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도청에서 3조 원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과 연계해 10년간 매년 70억 원이 투입되는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 전남관광재단과 설명회를 열었다. 전남도에 따르면 남부권 5개 시·도에 총 3조 원을 쏟아 붓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이 지난해 12월 확정된 후 올해부터 개발사업이 속속 첫 삽을 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 관광역량을 끌어올릴 진흥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총 2천107억 원 규모로, 전남에 가장 많은 697억 원이 배정됐다. 지역의 새로운 광역관광루트 구상이나 관광 콘텐츠 개발, 남도고택과 남도음식 상품화 등 다양한 사업으로 꾸려졌다. 10년간 매년 70억 원을 투입한다. 경상사업으로는 작지 않은 규모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이날 남부권 진흥사업을 총괄 컨트롤한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전미숙 실장, 진흥사업을 실제 추진할 전남관광재단 실무진과 도 내 22개 시군 팀장급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설명회에선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진흥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은 지난 6월 4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전남소방본부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심사에서 “소방장비의 우선 매각보다 도민 안전의식 증진을 위한 활용 방안을 먼저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김정이 의원은 “지난해 결산 내용에 소방차량이 566만 원에 매각됐지만, 그 가치에 비해 처분 가격이 낮아 보인다”며 “노후 소방장비를 우선 매각 대신, 도내 학생들의 체험활동 및 전시 등 안전의식을 강화하거나 장비확보가 어려운 특수차량의 재활용 가능 부품을 확보하는 방안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전라남도의 소방력은 결국 소방관과 소방장비로 구성할 수 있는데, 전남 소방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결국 소방관의 안전과 소방장비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전남형 소방장비관리센터’는 불용품의 매각 및 처분 과정에서도 그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고 활용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이미 본부 내에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마련되어 있고 타 시도 경북, 제주도, 충남의 사례들을 모두 살펴 센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도의원은 지난 6월 4일 열린 전라남도 교육비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에서 성인지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목표값 설정과 예비비 사용의 적절성에 대해 주장했다. 박경미 의원은 “성인지사업 지표의 성과목표 대비 달성도를 보면 대부분 지표가 100% 이상 달성한 것으로 보이나 100% 초과 달성한 지표 중에 목표값을 너무 보수적으로 설정한 지표들이 있다”며, “단순히 성과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값을 설정하는 방식이 아닌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목표값 설정을 통해 예산 편성의 객관성과 합리성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목표를 현저히 낮게 설정하거나 과도하게 설정하면 그만큼 불필요한 예산이 지출될 수 있어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못하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제대로 된 성과분석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박 의원은 “예비비는 예산편성 시점에 예측할 수 없었던 예산 외의 지출 또는 예산초과지출에 충당하기 위한 재원이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담양 삼천리 하삼천마을에서 ‘제4회 어린이 친환경 손모내기 체험행사’가 열려 손모내기 이론 및 체험, 우렁이 넣기 체험, 생태관찰 수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행사는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담양군 창평볍씨마을학교에서 주관하고,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후원했다. 행사엔 담양지역 초등학교(창평초·수북초·용면초) 학생과 볍씨마을 주민, 전남친환경농업협회 회원,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볍씨마을학교는 담양 창평면 주민들과 창평초·중·고등학교가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해 만든 마을교육공동체다. 마을학교에서는 주중에는 정규수업과 연계해 벼농사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공부하고, 미술시간에는 논에 살고 있는 생물을 그리며, 음악시간에는 공동체를 엮어주는 사물놀이와 노동요를 배운다. 주말에는 유기 논에서 서식하는 우렁이알, 올챙이, 거머리 등을 잡아보는 생태관찰 체험도 진행한다. 김승애 전남친환경농업협회 교육부장은 “이번 행사는 쌀이 재배되는 과정을 마을공동체와 함께 배우면서 농촌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재울산호남향우회 행복나눔 콘서트에 참석해 도정설명회를 갖고, 도정 현안을 공유하는 등 향우회와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재울산호남향우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이성구 재울산호남향우회장 등 향우회원과 울산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도정설명회에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과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등을 소개하며 출향 향우와 울산 시민으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최순모 총연합회장은 “고향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과 이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남에 의과대학 유치가 절실하다”며 “전국 1천300만 출향 호남인은 전남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립의대설립이 조속히 실현되도록 유관기관과 연대·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구 재울산호남향우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염원한 전남의 국립 의대설립을 이루기 위해 온 전남도민과 출향향우가 지혜를 모아 적극 협력해야 할 시점”이라며 “울산호남향우회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재난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단체, 개인에 대해 ‘제6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공기관·단체, 개인 부분으로 나눠 총 5개 상을 수여했다. 시군 부문 시상은 별도로 진행된다. 공공기관·단체 부문에선 남도안전학당과 민방위 안전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사)한국재난안전협회 광주전남지회, 지역 주민 대상 재난안전교육, 안전지킴이 사업을 펼친 무안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 대불산단 입주 기업 근로자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가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안전의식 업(UP)’ 캠페인과 호우피해지역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박창덕 새마을지도자전남협의회장과 전남도 재난안전 자문위원과 자연재난 연구 및 기술개발 등에 기여한 주진걸 동신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시군 부문에서는 화순군, 나주시, 강진군이 각각 1~3위를 차지했으며, 장성군이 진보상을 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고, 특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6월 5일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하여 하루 동안 도의원이 된 장흥고등학교 학생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방자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의회교실에서는 장흥 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석하여 1일 도의원이 됐다. 청소년 장흥 도의원들은 의원선서, 조례안 안건처리, 3분 자유발언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진행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및 표결까지 조례제정의 절차와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박형대 의원은 장흥고등학교 학생들을 환영하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관심을 갖고 민주의식을 함양하여 국가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3)은 지난 6월 3일 도민안전실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전남도에서 100% 집행한 예산이 시·군에서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반납된 미집행 사업 보조금에 대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제약(패널티) 부여 등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문옥 의원은 “고령운전자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사업의 경우 전남도에서는 집행률 100%로 전액 예산을 집행하였지만, 실제 시·군 집행률은 69%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분명 사업을 시행할 목적으로 책정된 예산이 정작 시군에서 집행하지 않아 보조금을 반납했다면 향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약을 두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령운전자 차선이탈경보장치 지원사업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중 생계유지 및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면허반납이 어려운 운전자에게 1인 최대 50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집행률은 69%에 불과하다. 이 중 2개 시·군의 경우 단 1건도 사업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집행률이 13%에서 44%에 머무르는 시군도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6월 5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와 장흥고등학교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목포시 소재 마리아회고등학교 학생 19명과 장흥군 소재 장흥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옥현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이번 의회교실 참여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입교식을 시작으로 의원선서, 의장선거,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등의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와 같은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도의원과의 대화에서는 ‘목포 구도심의 경제 발전 방안’,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제도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해결 방법’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질의하고 조옥현 위원장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분 자유발언 시간에서는 ‘목포대학교 의대 유치’, ‘살인 범죄자 처벌수위 강화’ 등의 주제로 학생들이 자유로운 의견을 주장했고, ‘친환경 무상 급식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의 상정된 안건에 대해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및 표결까지 조례 제정의 절차와 과정들을 직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6월 3일 국민 눈높이에 맞춘 112신고 접수·지령 역량 강화를 위해 에듀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에듀컨설팅은 도경 112치안종합상황실 접수요원 10명과 시군 경찰서 지령 요원 10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눈높이에 맞는 112신고 접수 요령,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재난 신고 대비 방안 등을 교육하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에듀컨설팅에서는 CS전문 강사 특강과 지역별 실무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분임토의로 진행되었다. 먼저 미앤미 교육컨설팅 백희원 강사는‘국민과 가장 처음 만나는 경찰이 112접수요원이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친절해야 한다’며 친절해지기 쉽지 않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마지막 비상벨은 경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별 분임토의 시간에는 지역별 주요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112신고 접수 시 고충 사항을 말하면서 서로 입장을 이해하는 소통 공감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나주경찰서 112지령요원은“이번 자리를 통해 주변 경찰서 112상황실 요원들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며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