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29일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충전기와 충전케이블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시민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폐충전기와 충전케이블 배출량이 늘고 있지만, 많은 시민이 이를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거나 방치해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폐충전기류는 플라스틱, 구리,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돼 재활용 가치가 높은 만큼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이나 폐건전지 수거함을 통해 충전기와 충전케이블을 소형폐가전처럼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순환자원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폐휴대폰과 소형폐가전 회수처를 검색해 배출하는 방법도 함께 홍보한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동주택정보나눔터를 활용해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알리고, 분리배출 활성화를 통해 자원 재활용 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전선류 폐기물은 플라스틱과 금속 등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 많다”며 “시민 관심과 실천이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규제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과 관련된 기업규제 개선을 위해 ‘2025년 규제개선 기업·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부천시플랫폼 ‘부천, 제안핸썹!’(부천시 홈페이지 ' 참여소통 ' 시민제안 ' 부천, 제안햅썹)에 게시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모든 분야의 행정규제이며, 단순 진정, 민원, 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 비규제 사항은 제외된다. 시는 제출된 아이디어를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1·2차 종합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50만 원) △우수 1명(30만 원) △장려 2명(20만 원) △노력 6명(5만 원) 등 총 10명을 선정해 150만 원의 상금과, 노력상을 제외한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7월 중 ‘부천, 제안핸썹!’ 플랫폼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 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 조정, 파크골프, 볼링, 게이트볼, 탁구 등 12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219명이 참가해 금메달 27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47개 등 총 11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적은 지난해 종합 6위에서 3계단 상승한 결과로, 부천시 장애인체육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꾸준한 훈련과 지역사회의 지원이 이뤄낸 결과다. 부천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조용익 부천시장)는 지난해 대회 종료 이후 1년간 훈련 체계를 정비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종목별 전문 코칭과 체력 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했다. 또한,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지역사회의 자긍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번 대회 다수의 신규 참가자는 생애 첫 메달을 획득해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가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지하 굴착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과 지하 공동 정밀 탐사, 노후 상하수도 점검을 병행하며 시민 안전 지키기에 주력하고 있다. 부천시는 28일 대형 굴착공사장인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지중송전설비 공사’ 현장과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3공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지중송전설비 공사는 오정구 삼정동과 원미구 도당동을 잇는 약 3.3km 구간 지하에 최적화된 지중송전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3공구 현장은 춘의동과 고강동을 연결하는 약 4km 구간에 터널과 교량·지하차도·인터체인지(IC) 등을 건설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현장을 점검하며 “최근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 관련 우리 시의 공사 현장은 안전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지, 시민들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지 직접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부천시는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여러 공사 현장과 도로 등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산불 피해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1,315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 소속 327개 어린이집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덕군에 전달돼 산불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유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어린이집에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1997년 창립해 지역 보육 발전과 어린이집 간 상호 협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이 즐겁게 달리며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함께 달리며 사랑을 나눠요, 꼬마마라톤 대회’를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해 요보호 아동 지원과 아동 심리정서치료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심곡본동 일대에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 관련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와 소사구 자원순환팀이 함께 주관했으며, 거주 외국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외국인 인력풀’이 참여했다. ‘외국인 인력풀’은 음식물 쓰레기 중 동물성 유지 잔반과 국물류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지역 주민에게 안내하고, 다문화 주민의 시선에서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통해 현장 홍보 효과를 높였다. 심곡본동은 과거 자유시장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됐으나, 최근 중국동포 상가 증가로 문화 차이와 언어 장벽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다문화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갈등을 완화하고자 외국인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3월부터 외국인 인력풀과 함께 폐식용유 무단 투기에 대한 계도 활동과 자율방범 순찰을 진행해 왔다. 이번 4월에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에 대한 통역 봉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시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공동체 문제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4월부터 11월 사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현재 예방 백신은 없다. 국내 치명률은 약 18.7%에 이르며, 감염 시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긴 옷, 장갑 등으로 노출 줄이고 기피제 사용 △풀밭에 앉을 시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샤워 및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입었던 옷은 바로 세탁하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중증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건강한 봄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 마이스 발굴 및 육성 공모’ 사업에 부천국제만화마켓(B-COM)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인큐베이팅 단계’ 지원금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마이스(MICE: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분야 전문가의 단계별 컨설팅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과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지역 연계성, 성장 가능성, 운영조직, 예산, 프로그램 내용, 미래 대응 여부, 국제회의 연계성, 관광프로그램 등 여러 요소를 전문위원이 종합 평가해 부천시를 포함한 5개 기관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역특화 마이스 육성 공모 사업’은 마이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 차원의 지원사업으로, 각 시군의 특색 있는 대규모 회의를 발굴하고 이를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키우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부천국제만화마켓(B-COM)은 부천 만화웹툰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기획한 콘텐츠 특화 행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해 탈색되거나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 1,145개소를 정비했으며, 이 중 172개소는 소사경찰서와 협업해 안심귀갓길 등 범죄 취약지역에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 건물번호판 정비는 노후화된 주소 시설물을 개선해 시민의 주소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야간 시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낮에 빛을 흡수한 뒤 밤에 빛을 발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다. 이에 주택 출입구 등 보안등이 부족한 지역 중 범죄 취약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는 송내, 소사, 범박지구대 관할 안심귀갓길 3곳에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설치는 소사경찰서와 협업해 범죄분석 결과를 반영해 진행됐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어두운 골목길에서 간접 조명 역할을 하며,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 확인이 용이해 범죄나 사고 대응에도 도움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물번호판을 지속 정비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지원범위를 확대해 어학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한국사 시험 응시료까지 포함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횟수와 회당 지원금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지원 신청은 5월 2일부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 월에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를 첨부하고 △시험 응시 확인서 △결제 영수증 △본인 명의 통장사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박정옥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물가상승으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이번 지원이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