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제331회 임시회 개회식을 3월 3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갖고 4월 7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6건, 동의안 2건, 보고안 2건 및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염규송)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 등 총 41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복지협치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금융복지 조례안' 등 6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 조례안' 등 12건이다. 아울러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광주광역시-짱쑤성 옌청시 간 자매결연'등 2건의 동의안과'2024년 광주광역시 위원회 운영 현황', '민간위탁사무(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설치·운영) 계약 종료'등 2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영남지역 산불 진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3월 31일 14시 AI 시대에 발맞춰 의원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AI 전환 시대의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다양한 사회·경제적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의원들이 미래지향적인 리더십을 갖추고 정책 결정에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AI 전문가 지용구 부사장(소속: ㈜더존비즈온)을 초청해 ▲AI 기술의 발전과 정책적 영향 ▲공공부문에서의 AI 활용 사례 ▲AI 기반 의정활동 혁신 방안 ▲보안 문제와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AI 기술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의회는 AI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열린 제30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한 18건의 일반안건 심사가 진행됐으며, 일반안건 18건 중 14건은 원안 가결, 4건은 수정 가결했다.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순일·김형수·한양임·손혜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18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으며 2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북구청장이 제출한 추경안은 기정액 대비 341억 원 증가한 총 1조 757억 원 규모로, 심사 과정에서 예산 적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행정지원과 소관 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3,000만 원 중 1,000만 원을 삭감하고 집행 용도에 맞게 비목을 조정했으며, 공원녹지과 소관 우산공원 야외무대 설치 6,000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두암3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문화동, 풍향동, 석곡동)이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5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지역발전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5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방자치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한 유능하고 모범이 되는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은 시상식조직위원회, 국회출입기자클럽, 대한방송 뉴스, 시사뉴스저널이 주최하고 데일리 뉴스, 뉴스밸류, ㈜국회출입기자연합회, 대한민국장인포럼이 주관했다. 이 의원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현재 후반기 안전도시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과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을 위한 정책 제안, 조례 발의, 민원 해결 등을 통해 기초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광주광역시 북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숙희 의원은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낮은 자세로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 지역구)은 31일, 광주시의회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국 관세장벽 등 무역 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기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무역장벽의 현실화와 글로벌 경제 위기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자동차, 전기·전자 제품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하는 등 관세장벽의 충격파가 이미 현실화되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은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박수기 의원은 위니아전자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지역 대표 제조기업인 대유위니아 그룹이 1,200억 원에 달하는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결국 파산 절차로 넘어갈 상황에 처했다"고 밝혔다. 다만, "위니아 딤채의 경우 기업 인수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회생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수기 의원은 광주시 당국에 대해 "관세 위기로 인해 예상되는 수출 기업들의 피해와 전통 제조업 분야의 위기에 선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도시철도 2호선의 유일한 지상 구간인 첨단대교 부분을 지하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민주·북구6)은 31일 제331회 제1차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 노선 중 첨단대교 통과 구간은 도시철도가 교량 상부를 차량과 함께 주행하는 방식이다”며 “이로 인한 교통 체계 변경 등으로 주변 교통 불편 초래 및 교량 안전 문제 등이 염려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첨단대교 위를 통과하는 도시철도는 철길 옆으로 콘크리트 방호벽을 설치할 예정이기 때문에 첨단대교 주변의 교통 체계를 변경해야만 한다”며 “짧은 거리를 멀리 우회하는 변경은 교통 체증을 야기하고 시민 불편을 가져 온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추진 과정에서 지상 구간이었던 광신대교도 노후 교량의 안전상 이유로 지하로 설계를 변경했다”며 “예산 문제로 유일하게 지상 구간으로 남은 첨단대교도 1997년 준공 후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서 차량과 철도가 함께 교량 상부를 통행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량의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법무부에서 광주시 일곡동에 신축계획 중인 광주구치소 예정부지 재검토문제에 대해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북구4선거구(매곡·삼각·용봉·일곡) 출신 더불어민주당 조석호 의원이 31일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일곡동 광주구치소 신축계획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축부지의 전면 재검토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조 의원은 "광주구치소 신축 사업은 호남지역 수용자의 과밀 수용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지만, 현재 예정부지로 선정된 북구 일곡동 1-3 일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불과 180m 거리에 위치하고, 1km 이내에 다수의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우치공원까지 밀집한 주거 및 교육 중심지"라고 지적했다. 특히, 조 의원은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구치소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일곡동 주민과 학생들은 불안감을 호소하며 잠 못 이루는 상황"이라며, "광주시민의 안전과 교육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광주시의 입장에 대해 지적하며 강기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지난 28일 제301회 북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며 북구청의 산불 예방 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고영임 의원은 “최근 5년간 산불 발생 건수는 연평균 약 500건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산불이 빠르게 확산돼 대규모 재산 및 인명피해로 이어지므로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의원은 “현재 북구에서 운영 중인 산림청 일자리사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60~70대 고령에다가 겨우 19명의 비상근 인력으로 5,400ha에 이르는 북구의 산림을 관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앙부처에 상근 인력으로의 전환과 충원을 위해 예산 편성을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구 자체적으로 자조조직을 확대히고 활성화하여 전문교육을 통해 비상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산불 예방 사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운암1․2․3동, 동림동)이 28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건축 관련 하자발생 최소화 노력’을 당부했다. 임종국 의원은 “최근 동구 금남로의 신축 아파트에서 사전 점검 기간 시공 불량, 누수, 마감 불안정 등 수백 건의 하자가 발생하여 입주민들의 큰 불만을 샀다”며 “하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공 관리와 후속 조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북구는 총 3,214세대의 운암3단지 재건축 사업뿐만 아니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중외공원 민간공원, 운암산 민간공원, 일곡공원 민간공원 공동주택 사업이 차례로 완료될 예정이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자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동주택 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한 방안으로 ▴시공 단계에서의 철저한 품질관리 ▴준공 후 사후 관리 체계 구축 ▴재건축 과정 전반에 걸친 북구청의 지원과 감독 등을 대응 방안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운암3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민주시민 양성 프로그램인 ‘제2기 청소년 참당당 정치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다. 청소년 참당당 정치 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의 정치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2기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광주 진흥중학교가 참여한다. 첫 과정은 ‘1차시 지방자치교육’으로 28일 진흥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박해원 광산구의원이 진흥중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치첫걸음’ 강연을 이끌었다. 박해원 의원은 정치의 의미와 의회의 역할, 청소년의 정치 참여의 중요성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면서 강연의 이해도를 높였다. 박 의원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청소년들이 폭넓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의견을 제시하는 당찬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카데미의 이후 과정은 2차시 지역문제 공감 교육(4월), 3차시 정책발굴 캠페인(9월), 4차시 모의의회 체험(10월)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