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여객 및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6일, 20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여수문화홀에서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교육대상자는 시내버스·전세버스·택시·화물자동차 등 사업용자동차 운전자 3,372명이다. 이날 도로교통법, 여객·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등 관련 교통법규와 친절·소양 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지금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인식을 쌓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 당일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는 관련 법령에 의거 연 1회 보수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운송사업자는 소속 운전자의 교육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1인당 30~5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3일 흥국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재여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별 전통의상 퍼레이드, 문화공연, 공예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다문화 아동들의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움을 함께! 우리의 동행! 우리는 모두 우리’ 주제의 개회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10여 개국 300여 명이 참여한 ‘전통의상 퍼레이드’는 각 나라의 특색있는 음악에 맞춰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고충 및 지원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여수와 인연을 맺어주신 데 보답하고자 여수시민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예산 147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14일 오전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열린 동부권 정책회의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섬박람회 도비 추가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현재 사업비 248억 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추가 위탁사업비 128억 원을 포함해 도비 총 147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섬박람회가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비 추가지원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정 시장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계 등 모든 인적 망(네트워크)을 총가동해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국가행사 승인 당시 예산은 국비 64억 원, 지방비 64억 원, 수익사업 120억 원 등 248억 원 규모였으나, 행사 기간 연장과 물가상승률 반영 등 그간 추가 예산투입 요구의 목소리가 높았다”며, “추가지원을 약속해 주신 김영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 점검을 위해 시민공약평가단을 구성하고 운영 시작을 알렸다. 15일 시에 따르면 평가단은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하여 18세 이상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ARS 무작위 추첨 및 전화 면접 등을 통해 33명을 최종 선발했다. 평가단은 내달까지 3차례 회의를 거쳐 공약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변경·조정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며 시는 권고·조정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첫 회의는 지난 1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매니페스토 운동’ 강의 ▲시민공약평가단 역할 및 활동 내용 설명 ▲분임 구성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공약의 중간 점검 차원에서 시민공약평가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 대다수가 공감하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SA’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8회 여수음악제’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총 7일간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음악제’는 지역사회 클래식 음악 보급과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재)여수음악제로 공식 출범하여 새로운 전환과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음악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연주회에서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음과 동시에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올라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첼리스트 한재민과 베토벤의 ‘트리플 콘체르토(삼중협주곡)’를 연주할 예정이다. 특별연주회는 (재)여수음악제가 직접 기획하고 섭외한 특별한 연주회로 구성됐다. 21일 첫 번째 연주회는 정명훈 지휘자가 KBS교향악단 수석진과 함께 슈베르트의 피아노 오중주 ‘송어’를 선보이고, 23일 두 번째 연주회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와 그가 이끄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크레메라타 발티카’의 현악 앙상블 연주가 준비됐다. 소극장 시리즈로는 24일 첼리스트 홍진호의 ‘안 디 무지크’ 공연과 25일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1일 삼일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찾아가는 설명회’ 순회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취지와 시민의견수렴 등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홍보영상 시청과 사업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12일(시전동)까지 실시된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삼일동에서 통장단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의 비전과 5개 만별 전략목표 등을 상세하고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은 시민들과 함께 여수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는 사업으로 이번 순회설명회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했다”며,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시민들께 최대한 쉽고 소상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의 시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시청로터리부터 쌍봉사거리까지 홍보 배너를 설치해 ‘여수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이순신광장에서 ‘상생으로 피운 동백, 미래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제76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추념식을 개최한다. 식전행사로 4대 종교 단체의 추모행사와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준비됐으며, 오후 3시 정각에는 1분간 여수시 전역에 묵념사이렌이 울리며 희생자의 넋을 애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추모 영상이 상영되며 한의 역사로 기록된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요 인사의 추모사 ▲시립국악단의 추모 공연 ▲여순사건 창작 오페라 ‘1948년 침묵’ 중 주인공의 아리아 공연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추념식이 끝나면 일반 시민들도 헌화와 분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 누리집 내 ‘여순사건 아카이브’를 통해 온라인 추념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추념식에 앞서 오는 18일 저녁 7시 이순신광장에서 여순사건의 의미를 문화․예술로 전하는 여순사건 추념식 전야제가 열린다. 전야제는 전남ECO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여순사건 연극 ‘기억, 잊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 여수 와인&스피릿 페스타’가 ‘섬을 마신다’를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아쿠아리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 인터불고 그룹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 6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세계적인 와이너리 ‘마르께스 데 바르가스’가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와인과 위스키, 수제맥주, 전통주 시음·판매 등 60여 개 부스와 주종별로 곁들이기 좋은 푸드트럭, 특산품 프리마켓 등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페인 전통춤 ‘플라멩코’로 정평있는 국내 ‘롤라플라멩코’팀의 공연과 지역 재즈 팝 아티스트의 공연, MBC 트로트클라스 녹화 공연 등으로 여수 밤바다와 와인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게 준비됐다. 부대행사로는 낭도주조장 강창훈 대표의 ‘섬막걸리학교’와 각 선사에서 운영하는 ‘크루즈&요트 선상와인페스타’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와인과 막걸리가 발효주라는 공통점에서 착안해 여수의 맛과 매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여수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온 국민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12일 개인 사회관계망(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 작가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정 시장은 메시지에서 “슬프고도 위태로운 삶을 짧은 여정 속에 담아낸 ‘여수의 사랑’으로 등단했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대단한 업적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설 속의 작은 항구도시 여수는 이제 K-관광, K-섬의 거점 도시이자 K-문화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모셔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여수만 르네상스를 통해 내일로 나아가고 있는 여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싶다”고 소원했다. 정 시장은 글을 마무리하면서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거듭 축하했다. 한편, 광주가 고향인 한강 작가는 1970년생으로 서울신문 신문문예(1994년)로 등단했다. 지난 2016년 ‘채식주의자’로 노벨문학상·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영국 맨부커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인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 8, 10일 3일간 10월 신규임용(후보)자 80명을 대상으로 공직적응 워크숍을 진행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 올바른 공직 가치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기 이해(조직 적응 및 자기 관리법) ▲직장 내 예절교육 ▲조직 내 협업 증진 및 소통을 위한 대화법 ▲우리 조직 들여다보기 ▲여수 시정‧시책 알기 교육 ▲여수국가산단 둘러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과 실무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시장님과 선배 공무원의 아낌없는 조언을 마음에 새겨 공직 생활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제 같은 식구가 된 여러분들이 여수시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소통과 화합의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