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 연합회는 지난 3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 국립 의대신설을 위한 ‘2백만 도민 화합’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개최된 성명서 발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15천여명의 회원을 대표하여 홍영신 도 연합회장, 22개 시군 연합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 연합회 홍영신 회장은 “전남도가 30여 년 간 염원했던 국립 의대 설립의 문이 비로소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국립의대 신설을 둘러싼 대학 간 유치 경쟁을 넘어 지자체, 정치권이 합세하여 동서지역 갈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대립과 분열로 국립의대 설립이 물거품이 된다면, 도민은 물론 우리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오점과 큰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국립의과대학이 하루빨리 설립될 수 있도록 지역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뜻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전남 국립의과대학 입학정원 200명을 배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진도지원)은 어선어업 주요 소득품종인 어린 꽃게 150만 마리를 지난 4일 진도 조도 해역에 방류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꽃게 어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어린 꽃게를 자체 생산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5만 마리를 방류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진도군 꽃게 생산량은 연간 1천 톤으로 안정적 어획이 이뤄지고 있다. 생산액은 지난해 처음으로 200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 양은 지난해(75만 마리)의 2배이며, 방류 시기도 6월 초로 한 달 앞당겼다. 이는 진도 꽃게 어업인이 지난해 열린 간담회에서 건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방류로 어획량 증가와 어업인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기후변화 등 영향으로 수산 자원량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어 방류에 대한 어업인 요구와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선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방류사업을 확대하고 효과분석 등을 통해 전남 해역 수산 자원 증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처분의 신뢰도와 국민권익 향상을 위해 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 본청과 시군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심판 역량강화 특강을 한다. 교육은 인·허가와 보조금 등의 각종 행정처분을 담당하는 실무자가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적법·타당한 행정행위를 도모하기 위한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뤄진다. 강연은 박주미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과장 등 3명의 행정심판 분야 전문관을 특별 초빙해 행정심판 제도 운영과 정보 공개 사건 사례 소개, 올바른 행정처분 요령, 행정심판과 송무 관련 답변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으로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정처분 담당자가 일선 업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적 문제와 올바른 처분 방법을 숙지하고, 행정심판 사례를 통해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법적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정심판 역량강화 교육은 처분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국민권익을 위하고 처분청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내 전역에 현충일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묵념사이렌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추념 행사에 맞춰 전남지역 129개 민방위경보 사이렌 장비를 활용해 울릴 예정이다. 이병철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므로, 도민들께선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한 후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경찰청장은 ’24년 6월 4일 14시 30분경 전남경찰청 오룡마루에서 ‘피싱범죄 예방 콘텐츠(숏폼)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9개 작품에 대하여 시상하고 청사 견학 등을 시행했다. 이 번 공모전은 전남 도내 학생, 주민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성이 높은 콘텐츠인 숏폼과 접목하여 피싱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홍보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조선대학교 학생 김○○(20세)의 ‘이런 경험 있으십니까’ 등 총 9개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외국인(28세, 카메룬) 유학생의 ‘보이스 피싱 안돼’ 작품도 장려상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시상식에 참여한 수상자들에게 “갈수록 급변하는 치안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참여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이 작품들은 전남 지역 피싱사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격려했다. 앞으로 전남경찰청에서는 이번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콘텐츠(숏폼)는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4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자구를 정비하고 '전라남도 각종 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의 당연 적용 사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제안설명에서 정 의원은 “당연 적용되는 중복조항 등을 삭제하여 자치법규 간소화 및 입안기준에 부합하도록 조례 일부를 정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8일에 열리는 전라남도의회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6월 4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박홍재 농업 기술원장에게 공로패를,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지난 1996년 공직에 입문하여 제18대 농업기술원장(’20. 12. ~ ’24. 06. 30.)에 재임하면서 4년간 112건, 3,896억 원의 국비 확보 등 전남 농업 발전에 크게 공헌했기에 전남 농업인을 대신하여 농수산위원회 차원에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감사패를 받은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은 청년농 집중육성과 농식품 신유통 방법 개척 등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 기후변화로 발생한 8건의 재해에 573억 원의 재해보상을 이끌어 낸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대표로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한 신의준 위원장은 “농도 전남의 대표기관인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농축산식품국이 힘든 시기 농업인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전국 최대 농도 위상을 지키고 농업인이 농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나주 금천2 배수장을 찾아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재해 사전 대비 상황과 시설관리 현황 등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김호진·이재태 전남도의원, 조영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전남도 도민안전실장, 농축산식품국장, 나주시 부시장, 안전건설국장,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금천2 배수장에 설치된 제진기, 배전반, 수중펌프 등 배수 시설 시험 가동과 함께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우기 대비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나주 금천면은 703㏊에서 흘러나온 우수를 영산강으로 배출하던 금천배수장이 배제량 부족(Q=13㎥/s)으로 침수 피해가 있었던 지역이다. 이에 국비 88억 원을 들여 2021년 금천2 배수장(Q=10㎥/s)을 추가 설치해 총 23㎥/s의 배제 능력을 갖췄다. 그 결과 2023년 집중 강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5월 6일 이틀간의 집중호우 피해상황 점검회의에서 “장마가 오기 전 5월 한 달간을 재해대책 사전대비의 달로 정해 모든 피해 우려 시설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옥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모듈러교실 설치 학교 지원 조례'가 6월 4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대표 발의한 조옥현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전남 일부 지역에서 과밀학급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집중되는 현상과 교육시설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모듈러교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제출했다”며 조례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책 및 행정적 지원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모듈러교실을 유연하게 설치·지원하기 위한 안전 확보 방안, 소방·안전·보건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 등의 내용이 포함된 기본계획 수립·시행, ▲재정지원,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8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은 6월 4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1회 정례회에서 결산검사를 통해 “전남교육청이 태블릿PC 보급사업의 종합적 개선대책을 고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스마트 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태블릿PC를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지급하고 있다. 2022년에는 42,818대, 2023년에는 42,451대를 보급했고, 올해 54,000대를 보급하게 되면 대상 학생 98%에게 지급된다. 사업비는 3년간 800억 원이 소요되고, 환경구축까지 포함하면 1,500억 원이 넘는 등 스마트교육에서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박형대 의원은 “기기의 보급은 되고 있지만, 관리와 활용 측면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심지어 무선 환경구축도 제대로 되지 않아 기기 활용이 쉽지 않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남교육청의 자료에 의하면, 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대여를 권장하고 있지만 5.8%의 학교에서만 대여하고 있고, 교사들은 관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보급한 태블릿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