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주)티앤디소프트의 1,500만원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최성묵 대표이사와 임원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된 기부금은 ADHD, 조현병, 자폐 등 정신질환을 가진 성남시 저소득층 주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신질환자 가구 지원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티앤디소프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성남 전역에 나눔의 물결로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시청사 1층에 ‘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이번에 기부한 ㈜티앤디소프트도 나눔 기업으로 등재되어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성남창업센터’가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창업보육센터 경영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창업보육센터로,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창업 성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는 ▲창업보육센터의 전문 인프라 ▲보육실 운영 실적 ▲전문인력 운영 실적 ▲보육기업의 매출·고용 창출·투자 유치 실적 ▲졸업기업 생존율 등 주요 성과 지표에서 91.5점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2025년부터 창업보육센터 평가 및 시상 방법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지원을 받지 않는 자립형 센터가 평가 대상이 아니었으나, 올해부터는 자립형 센터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평가 대상 기관을 ‘우수’ 또는 ‘역량’ 센터로 구분하며, 우수 센터 중 상위 10개소는 ‘장관상’을 수상하는 방식으로 시상이 이루어진다. 성남창업센터는 높은 평가 점수를 기록해 장관상 후보가 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아동친화적 놀이터 리모델링 조성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공동주택 내 놀이터 3곳을 선정해 단지당 최대 1억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보조한다. 공모 자격은 150가구 이상 거주 단지다. 입주자 대표가 성남시 홈페이지(공고 ‘놀이터’ 검색)에 있는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시청 6층 아동보육과에 직접 내야 한다. 공모 신청 땐 단지 내 리모델링 희망 놀이터별로 지형활용형, 자연친화형, 시설물중심형, 몸놀이형, 복합형 등 5개 제시 유형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성남시가 자체 연구 제작한 ‘실외 놀이터 지침’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아동친화적 놀이터 유형들이다. 기존의 정형화된 놀이터 형식을 벗어나 사업대상지 현황과 아동의 특성을 반영한 유형별 놀이공간 조성을 지원한다. 시는 신청 단지 놀이터의 노후화, 안전관리, 주민 참여도, 아동친화적 놀이터 조성 방향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5월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놀이터 리모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장애인들이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요금(분기별 5만75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연계 교통카드가 발급 두 달여 만에 1만장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성남 희망 패스 카드(장애인 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한 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해당 카드 발급 건수를 1만7장으로 집계했다. 이는 목표한 발급 수량 1만1400장의 88%에 해당한다. 발급 목표량(1만1400장)은 성남지역 등록 장애인 3만5578명 중에서 △버스요금을 23만원 지원받는 70세 이상(1만4428명) △버스요금이 무료인 6세 미만(250명)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9500명)을 제외하고 정한 수량이다. 시는 이달 말쯤이면 실제 수요자들이 장애인 교통카드를 모두 발급받아 목표량을 다 채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 교통카드 발급·사용에 관한 홍보를 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애인 교통카드 발급은 성남시 대중교통비 지원시스템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는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현금을 충전한 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가 성남시립동물병원의 운영시간 연장과 이용 대상 확대를 통해 시민 편의 증진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시립동물병원 운영일을 기존 주 5일(월~금)에서 주 6일(월~토)로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토요일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또한 4월부터는 이용 대상을 국가유공자의 반려동물까지 확대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약 1만1200여 명의 국가유공자도 시립동물병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도권에서 유일한 시립동물병원인 성남시립동물병원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을 전담 진료하는 기관으로, 2023년 9월 수정커뮤니티센터(수정구 수진동) 지하 1층에 개소했다. 병원은 총 145.3㎡ 규모로, 진료실·입원실·수술실·처치실·임상병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수의사 2명과 동물보건사 3명이 상주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진료하고 있다.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성남시민의 반려동물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대상에 따라 진료비의 50~70%가 감면된다. 시는 취약계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서희경 의원, 박명순 의원이 1일 야탑동 W힐스컨벤션에서 열린 성남시 보건소 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보건사업 추진 유공자, 감염병 관리사업 유공자, 방역소독사업 유공자, 예방접종사업 유공자에 대한 보건의료분야 유공차 표창이 수여됐으며,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AI 역량강화 강연과 힐링강연이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여러분들을 직접 뵙고 격려의 말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보건 환경 속에서도 늘 시민들의 곁을 지키며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사)한국지방자치학회의 2025년도 기후환경변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다. 조정식 의원은 성남시의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환경정책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문성을 보여왔다. 이번 위촉을 통해 조 의원은 한국지방자치학회의 회원들과 지방의원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사)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 및 정책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기후환경변화 특별위원회는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연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조정식 의원은 “ 이번 전국적인 산불에서 보듯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천문학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국민들이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는 고물가 문제도 결국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로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환경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일(화) 오전 야탑동 W힐스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보건소 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3개구 보건소장 등 직원 약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건강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4차 산업 특별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첨단기술로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남시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우리시 보건의료의 위상을 높이고, 첨단과 혁신의 건강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AI 역량강화'와 '힐링 마인드 역량강화' 주제의 강연이 함께 진행됐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4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제16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 2에 따라 성남시의 청소년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정책 발굴과 제안 활동을 하는 법적 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이들은 사전 공개 모집(2.3.~3.15) 절차로 선정된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이다. 위촉 1년간 지역 내 청소년 수련시설(총 9곳)의 운영 사항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내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 앞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 정책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중·고생 위원들은 미리 준비해 온 4가지의 정책을 성남시에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청소년 대상 디지털 이해력(리터러시) 교육 강화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 영양교육 활성화 △청년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상담제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청소년들이 정책 수혜자를 넘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관련 정책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에 문화예술 공연무대를 선사하는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올해 17차례 개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첫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벚꽃길 9경 중 한 곳인 벌터산 수진공원(8경)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4월 5일 오후 4시~5시 30분에 열린다. 벚꽃 개화 절정 시기에 맞춰 흩날리는 꽃잎 속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려고 선택한 장소다. 이날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성장통’, ‘벚꽃 여행’, ‘세상이 노래가 된다면’ 등의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이어 성남시립국악단이 ‘아름다운 추억’, ‘바람이 분다’, ‘망상의 궤도’를 대금, 해금, 아쟁 등으로 연주한다. 타악기 퍼포먼스도 펼쳐 흥을 돋운다. 성남시가 공개 오디션으로 뽑은 청년프로예술단의 보컬, 댄스 5개팀도 출연해 ‘나는 반딧불’, ‘사랑의 배터리’, ‘한국 팝(K-POP) 메들리 댄스’ 등의 공연을 펼친다. 이후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4월 12일 분당구 운중중학교 △4월 19일 중원구 상대원하이테크밸리 개나리공원 △4월 26일 분당구 화랑공원 등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