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재난 및 화재 시 특정소방대상물 소방안전관리자와 위험물안전관리자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소방서와 합동으로 규모가 큰 7개 대상물을 찾아가 화재안전코칭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 코칭서비스는 신규로 선임된 소방·위험물안전관리자(보조자)와 관계인을 대상으로 선임신고를 하면 30일 이내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코칭서비스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했다. 코칭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 소방계획서 작성 및 피난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소방시설 유지 관리 및 점검요령에 관한 사항 ▲위험물 취급작업에 대한 지시 및 감독 업무에 관한 사항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응급조치 및 소방관서 등 연락업무에 관한 사항 등이다. 소방본부는 그간 2021년 578건, 2022년 3천972건, 2023년 4천338건의 화재안전 코칭서비스를 추진한 바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재난의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관리자의 주도적인 안전관리가 선행돼야 한다”며, “소방·위험물 안전관리자의 효율적인 소방안전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전북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행복커넥트와 함께 전주 신시가지 공공기관 일원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컵은 NO!, 다회용컵은 YES!’라는 주제로 전북자치도청 및 KBS전주방송총국 등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도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 홍보와 자원순환 실천 교육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이란, 음료를 외부로 가져갈 경우 보증금 1천원을 내고 다회용컵에 음료를 담아간 뒤, 무인반납기를 통해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급받는 시스템이다. 전북자치도는 전주 신시가지에서 도민 300여 명에게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에 참여하는 업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다회용컵 사용 앱을 설치하면 다회용컵 보증금 1천원으로 음료를 제공하고,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음료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다회용컵 사용 및 반납방법을 홍보했다. 현재, 전주 신시가지에서 순환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 업소는 브라운오델리, 밥스터, 올드스터프, 꿀비, 인피스, I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경영능력이 우수한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을 가장 잘하는 지역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전북자치도가 2024년 농식품부 주관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에 111명이 선정되어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선정된 444명 중 25%를 차지한 것인 뿐만 아니라 역대 최대를 기록한 수치이고, 한 해에 100명 넘게 선정된 자치단체는 전북자치도가 유일하다. 특히, 우수후계농 선정자 111명 중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은 73명으로 66%에 달해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계획의 제1번 전략과제인 ’청년농 창업 1번지 조성’ 목표 달성에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영농기록, 교육이수실적, 공동브랜드 출하실적, 영농계획 달성도, 경영규모 및 소득, 위생관리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 대한 전문평가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은 이미 후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0일,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맟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수행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2024년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사)장애인인권연대, 사)새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라엘, 전북우리지역사회지원센터 총 4개의 수행기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총 44명의 중증장애인이 장애인권익옹호활동, 장애인문화예술활동, 장애인인식개선활동 등 유형별 일자리를 일반 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제공하여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재능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하여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2024년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외에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118명, △장애인 복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관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군산 신영시장편이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과 군산시 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산 신영시장은 1985년에 개설해 2006년에 정식으로 등록된 수산물 특화 시장으로 군산의 특산물인 박대와 품질 좋은 수산물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6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또한, 2023년에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군산의 대표시장이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신영시장 송기섭 상인회장의 개회사와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의 축사로 개막을 알렸다. 가요제는 사회를 맡은 개그맨 황기순씨의 재치있는 입담과 본선 진출자 10팀의 멋진 노래 실력이 어우러져 시작부터 끝까지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여기에 초대 가수인 박상철, 강혜연, 정일송, 나예원 등의 축하 공연까지 더해져공연을 지켜본 신영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시민 노래자랑에 참가하지 못한 시민들도 본 행사와는 별도로 자신의 노래 실력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기업인 ㈜메디노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바이오특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0일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허전 익산시 부시장, 주경민 ㈜메디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3일반산단 내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디노는 2027년까지 익산 제3일반산단 약 9,910㎡ 부지에 1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1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메디노는 2018년에 설립해 줄기세포를 활용한 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용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익산시는 전북자치도와 함께 이번 투자기업이 세계적인 바이오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자치도를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기업 유치는 물론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족센터는 지난 9일 모현공원에서 전국의 네팔 '라이족' 300여 명과 익산가족센터 네팔 자조모임 대표 나이니타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바우리 민족축제'를 진행했다. 그동안 매년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주로 진행되던 '우바우리 민족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익산에서 최초로 열렸다. '우바우리 민족축제'는 네팔 소수민족 '라이족'의 대표 축제이다. 네팔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전통춤(사게라)을 추는 축제로 한국의 사물놀이, 강강술래와 유사하다. 익산시가족센터 내 네팔 자조모임인 '네익클로버'(네팔-익산 클로버)는 자국 문화를 지역주민에게 소개하고, 네팔 이주민간 교류·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번 축제를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정임 익산시가족센터장은 "머나먼 타지에서 꿈을 찾아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네팔 소수민족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잠시나마 달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2024 문화마을 29 사업'의 첫 프로그램인 '단군 사당 역사·문화 체험'을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마을 29 사업'은 익산시 29개 읍면동에서 마을 단위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단군 사당 팀은 한(韓)민족의 근간인 고조선과 마한 문화의 발상지 익산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어린 세대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약 100명의 어린이는 단군왕검 이야기를 듣고 초상화 그리기, 국악 발표회,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들이 단군 할아버지 이야기를 듣고 흥미로워하고 초상화를 직접 그려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기획자 정현웅 대표는 "문화마을 29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고조선과 마한의 역사·문화를 쉽게 알려줄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이 행사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은 시민들이 다양한 음식·식품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요리문화교실을 대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요리문화교실은 익산역 앞 음식식품교육문화원 3층에 위치해 있고, 조리 교육과 실습을 겸한 주방 5개와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요리문화교실은 상·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80회 750여 명이 이용했다. 하반기 요리문화교실 대관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다. 대상은 공공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음식 교육 또는 외식 창업 교육을 진행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관비는 무료 또는 실비로 이용할 수 있고 법정 저소득층은 사용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익산시 누리집 공고 사항을 참고해 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대관 승인 결과는 오는 26일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요리문화교실은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요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실업 최강자의 명성을 이어갔다. 익산시청 펜싱팀은 지난 7일 충북 제천에서 막을 내린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 여 단체전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남자 에뻬팀(권영준, 정병찬, 양윤진, 김종준 출전)이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45대 43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여자 사브르팀(최신희, 조예원, 최지영, 최수빈 출전)이 단체전 결승에서 양구군청을 45대 31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도 여자 사브르 최지영 선수가 은메달을, 최신희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으며, 현 국가대표인 정병찬 선수는 남자 에뻬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수근 펜싱감독은 "단체전 동반 우승으로 팀 사기가 한껏 상승한 것 같다"며 "남은 시즌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로 우리시를 빛내준 선수들과 지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