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북도의회 오현숙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7일 열린 제410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새만금에 투자하기로 협약맺은 2차전지 기업들의 협약이행 현황과 계획을 물으며, IRA법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고려 하여 투자기업들의 지분율 변경에도 많은 관심과 함께, 2차전지 기업들이 발생시킬 수 있는 오염물질의 처리에도 전북자치도가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지적했다. 오현숙의원은 또 새만금 호의 수질개선과 관련한 질문에서“방조제 완공후 지속적으로 상류오염원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 사업에 4조가 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 수질은 악화되고 있고, 새만금의 농업용수 공급처를 금강호로 변경한 자체만으로도 새만금 담수호의 기능을 포기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경기 시화호와 충남 부남호의 예를 들면 수질개선을 위해 해수유통 확대의 필요성 대해 전북특자도의 입장을 물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질문에서는 “시설비 낙찰차액에 대한 집행 관행에 문제가 있다며, 현재와 같이 관리와 감독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낙찰 차액이 교육장이나 특정간부가 개인적 친분등을 이용해 선심쓰듯 사용할 우려뿐만 아니라 집행과정에서 수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년 넘는 시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참여예산 추진이 전무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은 7일, 제410회 정례회 도정 질문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김관영 도지사를 상대로 ‘청년참여예산제’에 대해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김슬지 의원은 “도내 청년 누구나 손쉽게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고, 도는 이런 수요를 모아 도정에 반영한다는 ‘청년참여예산제’의 기본적인 취지조차 전북도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터뷰 등을 통해 청년참여예산제를 홍보하고, 필요성 언급했던 도지사의 말과 달리 현재 추진 실적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특히 김 의원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본예산을 예결위에서 심사한 후 심사보고에서 부대의견으로 청년참여예산제의 경우 전북도가 직접 추진할 것을 주문했음에도 도정질의 답변서와 청년정책과의 보고 자료에도 지속적으로 청년허브센터를 통한 청년참여예산제 추진을 고수하는 것은 의회 기능을 기만하는 행태”라며 꼬집었다. 이에 김관영 지사는 “청년참여예산제에 대한 추진 상황과 추진 주체에 대한 전면 검토와 더불어 제대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도시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가 29명이 추가 탄생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제9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상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 3월 12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2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민들의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생들은 △도시농업의 이해 △유형별 텃밭정원 조성 기술 △텃밭수업 교안 만들기 △텃밭 조성 실습 △병해충 진단과 방제법 △토종종자와 GMO △실내정원 조성 이론 △텃밭요리 △치유농장 견학 등 이론 50시간과 실습 47시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도시농업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농화학·화훼장식·시설원예·원예·유기농업·종자·식물보호·조경·자연생태복원 관련)을 기능사 이상 취득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된다. 도시농업관리사는 2017년 개정된 도시농업법에 따라 신설된 국가 자격증으로,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기술을 보급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한 수료생은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7일 필리핀 청소년단 15명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필리핀 바기오시 청소년단의 한국 방문은 필리핀 바기오 대학교 부속 과학 고등학교가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글로벌 의식을 함양하고 국제교류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기오시 청소년 단체는 전북 방문 첫날 전주시청을 찾아 전주시 대표 홍보영상을 시청했으며, △전주시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에 대한 소개 △역사·음식 문화·축제 문화 등 전주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들은 또 전주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도 견학했다. 바기오시 청소년들은 전주에 방문해 머무르는 동안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지역 초등·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지역의 특색을 느껴볼 수 있는 지역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숙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오랜 시간 인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온 필리핀 바기오시가 이번 전주 방문을 통해 각 지역의 인재들이 언어와 국경 등의 장벽을 초월하여 미래를 함께 도모하길 기대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력해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가 7일 익산시청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와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종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과 디지털 트윈(가상현실 시뮬레이션 검증 기술) 등 관련 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간정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및 취·창업 지원과 정보 교류, 기술 자문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익산시는 지역 현황에 맞는 특화 모델 발굴을 비롯해 국가공모사업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익산시가 미래형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특색있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7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나눔터에서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30여 명의 회원들은 초여름을 맞아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제철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한 후, 이레복지원과 신성양로원, 희락의문 등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300여 명)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 봉사는 최근 고물가에도 직접 지역 곳곳을 다니며 좀 더 저렴하고 좋은 식자재를 찾는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적은 예산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황민정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우리 주변 이웃들이 입맛을 돋워 활기차게 기운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맛있는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여 명의 여성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전주지역 20여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알뜰장 운영 △명절 음식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웅포문화체육센터가 22년 만에 새단장했다. 새로워진 웅포문화체육센터는 짙은 녹음 아래 시원한 물이 흐르는 송천계곡과 어우러지며 올 여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웅포면 송천리 웅포문화체육센터와 송천계곡을 직접 찾아 새로 조성된 시설 곳곳을 살폈다.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웅포문화체육센터 일원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 정비를 실시했다. 우선 센터 실내 시설은 이용자가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정비됐다. 체육관에서는 원하는 일정에 따라 예약한 후 배드민턴과 농구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세미나실도 주민 누구나 예약 후 모임이나 각종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워크숍 등 교류의 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실내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예약 없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우드칩 산책로 등 야외공간을 이용하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시는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센터 인근의 송천계곡에 시민들이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피해 휴식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18명은 3일부터 5일간 대만 해상풍력 시설을 방문하고 현지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산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는 해상풍력 조성사업 본격 검토를 위해 공동위원장 체제로 출범됐다. 현재 정부위원장은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민간위원장은 심명수 어촌계협의회장이 맡고 있다. 협의회 위원은 20명이며 임기는 1년이다. (2023년 6월20일 부터 2024년 6월19일) 이번에 방문한 대만은 정부 차원에서 해상풍력을 미래 에너지로 집중육성하는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국내의 열 배가 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1.4GW를 운전하고 있다. 방문단은 제일 먼저 해상풍력 지원항만인 타이중항을 방문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아시아 최대 해상풍력 유지보수센터와 타워 제조 공장 등을 견학했으며, 난룽 어촌계협의회, 해상풍력 개발사, 대만에너지청 관계자와 현지에서 간담 시간을 가졌다. 현지 어촌계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민간위원은 관계자에게 해상풍력 단지가 어업과 통항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 도서관 여행자들이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찾아 특별한 여행을 즐겼다. 전주시는 7일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과 전주의 특화 도서관을 방문하는 전주 도서관 여행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책 축제 중 하나인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지역서점 일원에서 전시·강연·공연·체험·북마켓·콘퍼런스 등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서 여행자들은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 전주 한옥마을도서관을 여행한 후 도서전이 열리고 있는 팔복예술공장에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그림책 원화 전시를 관람했다. 또, 도서전의 일환으로 진행된 권윤덕 작가의 강연에도 참여했다. 먼저 도서관 여행자들은 한옥마을도서관에서 공간 해설과 더불어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큐레이션을 즐겼다. 특히 한옥마을도서관에는 지난 제1회·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포스터와 대표 그림책들이 전시돼 있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7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교육 모임인 ‘경(經)세(世)통(通)’ 회원 15명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우수지역인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경(經)세(世)통(通)’은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추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공부 모임으로, ‘사회적경(經)제로 세(世)상과 소통(通)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올해로 5년째 모임을 함께 하며 진안군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 4월부터 총 6회기의 강의와 독서토론, 선진지 견학을 진행해왔다. 특히 경세통 회원들은 현재 농촌 인구 과소화와 고령화의 문제 속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시스템과 운영을 학습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와 내용을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원들은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전주시 통합돌봄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한명재 진안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은 “전국 12개 지자체 중 전주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