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2025년 8월 26일부터 팔달구 전역에서 외국인의 실거주 목적 없는 주택 취득이 제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울 전역, 인천 7개 구, 경기 23개 시·군을 포함해 지정된 것으로, 팔달구도 해당 지역에 속한다. 허가구역 지정 효력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유지되며,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이 검토될 예정이다. 허가구역 내에서 외국인이 주택을 매수하려면 사전 허가가 필요하고, 취득한 주택은 4개월 이내 입주해야 하며 최소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시정 명령이 내려지고 3개월의 기간을 정해 이행명령 후, 미이행 시 주택 취득가액의 10%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된다. 팔달구에는 2025년 3월 기준 등록 외국인 1만 2,22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수원시 4개 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구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제도 시행 이후 외국인 주택 거래 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외국인이 실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2일, 이일희 구청장과 함께 율천동 일대 주민 건의사항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지난해 ‘새빛만남’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인 보도 설치 요청 현장을 살피기 위해 △서부로 2126번길 △율전로 107번길을 찾아 보행 환경 개선 필요성을 점검했다. 또한,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청개구리공원(농로 복원 요청) △밤나무동산(공중화장실 설치 건의)을 방문하여 관계 부서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자체 정책사업 운영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율천파출소 종전부지를 방문해 건물 개보수 계획을 점검했다. 해당 부지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자율방범대 초소와 주민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가 모두 반영되기는 어렵지만,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 자체가 행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면밀히 살피고 실현 가능한 방안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23일, 수원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수원특례시장기 탁구대회 개회식’ 에 참석하여 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 조미옥 의원, 김경례 의원, 박영태 의원, 김미경 의원 등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참가 선수, 대회 관계자 등이 함께하며 열띤 응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열정 가득한 탁구 동호인 여러분을 뵙게 되니 탁구공처럼 톡톡 튀는 에너지가 함께 전해진다”며, “오늘 대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일 뿐 아니라, 동호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수원생태수자원센터 현대화 사업과 하수 재이용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반도체 산업 거점도시 수원’ 기반 조성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현대화·하수 재이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환경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수원생태수자원센터(화성시 송산동)는 1일 처리량 52만㎥ 규모다. 건설한 지 30년이 지난 1처리장(1일 22만㎥ 처리)과 20년이 지난 2처리장(1일 30만㎥ 처리)은 시설이 노후화돼 현대화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원생태수자원센터의 하수 처리수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하수 재이용 사업도 추진한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 5개 도시와 환경부, 삼성전자,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은 2022년 11월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환경부는 지난 4월, 수원시에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 협약이 이행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고, 수원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하수 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2일, 권선동성당을 방문해 대형 화물차 및 건설기계의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관련한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권선경찰서장, 수원시 교통정책과장 등 관계 부서가 함께했으며, 권선로 830 일대의 시야 확보 문제와 교통사고 위험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출입구 신호등 설치 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식 의장은 “현장에서 제기되는 민원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21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팔달구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 지원사업 현황과 학교 주변 환경 개선 방안, 새빛만남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균 팔달구청장, 행정지원과장 등 구 관계자 4명과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임원진 5명 등 총 9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교 주변 문제점과 환경 개선 사업과 관련해 △노후된 학교 건물의 안전성 확보 및 재건축 필요 △학교 주변 공사차량·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통학 안전 문제 △초등학교 인근 도로 포트홀·물 웅덩이·건널목 개선 필요 등이 주요 안건으로 제기됐다. 또한, 9월부터 시작되는 ‘새빛만남’ 참여와 관련해 관내 학교운영위원협의회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됐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협의회의 목소리를 소중히 반영하겠다”며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와 재단법인 수원컨벤션센터가 사단법인 한국막학회,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2027 제16차 아시아-오세아니아 멤브레인 컨퍼런스(AMS-16)’의 수원 유치에 성공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멤브레인 컨퍼런스’는 ‘아시아-오세아니아막학회(AMS)’ 7개 회원국 및 아시아권 18개국 기술 연구진 800여 명이 참가하는 고부가가치 국제회의다. 반도체,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막 기술, 분리공정 등과 관련한 최신 연구를 교류하기 위해 회원국을 순회 개최한다. 경기도와 수원의 컨벤션산업 대표 진흥기관들은 2027년에 열릴 차기대회를 대한민국 수원으로 유치하려는 한국막학회의 도전을 위해 재정 및 편의 지원을 통해 개최지 제안 협업에 참여했다. 특히 학회와 재단은 유치추진단을 대표하여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전차대회에 방문하여 참가자들에게 경기 남부 대표 컨벤션도시인 수원을 널리 알렸으며, 본부 이사회 중 열린 차기대회 개최지 발표에서 인도와의 경합 끝에 2027년 수원 개최를 확정 지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첨단산업의 고도화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스미스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 세계적 캐릭터 기업 ‘Peanuts’의 IP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제작하고 팝업 스토어 및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수원문화재단은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스미스 주식회사와 함께 장안문과 장안공원 일대에 미디어 기반 공간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캐릭터 브랜드인 ‘Peanut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관심을 이끌고, 나아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글로벌 축제로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올해로 다섯 번째 해를 맞는 수원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축제이다”며, “세계적인 캐릭터 브랜드 Peanuts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미디어아트 축제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6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17강좌), 독서문화프로그램(20강좌), 체험·공연, 전시 등 5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중앙도서관은 9월 4일 이갑수 작가 강연 ‘쓰는 사람, 읽는 마음’을, 선경도서관은 9월 20일 백창민 작가 강연 ‘역사의 현장에서 도서관은 무엇인가?’를 연다. 박미연 작가(시간 고양이, 화서다산도서관), 한수정 작가(나뭇잎으로 만나는 나무, 일월도서관), 황이경 작가(예측한 대로 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광교홍재도서관)의 강연도 있다. 독서문화체험은 ▲그림책을 읽고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모스 이끼 정원 액자 만들기’(창룡도서관, 9월 6일)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는 프로그램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터’(버드내도서관, 9월 27일) ▲아침독서·작가 초청 강연 등 독서 힐링 프로그램 ‘푸른숲책뜰 힐링워케이션’(광교푸른숲도서관, 9월 20일) 등이 있다. 가족과 함께 책으로 소풍하는 ‘가족 독서 피크닉’(창룡도서관, 9월 매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는 8월 29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연다. 수원시립합창단이 귀에 익숙한 팝송과 재즈,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OST, 뮤지컬 명곡과 가요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합창지휘자 김보미 예술감독의 지휘로 수원시립합창단과 프로젝트 팝스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협연을 펼친다. 또 가수 백지영이 ‘그여자’, ‘내 귀에 캔디’, ‘사랑 안해’ 등 대표곡들을 부르며 특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수원형문화직거래장터, 미술·사진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푸른 잔디 위에서 콘서트를 즐기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공연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