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스티로아트 탄소중립 사생대회’을 도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스티로아트 탄소중립 사생대회’는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2일 전주시 건지산 편백나무 숲에서 개최한 행사로, 도내 초중고 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특히, 대회에서 사용되는 물감으로 폐스티로폼을 재활용하여 만든 친환경 물감을 제공하여, 처음 접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상식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축하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상식을 찾은 입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작품을 감상하는 등 축하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입상작품은 대회에 참가한 총 98점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초등부 12점, 중고등부 12점 총 24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김제검산초 조하영 ▲ 전주솔빛중 최주예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이리모현초 김서현 ▲전주평화초 백민혁 ▲이서초 최아은 ▲이리여고 정보경 ▲전주평화중 김소현 ▲전주만성중 김은아 학생으로 6명이 수상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3일부터 16일까지 부안군 격포항 일대에서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폴, 홍콩, 마카오,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국, 영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등 16개국, 요트 35척, 선수 2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격포항에서 서측으로 위도 주변까지 돌아오는 인쇼어(INSHORE) 코스와 격포항으로부터 고군산군도 주변까지 돌아오는 오프쇼어(OFFSHORE) 코스 등 서해안 바다를 누비며 세계 요트인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회 참가선수 및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요원 및 선수 안전교육 실시, 구명조끼 착용, 구조정 및 안전요원 해상배치, 구조장비 및 비상의약품 비치, 인파사고 예방 등 관련 유관기관(해경, 경찰, 소방) 협조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13일 격포항 요트 계류장을 개방하여 1일차 경기가 시작되며, 14일 오후 6시에는 격포항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되고 16일 시상식과 폐회식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환경성질환의 적절한 예방관리를 위해 환경성질환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환경 진단· 컨설팅을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성질환이란 생활환경 속에서 환경오염 물질이 사람의 체내에 흡수,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이 있다. 특히 산업화, 주거 형태 및 생활 습관의 변화, 화학물질 사용 증가 등 면역체계 약화로 환경성 질환자는 매해 증가 추세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환경부(한국환경기술원)와 협업하여 도내 173가구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을 측정·진단하고 오염도를 줄이는 방법 등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내 완료할 방침이다. 컨설팅은 전문가가 직접 가구를 방문해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 7개 환경오염 물질을 측정 및 그에 따른 결과를 안내하며, 환기 지도, 침구류 세탁, 청소 등 실내 환경 청결 유지와 환경성질환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컨설팅 가구에서는“우리집에 이런 물질이 있는지 몰랐다”,“눈으로 수치를 보니 경각심이 든다”는 등 반응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보건소가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는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다. 익산시 온열질환자 수는 2022년 17명, 2023년 44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폭염에 장시간 노출 시 탈진, 오심,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헐렁하고 밝은색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12 부터 17시) 야외활동 자제 및 시원한 곳에 머물기 △외출 시 모자 또는 양산으로 햇볕 차단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측돼 온열질환에 더욱 대비해야 한다"며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은 더욱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초·중학생 360여 명을 대상으로 또래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또래 관계로 인한 우울, 등교 거부 등 학교생활을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의 적응을 돕고 학생들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개인의 의사소통 유형을 알아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또래관계 향상 방법을 학습한다. 또한 감정을 탐색하고 타인과 공감할 수 있도록 집단 협동 활동, 역할극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협력하는 활동을 통해 평소에 말을 잘하지 않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예술매체를 통해 내면을 치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비롯해 생명 존중 프로그램, 미술 심리 지원, 진로 찾기,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립부송도서관이 오는 21일부터 '가슴 속 북소리, 내 몸과 마음에 묻는다'를 운영한다. '가슴 속 북소리, 내 몸과 마음에 묻는다'는 바쁜 현대인들이 내 가슴 속 소리에 귀 기울이며 몸과 마음의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통해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의 강연·체험·탐방 연계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부송도서관은 6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1부 '내 몸 돌봄, 나의 체질과 죽음 이해하기'를 진행하고,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2부 '내 마음 돌봄, 명상을 통한 치료와 회복'을 운영한다. '내 몸 돌봄, 나의 체질과 죽음 이해하기'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승윤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가 사상체질과 한의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강혜경 대한웰다잉협회 강사가 웰다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육군 35사단 익산대대장, 익산소방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기상전망 및 자연재난 대책과 북한의 대남위협 전망, 군 훈련계획 보고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이에 따른 각 기관의 협조 사항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논의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방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7월 화랑훈련을 시작으로 8월 을지훈련, 10월 충무훈련까지 중요한 훈련들이 예정돼 있다"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축으로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의 협의체로 지역 위기 상황이나 국지도발에 대비해 유기적인 통합방위체계 운영을 위해 분기마다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원도심인 중앙동 치킨로드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역상권·문화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展)'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은 오는 30일까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바이콘(이각모자) 등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소장한 나폴레옹의 유물을 만날 수 있다.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특별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중앙동 관광지를 소개하고 재미를 부여하기 위해 '스탬프투어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앙동 대표 관광지점인 △익산아트센터 △익산근대역사관 △익산청년몰 △익산글로벌문화관 △익산홀로그램체험관 등 5개 지점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도장을 획득하면 된다. 스탬프투어를 마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인증사진을 올린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1일 선착순 5명에게 마룡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나폴레옹 전시와 연계해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의 거리 공방과 카페에서 사용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과 지역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제8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을 모집한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진흥원을 새롭게 이끌어 갈 제8대 원장을 공개모집 한다. 응모 자격은 △정부·지방자치단체의 투자·출연기관 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5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관련분야(첨단산업, ICT, 영화·영상, 콘텐츠) 기관·단체 임원 또는 기업 전무이사 이상 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되는 자 등이다. 응시자는 조직경영 및 관리 경험과 리더십,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능력 등을 갖춰야 하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른 임원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격 요건과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24일 1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진흥원은 응시자를 대상으로 임원추천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저소득층 아동들의 신체 발달을 위해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5일 전주시안경사협회와 안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 안경원이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고, 전주시가 나머지 비용을 지원해 대상 아동은 무료로 안경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교정 전 시력이 0.5 이하로 안경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상 아동들은 쿠폰을 이용하여 협약기관인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의 안경원을 직접 방문해 안경을 맞출 수 있다. 김태형 전주시 안경사협회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경제적 이유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쳐 시력이 저하되는 안타까운 경우를 종종 접했다”면서 “아이들이 안경을 통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