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만호동에서는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나눔의 집’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목포영해동 우편취급국이 매월 정기 후원을 약속하며 만호동 19번째 ‘나눔의 집’으로 선정됐다. 나승록 대표는 “먼저 협약을 맺은 나눔가게를 보면서,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후원을 결정했다”며 “여러 후원자들이 모여 함께 사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만호동 지역특화사업인 ‘나눔의 집’ 사업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 16개소를 발굴했고, 올해 3개소를 추가로 발굴해 19개소 정기 후원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침구류 지원, 의료 위기 가구 간병비 지원 등 총 7개 복지 사업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나눔의 집 특화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리고,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올해 상반기 도서관문화프로그램 운영(3.20. 부터 5.25.)을 마치고 오는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 전시갤러리에서 수강생 수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완성한 작품들을 전시하여 강좌 수료를 기념하고, 도서관의 문화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작품으로는 '쉽고 빠르게 그리는 유화'와 '힐링 아트북'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각 강좌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로 직접 만든 작품 30여 점을 1층 전시갤러리에 전시하며, 프로그램 운영 사진과 동영상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수 시립도서관장은 “목포시립도서관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강좌를 개발 운영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진행될 도서관 프로그램과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전남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평화비전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념관 개관 이후 매해 운영하고 있는 평화비전스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인권 사상을 알리고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십을 전파하고자 각계각층의 다양한 직업군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오는 6월 5일 광양백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5개 학교 강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강사로는 박준영 변호사, 호사카유지 교수, 강원국 前대통령연설비서관, 황민구 법영상분석가, 심용환 교수 등 다방면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기념관 관계자는 “기념관에서 운영해오던 평화비전스쿨이 지리적, 시간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전하고자 전남지역 학교로 찾아가 운영하게 됐다”며, “학교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생활개선목포시연합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0일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및 잊혀져 가는 효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2024 여성농업인 사랑나눔 효행사’를 개최했다. 생활개선목포시연합회가 주관해 에머랄드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효행사는 준비한 음식과 함께 시낭독, 가수 및 품바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한 회원, 가족, 독거 어르신 등 200여명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민의 오랜숙원이었던 국립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의 목포대 설립을 기원하는 의대유치 퍼포먼스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조북실 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촌여성 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어른을 공경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만성질환과 건강위험요인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를 위해 일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며 검진 비용은 무료다. 전국 어디서나 일반건강검진기관에서 검진 가능하며,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고객센터 또는 목포시 보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질환 조기 발견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으므로 연말로 미루지 말고 미리 검진받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로 수검률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30일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대양일반산업단지 내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문차복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우리나라 수산물의 최대 집산지로서 각종 수산업․어촌 관련 지표에서도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지자체이지만 수산물 가공률과 수출 비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었다. 이에 시는 수산식품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해양수산부 수산식품클러스터 1호 사업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사업비 1천137억원으로 부지 28,133㎡, 연면적 46,612㎡(지상4~5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지역수산물을 이용한 소비 트렌드 맞춤형 신제품 상품화 등 수산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임대형 가공공장, 국제마른김거래소, 연구지원 시설, 냉동‧냉장창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는 최근 늘어나는 외국인과 문자해독이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음성변환 바코드를 사용하여 소방안전교육과 민원서류에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음성변환 바코드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바코드에 저장된 텍스트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소방서는 음성변환바코드를 통한 안전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배부하였으며, 음성변환바코드를 통한 안전교육은 목포 관내 외국인 밀집장소, 시각장애인센터 등을 순회하며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바코드를 통한 맞춤형 소방안전 솔루션으로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국민이 공평한 안전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하당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지내기를 기원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지난 29일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역량강화사업의 일원으로 하당동 내 80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초대해 진행했으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은 “장수사진을 찍을 기회가 마땅치 않았는데, 하당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준포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고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혜미 하당동장은 “주민자치위원님들께서 매년마다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장수사진을 촬영한 어르신들께서도 건강하시고 좋은 추억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평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혼자 사는 40~80대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요리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혼밥 남성 요리 교실은 1인 가구 남성들이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반찬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참여자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전라남도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김치찌개, 계란말이, 깻잎김치를 직접 요리하고, 완성된 요리뿐만 아니라 집에서 혼자 요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식품 꾸러미를 함께 가지고 갔다. 요리 강사로는 새마을부녀회장(채행자) 및 협의체 위원과 통장 등 9명이 참여했으며, 강사들이 만든 음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했다. 한 참여자는 “요리하는 것이 어렵고 귀찮아서 주로 반찬을 사 먹거나 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는데, 요리를 배워보니 재미있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서 하니 정말 즐거웠다”며, “집에 돌아가면 식품 꾸러미를 이용해서 꼭 다시 요리를 해봐야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보건소가 오는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3일간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위해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목포시에 거주하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이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매월 2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이 이루어지고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영유아 부모와 임산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하여 영양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