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전기차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전용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소방학교 교관 등 40여명이 참여, ▲전기차화재 전용장비의 진화원리‧사용법 ▲가상의 전기차화재 발생 시 진압방법 ▲장비별 사용방법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서는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로 질식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E/V드릴센터, 뮬러랜서 등을 활용하고 있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전기차화재는 발생건수에 비해 화재 시 막대한 재산피해가 나고 화재 진압도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화재진압 기술 및 장비 확보에 노력하며 전기차화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 ‘학생회 자치활동 역량강화 워크숍(연합캠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날 캠프는 학생회 자치활동의 질적 심화와 민주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광주 지역 초·중학교 20개교 학생회 임원과 의장단 80명, 학부모 30명, 담당교사 등 총 11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6월 30일 ~ 7월 4일까지 사전 온라인 사전교육(Zoom)으로 학생회 활동에 대한 기초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본 캠프에서는 ▲학교별 자치활동 공유 ▲민주적 의견 수렴 절차 체험 ▲상호 교류 및 네트워킹 ▲정책 제안 워크숍 등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캠프 참여 이후 수료증 발급, 봉사활동 시간 인정,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또 광주경찰청과 함께하는 공동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책임과 연대의식을 체험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아동총회 광주지역대회와 연계해, 학생들이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와 정책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고등학생을 위한 광주형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자료 ‘꿈꾸는 AI’를 개발하고 오는 8월부터 보급한다. ‘꿈꾸는 AI’는 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인공지능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4년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과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개발에는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김종원 교수 등 3명과 연구원, 광주지역 정보·컴퓨터 교사가 참여했다. 특히 학교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테스트와 수업 시연을 진행하며 수정·보완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5일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TED홀에서 ‘꿈꾸는 AI’ 개발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처음으로 선보였다. 교육자료는 공통(Model ZOO) 24차시, 선택(AI Playground) 26차시 등 총 50차시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이해하고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통(Model ZOO) 자료는 인공지능을 동물에 비유해 흥미롭고 직관적으로 기본 개념과 대표 모델 등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가 8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은봉희 의원, 부위원장에 박용화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 총 7인으로, 위원에는 김광수, 노소영, 박상길, 신종혁, 황경아 의원이 선임됐고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은봉희 위원장은 “녹록치 않은 재정여건 속에서 꼼꼼하고 책임있는 예산과 결산 심사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는 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사회에 지식과 경험을 나눌 ‘시민 강사’로 거듭난 수료자, 강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축하했다. 광산구는 올해 상반기 동안 △꿈에 뽀짝 지도사 5개 과정 △어르신(시니어) 영상 창작자(크리에이터) △세계시민 양성 과정 2개 등 총 8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래놀이 · 세계놀이, 평화통일 교육, 노년(실버) 인지 놀이 지도, 미술 심리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된 각 과정은 많은 시민에게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주민이 참여한 세계시민 양성 과정에선 18명이 여러 나라 가정식 요리, 각국 언어를 가르칠 미래 강사의 자격을 얻었다. 광산구는 이날 140여 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평생학습 강사 활동을 꿈꾸는 수료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계선 지능인을 이해하는 첫걸음’을 주제로 한 김정연 조선대 특수교육학과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새로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AI 적용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비스 AI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GREAT SERVICE for you, WITH AI’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DX(디지털전환)와 AI라는 시대적 도전에 대응하는 서비스 산업의 AI 적용 우수사례를 소비자와 제공자 관점에서 발굴하고 산업계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이중 지방자치단체는 광주 동구가 유일하다. 동구는 전국 최초로 AI 종량제 봉투 배출함(특허)과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고 어플 ‘동구라미 ON(온)’을 통해 자원순환을 위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골목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AI 종량제 배출함은 동구가 특허 출원한 제품으로, 머신 러닝으로 종량제봉투 이미지를 학습(빅데이터 분석)하고 AI가 종량제봉투만 인식해 투입구를 개폐한다. 또한, CCTV를 설치해 주변 지역의 무분별한 불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지역 최초‧최대 규모 민간 복합문화상업시설이자 미래형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가 쇼핑을 넘어 예술과 문화, 자연, 역사를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탄생한다. ‘더현대 광주’는 이날 착공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착공해 2027년말 준공하고, 2028년 상반기 문을 열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은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공보고회는 지난 6월18일 건축허가가 승인됨에 따라 착공까지의 추진경과, 비전 및 로드맵, 내‧외부 콘텐츠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공보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나원중 더현대 광주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나원중 더현대 광주 법인장이 ▲건축 전반에 대한 개요 및 추진 경과 ▲착공 등 향후 공사 일정 ▲공사가림막에 표현되는 디자인 방향성 ▲쇼핑·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주요 공간 구성계획 등 콘텐츠에 대해 발표했다. 또 더현대 광주의 비전과 내부 공간을 소개하는 영상도 시청했다. ‘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27만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 대학의 입시정보를 총망라하는 ‘광주진로진학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8~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주요 대학을 포함해 전국 148개 대학이 참여해 급변하는 입시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심층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참여 대학이 130개였던데 비해 18개가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198개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고3 학생들의 대입과 고1·2 입시 대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행사 기간에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대입상담교사 70명이 현장에 상주하며 고3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1 대 1 상담을 진행한다. 다양한 진학 관련 특강도 운영된다. 18일에는 ▲고3 학생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 특강(건국대 입학사정관 이정림) ▲고2・3 학생을 위한 2026~2027 대입전형 특강(EBS 입시대표강사 김진석) ▲무전공・첨단학과・계약학과 분석 특강(경기 다산고 교사 조만기) 등이 진행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더 빛나는 나를 위한 프로젝트, 싱글업!(single+upgrade)’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작년 말 기준 북구 전체 1인 가구(87,227세대) 중 40% 이상(35,081세대)을 차지하고 있는 40~64세 중장년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결고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이번 사업에 올해 초 광주시 주관 생애주기별 1인 가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2천 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말까지 총 23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북구에 홀로 거주 중인 40~64세 중장년 주민이며 참여자에게는 ▲가정식 요리 교실 ▲필라테스 ▲목공예 등 취미·건강 프로그램과 ▲노후 설계 ▲경제교육 ▲정리수납 등과 같은 생활 밀착형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이 단발성 프로그램 제공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중장년 1인 가구 커뮤니티 구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및 소셜다이닝 연계 성과공유회 개최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청장과의 직접 소통 플랫폼 ‘바로문자하랑께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 ‘바로문자하랑께’는 민선8기 들어 처음 도입된 주민 참여 행정 모델로, 주민 누구나 구청장 직통 문자폰(010-3080-8249)을 통해 생활민원이나 정책을 제안하면 48시간 내 처리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속‧정확‧친절 행정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행정의 신뢰와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2는 이른바 ‘골목경제119폰으로 전용 번호를 새롭게 개설하고 골목상권 상인들과의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관내 상인 누구나 골목상권 관련 정책 제안이나 건의사항을 문자로 보내면 구청장이 직접 내용을 확인하고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하는 실시간 참여 시스템이다. 특히 김이강 서구청장은 매주 1~2회씩 18개 동 골목형상점가를 순회하며 ‘골목집무실’을 운영, 문자 제안 중 주요 사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는 골목정책 간담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제안자는 현장에 참여해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