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9일 몽골 울란바토르 코퍼렛호텔에서 현지 최고 유통업체인 노민(Nomin)그룹과 쌀 수출 협의를 진행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한 영암군 몽골 방문단 일행은, 이날 협의에서 수흐바타르 노민그룹 총괄매니저 등과 만나 영암쌀 수출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노민그룹은 1992년 설립, 29개 계열사에 6,000여 명을 보유한 몽골 재계 순위 5위의 기업으로, 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 61개 매장을 운영하는 유통업계 선두주자다. 협의 결과, 영암군과 노민그룹은 쌀뿐만 아니라 축산물과 가공식품까지 논의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동시에 빠른 시일 내에 실무자 협의를 거처 수출협약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노민그룹 측은 이날 협의에서 영암군의 친환경 쌀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 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암의 축산물과 가공식품까지 수출하는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몽골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규모 유통업체가 입점해 있고, K-컬쳐, K-농산물 등 한국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하반기 농업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장기 1개 과정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와 단기 6개 과정 ‘하반기 품목별 전문교육’이다. 선착순 40명을 선발하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올해 3~4월의 1기 과정에 이은 새 과정으로, 신청접수는 8/1~9/12일 실시한다. 농업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필수인 작목 재배 기초교육, 법률 상식, 농업 현장 견학 등을 내용으로 교육은, 10~11월 8회 32시간 진행된다. 과정별로 20~60명을 선착순 선발하는 하반기 품목별 전문교육은, 작목별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8~12월 진행되고, 품목별 교육 일주일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두 교육 모두 관심 있는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영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접수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은 특정단체가 아니라 평범한 농민과 농업 전체를 위해, 과거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보조금 혁신에 나섰다. 자체 분석 결과, 16억을 투입한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경제효과는 107억원 넘게 집계됐다.” 영암군이 17일 ‘영암군 보조금 현황 Q·A’ 자료로 최근 영암군농민회의 주장을 반박했다. 하루 전인 16일 영암군농민회의 영암군청 앞 광장 집회에서 나온 ‘보조금 삭감’ ‘축제예산 편성’ 등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선 것. 영암군은 이런 주장이 지자체 예산 편성 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나온 억측이고, 이는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를 막아 지역소멸을 부추기는 딴지 걸기로 일축했다. 먼저, 영암군은 보조금 혁신 이유를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지난 2년간 영암군이 받은 교부세가 약 1천억원 감소했는데, 2022년 결산 기준 전체 예산에서 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3.48%로 전남 1등, 전국 군 단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이렇게 지자체 수입은 크게 줄고, 보조금 비중이 높은 열악한 재정 상황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정명숙 위원을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7일 제9기 면지사협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정 위원장 선출과 함께 앞으로 2년 동안 제10기를 이끌어갈 위원 총 27명을 위촉했다. 최옥주 군서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준 제9기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10기 위원들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새로 선출된 민간위원장을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민물장어 생산자들의 후원 속에 영암 기찬랜드가 인기 속에 개장했다. 민물장어연합회 영암지회, 민물장어양식수협, 민물장어생산자협회가, 13일 영암기찬랜드 개장식을 위해 장어 700여 마리를 후원했다. 이 장어들은 개장 축하 퍼포먼스의 하나로 열린 장어잡기 행사에 쓰였다. 가족 단위 관광객 300여 명은 기찬랜드 물놀이장에 방류된 장어를 잡기 위해 더위도 잊고, 무릎 깊이의 물속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여름날의 추억을 쌓았다. 세 단체에서 나온 회원 등은 관광객들이 잡은 장어와 미리 진공포장해 놓은 제품과 교환해 주는 서비스로 손질의 어려움도 덜어줬다. 동시에 월출산 청정환경에서 무항생제 친환경 방식으로 키워낸 영암 장어를 홍보해 관광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기찬랜드 개정 행사에 영암 장어생산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참여해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역특산품 홍보의 모범을 보여준 생산자들의 참여를 지지하고, 더 다양한 행사에서 우수한 영암 농특산품이 소개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HD현대삼호1%나눔재단이 12일 1,500만원 상당의 ‘건강한 여름 희망꾸러미’ 15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달라며 영암군에 전달했다. 이 재단은 2020년 설립 이후, 매년 1, 2회 영암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고, 지금까지 약 8,300만원의 기부실적을 올리고 있다. 영암군은 이날 전달받은 삼계탕, 육개장, 미숫가루, 누룽지 등 꾸러미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취약계층에 전달, 안부 살피기로 나눠줄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영암읍의 토목건설업체 금진건설의 박상수 대표가, 10일에 영암군청을 방문해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상수 대표는 “영암군의 인재육성과 향토인재 발전, 지역 아이들이 꿈을 더 꿀 수 있게 장학금이 쓰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9일 오후 청소년수련관에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 ‘제2회 영암군민 아카데미’ 무료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특강에서 이 아나운서는 ‘한마디 말로 우리는’을 주제로, 30년간 방송과 20년의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에서 말과 소통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영암군민 누구나 들을 수 있는 특강은, 행사 당일 오후 12시30분부터 행사장에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민이 즐길 수 있는 특강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민 아카데미는 다음달 26일 김미경 아트앤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대표의 특강으로 이어진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가 임택 광주 동구청장, 서흥원 강원 양구군수와 11일에 국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선 방안을 여야 국회부의장인 주호영·이학영 국회의원,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윤건영·임오경·박정현·채현일·김재원 의원 등을 찾아 설명하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건전한 고향기부 문화 조성, 지역균형발전 이바지, 지방소멸 방지 등이 취지인 취지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지난해 1월 도입돼 시행 2년 차를 맞는 제도로, 국민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암군과 동구, 양구군은 지난해 ‘고향사랑e음’ 모금 공공플랫폼은 물론이고, 민간플랫폼을 이용한 성공적 모금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세 단체장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민간플랫폼 도입, 기부 주체 법인·단체 확장 등을 담은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국회의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기자간담회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 현장에서는 소멸에 대한 위기감으로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간다. 작년과 다르게 행안부가 민간플랫폼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해마다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전국 기초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영암군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총 6개 분야 평가에 참가해 주민만족도 등이 포함된 1~4차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틀에 박힌 관광정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 관광’에 초점을 맞춘 영암군의 주민주도형 경제관광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은 지난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을 잇달아 유치했다. 이런 관광거점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교육·관광·생태가 어우러진 관광복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야간시간 월출산을 새롭게 콘텐츠화한 영암달빛축제는 문광부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영암왕인문화축제는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