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6월 3일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2년의 기록을 담은 ‘의정활동 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상임위원회별 토론회와 현지활동, 민생현장 방문, 전남권 의대 신설 기자회견 및 캠페인 등 12대 의회의 주요 활동사항을 담은 총 77장의 사진이 전시됐다. 이날 사진전 개막식은 서동욱 의장과 도의원들을 비롯해 명창환 행정부지사, 김대중 교육감, 서민호 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축사, 도의회 각 상임위원장들이 함께하는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사진전은 전반기 동안 열심히 일한 의회의 모습을 알려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각 사진에는 민생현장 방문과 간담회 등 도민을 위한 의회의 노력과 열정, 전남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했던 순간들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남도의회는 도민을 더 자주 찾고 민생을 살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와 지역 과학기술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태식 회장, 김창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 이성희 대한금속재료학회 호남지부장 등 전남지역 8개 과학학술단체와 전남농업기술원장, 전남바이오진흥원장, 전남테크노파크원장, 녹색에너지연구원장 등 4개 전남도 직속기관 및 출연연구기관장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한국과총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을 통한 인구 감소 및 기후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 미래성장동력 선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교류 활동 및 공동 연구개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전문인력 및 정보 교류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문화사업 추진 협력 ▲협약자 간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이다. 특히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공태양연구시설 구축,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등 국가 대형 연구개발 기반시설 확보에 뜻을 같이했다. 전남도 과학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제2회 전남 유기농데이 대축제에서 8천여만 원 판매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매출의 2배 규모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 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한 2024년 제2회 유기농데이 기념식 및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지난 1일 남악 중앙공원에서 개최됐다. 친환경농업단체는 매년 6월 2일을 ‘유기농데이’로 지정하고 친환경농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구를 위한 순수한 선택, 2024 유기농데이’라는 슬로건으로 친환경농업협회·한살림생협·아이쿱생협·지오쿱·소비자연맹·전여농·유기농 생태마을 등 12개 단체가 참가했다. 청년농, 소비자·생산자 단체 등 33개 판매부스를 운영해 시군별 특색있는 친환경농산물·가공품을 전시·판매했다. 또 아이들을 위한 올챙이, 알을 등에 지고 있는 물자라, 긴꼬리 투구새우 등 논 생물 생태관찰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및 아나바다 홍보, 유기농 떡 메치기 등 11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남녀노소, 가족 단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김옥경(49) 신임 농업박물관장을 임명했다. 농업박물관 역대 최초 여성 관장이다. 임기는 2026년 6월 2일까지 2년이다. 김옥경 신임 관장은 무등일보 등 광주·전남지역 주요 언론사에서 23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대학원에서 민속학 분야를 전공했고, 남도민속 등 문화 관련 다수의 저술 활동을 펼치는 등 역사와 문화·예술 분야 전문성이 높아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김옥경 관장은 “우리의 생명이자 문화의 씨앗인 농업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즐길 콘텐츠를 만들겠다”며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맞춰 전남농업박물관이 도민과 함께 하는 ‘글로벌 열린 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는 6월 3일에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에 따라 전남형 통합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유보통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파악 및 예방하며, 지원책과 대응책을 발굴하고자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 회원들과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사) 한국공공관리연구원은 용역의 세부 과업 범위와 수행 내용,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했다. 박경미 대표의원은 “질 높은 보육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항상 중심에 두고, 활용도 높은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연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의 30년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유치 이후 부속 병원 설치 등 인프라 확충방안을 제시했다. 구(舊)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는 6만 7천 평의 면적에 13동의 건물로 이루어진 대규모 교육시설이나, 현재는 도립대의 담양 이전으로 일부분만 임대하고 유휴시설로 남아있다. 윤명희 의원은 “전남도립대 유휴시설과 인근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 등 의료시설 인프라를 활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전남의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라남도 중심부에 자리한 장흥은 동부권과 서부권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이며 전남의 어느 지역이든 1시간 거리에 있어 대학병원 분원 설치의 최적지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도내 균형발전 정책은 지역의 조화로운 성장을 목표로 지역 격차 완화와 낙후지역 자생력 제고를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전라남도의 서부권과 동부권에 비해 낙후되어있는 중부권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5월 31일, 지역에서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역할을 담당하는 영광 백수읍 소재 보건진료소 2곳을 방문해 시설 개보수의 시급성을 확인했다. 이날 방문은 영광군 지경현 보건소장, 이덕희 보건정책과장, 김송현 보건행정팀장과 함께했으며 누수 피해와 타일 및 벽면의 균열, 천장 몰딩 내려앉음 등 개보수가 필요한 곳을 살펴보고, 보건진료직 1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진료소의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무엇보다 보건진료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가 취약한 지역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접근도가 낮은 지역 중심으로 설립되다 보니 생활권과 거리가 있는 외진 곳이 대부분이라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지역민 쉼터 및 사랑방 역할도 병행하고 있어 환경개선은 필수이다. 백수읍의 대신보건진료소와 하사보건진료소는 준공된 지 13년에서 20년 이상된 시설로 창호가 녹슬고 타일이 깨졌으며 누수로 인해 벽면 곰팡이가 심각해 개보수가 시급하지만, 지난 4월 신청한 ‘2025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에 미반영돼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최근 대구광역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6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15개 시도의회 특위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난달 순천에서 열린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의결한 특위 규정 일부개정안의 후속 조치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위 위원은 각 시도 의장 추천에 따른 위촉직으로 기존엔 위원의 임기가 추천 의장의 임기와 연동되었다. 사임과 같은 의장의 갑작스러운 임기 변화에 따라 해당 특위 위원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활동 종료를 초래할 수 있었다. 이에, 위원의 활동기간 보장 및 간사의 명칭 변경을 통해 소모적인 행정 소요 예방과 안정적인 특위 운영을 도모하고자 규정 개정이 추진되었다. 김재철 의원은 “지방소멸뿐 아니라 지역소멸을 대비해야 하는 현재, 각 지자체만의 노력으로는 충분치 못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전국 광역 시·도 의원들이 모여 지역소멸에 관한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대안을 고민할 수 있는 지역소멸대응 특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6월 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광역시에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통합하여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겠다는 홍보 전략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광주광역시장은 무안군 4만 2,105가구에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약속의 편지’를 보냈고, 지난 5월 24일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무안읍 시장을 방문하여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공항 이전’ 효과 홍보 활동을 하였다. 정길수 의원은 “무안군민들은 지난해 2백여 일간 추위, 더위와 싸우며 전라남도청 앞에서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운동을 펼쳤고, 여러 차례 집회와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광주 군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을 일관되게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광주시장은 무안군민에게 광주 군공항 이전을 정당화하는 ‘약속의 편지’를 보내고 무안 오일장에서 경찰 호위까지 받아가며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공항 이전’ 홍보캠페인을 감행한 것은 무안군민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의회운영위원장, 강진)은 6월 3일 열린 제38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도 23호선 강진부터 마량 도로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 건의했다. 국도 23호선 강진부터 마량 구간은 강진과 완도를 비롯한 서남해안 지역의 교통·관광·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도로이다. 이 도로는 폭이 좁고 선형이 구불구불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아 전남도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주민들이 정부에 4차선 도로로 확포장 해 줄 것을 지속 제기했었다. 2009년 4차선 도로 확포장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이 완료되었으나 2010년 타당성 재조사로 교통량이 적고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2차로 선형 개량 공사로 변경돼 2020년 12월에 준공됐다. 2023년 TMS(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이 도로의 1일 교통량은 9,377대로 4차로 개설을 위한 최소 교통량 기준인 7,500대를 훨씬 초과하고 있다. 강진 마량부터 고금·고금부터 신지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완도 장보고 대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