훨씬 넘는 5개소 신설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재난 대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차단시설 국비 지원사업 선정으로, 전남지역 20개소 지하차도 중 침수 위험이 낮은 지하보도 및 횡단박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될 전망이다. 또한 지하차도의 효율적 관리와 긴급상황 시 신속한 통제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하차도 5인(전남도, 도로관리청, 읍면동, 이통장·자율방재단, 경찰)담당자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자연재해가 일상화·대형화되고, 농작업 중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정책보험료 지원사업비로 역대 최대인 1천94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농업정책보험료 지원사업비는 보조 1천723억 원, 자담 223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524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대상 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3종이다. 상품별 보험료 지원율은 80%에서 최대 100%다.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대상은 벼 등 73개 품목, 14만 9천ha다. 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는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농가 부담을 20%에서 10%로 낮췄다. 총사업비는 1천660억 원(본예산 기준) 규모로,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이 지급된다. 품목별 보험 가입 일정이 유동적이며,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상해, 사망 등 사고 시 실비와 사망위로금 등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대불국가산단 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년 전남도 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어 안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김환규 HD현대삼호 부사장, 왕삼동 대한조선 대표이사, 나광국·신승철·손남일·최정훈 전남도의원, 기업인, 내·외국인 근로자,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서남권에는 2만 2천300여 명의 조선업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이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30%에 육박한다. 특히 대불산단의 현장 생산 인력은 50%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내·외국인 근로자 간 상생과 화합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행사를 추진했다. 어울림 한마당은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17개국과 한국의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이어 서남권 최초로 ‘패키지 유니트 공법’을 도입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오세준(선보하이텍) 씨, 2013년 단순제조원으로 시작해 숙련공으로 꼽히는 ‘취부사’로 성장한 네팔 바하두르(신우산업) 씨 등 모범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이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전남 주요 해수욕장과 수변지역에서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피서객의 안전확보를 위한 다양한 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소방은 지난 2일 위원회를 통해 이용객 수, 안전 취약성 등을 고려하여 119수상구조대 운영장소 34개소(해수욕장 21개소, 계곡 8개소, 하천·유원지 4개소, 해변 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1일 156명(소방 106명, 민간 56명)의 인원과 고무보트 등 수난구조장비 9종 284점의 장비가 투입된다. 해수욕장 개장 전에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여름철 물놀이 장소 인명피해 제로화에 최선을 다한다. 오승훈 본부장은 “119수상구조대를 통하여 수난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 '119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인명구조 4명, 현장 응급처치 202건, 병원이송 11건의 활동을 펼쳤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펼쳐지는 현장에서 전남 학생과 호주 학생의 ‘Hello, e-Friends!(5기)’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공개했다. 전남과 호주 간 공생의 교육을 통한 세계시민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된 이번 ‘Hello, e-Friends’온라인 실시간 화상수업에는 전남과 호주의 초·중·고 1팀씩의 학생이 참여해 현장 교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도교육청은 5월 3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수베네치아호텔&리조트에서 무안초등학교의 사례를 시작으로, 광양제철중학교 그리고 전남외국어고등학교의 수업의 실제를 공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광양제철중학교와 호주 Hillcrest College는 fmfMicrosoft Teams을 활용해 ‘호주의 동물과 동물의 특색’을 주제로 토의 ·토론 수업을 진행했다. 화상 화면을 통해 전체 구성원이 토의를 하고, 이후 양국 2명씩으로 구성된 그룹이 화상 소회의실로 들어가 토의 ·토론 진행 후 그룹별 발표 시간을 가졌다. 화상 수업임에도 양국 학생들의 뜨거운 수업에 대한 열정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