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6월 3일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와 무안군 해제면 일원 양파 생육불량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상기후 현상으로 지난해 겨울철 고온다습한 생육환경과 연속된 강우에 따른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한 양파 추대와 분구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이날 현장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전라남도, 무안군 등 관계자들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 현장에서 정길수 의원은 “올해 유독 많이 내린 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으로 양파는 노균병, 잎마름병과 같은 병해충 발생량이 증가했고, 중만생종 양파 구비대 시기에 추대와 분구가 발생하여 농가는 애지중지 키운 양파를 수확조차 포기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가 방재를 열심히 해도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피해와 생육불량을 감당할 재간이 없다”면서,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를 농가에 전가시키지 말고 반드시 정부가 재해로 인정하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1)은 지난 6월 3일, 농아인의 권리보장과 사회참여 촉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농아인협회전라남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선국 위원장은 일명 헬렌 켈러 조례라 불리는 ‘시청각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라남도가 시청각장애인의 특성과 복지 욕구에 적합한 지원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 농아인 인권 현황을 비롯한 경험과 연구를 공유하기 위해 4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세계농아인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던 전남 농아노인복지센터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농아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한국농아인협회전라남도협회 정영철 상임이사는 “청각ㆍ언어장애인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농아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오셨기에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선국 위원장은 “농아인의 든든한 버팀목인 전남농아인협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민선 8기 후반기에는, 국립의대 설립과 광주 민간-군공항 동시 이전,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 어렵게 생각했던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를 통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는 등 지난 2년 전국에서 가장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추진할 중차대한 핵심 과제 해결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과제는 국립의대 설립, 광주 민간-군공항 동시 이전,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전남관광 세계화, 정책비전투어 등이다.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 “법적으로는 대학 일이지만, 지난 30여 년 대학이 신청해 되지 않은 일이어서 전남도가 도민 염원을 담아 중요 목표 중 하나로 내걸고 앞장서 뛴 결과 전남에 신설한다는 정부 방침을 얻어냈다”며 “하지만 정부도 의료계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이어서, 전남에 국립의대 추진이 확정된 것이지, 마무리된 것이 아니므로 정치권과 도민의 총의를 모아 끝까지 쟁취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주민 생활권과 인접한 공원과 도내 산과 강, 갯벌 등에서 맨발 걷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는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가 6월 4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도시공원, 등산로, 둘레길 등 주민 주거지역 인근과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에 맨발 길을 조성하는 시‧군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행사 개최와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지원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 관련 전문기관‧단체‧법인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 11월 나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 전남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도시공원, 등산로, 산림욕장, 관광지 등에 19개소의 맨발길이 조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여러 시‧군에서 맨발길이 조성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조례안이 시행되면 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 의원은 제안설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6월 4일 열린 제381회 제1차 정례회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결산 회의에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을 촉구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남부권 케이(K)-관광 휴양벨트 구축을 위해 전남, 광주, 부산, 울산, 경남 등 5개 시·도를 연계한 광역관광을 개발해 지역관광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033년까지 10년간 총 3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남은 10년간 56개 관광개발사업에 총 1조3천20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이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계획대로 차질없이 끝마치려면 광역 단위의 소통과 협력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과 관련한 전남도의 대응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주순선 전라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중앙부처에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계속적으로 건의하고 있고 관련 법 제정을 준비 중에 있다”고 답했다. 이재태 의원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시너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무인비행장치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4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정부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최신 드론산업 정책 내용과 실태조사 결과를 기본계획 수립과 육성사업 추진에 반영하는 것이다. 특히 드론특화산단 조성과 소방, 방재, 배송, 영농, 레저 등 분야별 드론 활용 활성화를 지원하여 도내 드론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전남은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과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 있는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중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드론산업이 전남의 미래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는 오는 6월 18일 전라남도의회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한 조례를 발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마음교육 조례안이 6월 4일 열린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마음교육 시책 마련, 마음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마음 교육 추진사업 등을 담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16%가량은 우울장애나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위기 속에 하루빨리 학생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고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고자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숙 의원은 “더 이상 마음 건강 문제를 개인의 특성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모든 전남의 아이들이 마음 건강을 돌보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과 함께 선제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환경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월 4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환경산업은 대기ㆍ수질, 생태계 등 환경 전반에 걸쳐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효율을 높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시설과 장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조례안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설치 및 지원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 유명무실한 전라남도 환경산업육성협의회를 폐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김재철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을 통해 “기후변화가 농수산업은 물론 우리 삶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라도 환경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때”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경 관련 교육ㆍ홍보와 환경산업체에 대한 지원 및 협력사업 등을 하고 있는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 대한 지원 근거도 분명히 한 만큼 전라남도가 환경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해양수산과학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과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어류생태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6월 3일 전라남도의회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모정환 의원은 “본 조례는 전남도 내 출산 친화 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와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의 근거를 합리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도내 공공시설부터 솔선수범하여 아이 둘만 있어도 다자녀 혜택을 준다는 돌봄공동체 문화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개정 조례안은 오는 6월 18일 전라남도의회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심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6월 3일 전라남도의회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상임위 회의에서 “소중한 예산이 불용 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정환 의원은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불용액 발생에 대한 원인이 무엇인지” 묻고, “수조 파열 사고 소송 건에 대한 내용을 점검하고 사후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해양수산국 소관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도 “불용 처리 이유와 국민해양안전관의 예산 반납 현황을 점검하고 이와 같은 일이 재발 되지 않도록 예산 편성을 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소관부서에서는 ‘수조가 파열돼서 공사했던 업체를 대상으로 소송했던 내용’과 ‘국민해양안전관 개관 지연으로 인해 인건비 등 사용하지 못한 예산 반납 이유’를 설명하며 “지적해주신 사항들을 명심하고 불용액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모정환 의원은 “2023년도 해양수산국 38억 원, 해양수산과학원 1억 7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