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용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전등 무선 리모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두운 실내에서 대처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용동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지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덕)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며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100세대를 지원한다.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의 홈닥터119 주거봉사단은 전등 리모컨을 설치하면서 가정마다 전기 시설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이재덕 관장은 "올해 창단된 주거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불빛이지만 꼭 필요한 손이 돼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사업 기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염동인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북부노인종합복지관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행희 용동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복지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리틀야구단이 '제4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에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됐고, 총 61개팀 중 익산시 야구협회 김수완 부회장이 감독으로 이끄는 익산시 리틀야구단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과의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팀의 단합과 뛰어난 개인 선수들의 역량이 발휘된 경기였다. 이날 개인상 수상자도 여럿 배출했는데 우수 감독상 김수완 감독, 안타왕 이정찬 선수, 타점왕은 이민준 선수가 차지했다. 조장희 익산시 체육회장은 "이번 성과가 어린 선수들의 큰 도전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김수완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부상없이 선전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주민공동체의 거점시설인 ‘맛집창업운영관’이 문을 열었다. 시는 12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위치한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거짐시설 중 한 곳인 맛집창업운영관에서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역세권 맛집창업운영관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전주역세권 맛집창업운영관은 기존건물을 리모델링해 탄생했으며, 식당(1층)과 베이커리카페(1~2층)로 운영될 예정이다 맛집창업운영관은 주민주도형 방식으로 첫마중길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자체적으로 운영을 맡는다. 시는 맛집창업운영관을 통해 첫마중길 일대가 전주시의 관문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주역세권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전주역세권을 비롯해 도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타지역 운영사례 벤치마킹 △도내 도시재생사업 관계자 협업네트워크 구축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보훈누리공원 이용 활성화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게 조성된 보훈누리전시관에서 보훈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보훈누리공원에서 덕진지역자활센터(가치가게사업단)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덕진지역자활센터와 인력 배치와 체험 물품 등 전반적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한 후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보훈누리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커피박을 활용한 자활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태극기 △한반도 △공원 상징조형물(호국의 기상) △군인모형 등 보훈 역사를 상징하는 모형의 열쇠고리 색칠하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훈누리전시관에서는 방문객 누구나 광복과 6·25전쟁, 월남전까지 전반적인 호국보훈 역사를 체득하는 것은 물론, △6·25 군복 체험 △호국영웅에게 감사 편지 쓰기 △포토존 등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10만 616건, 122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과액 대비 약 3.6% 증가한 것으로 차량 등록대수 증가와 연초에 미리 납부하는 연납차량이 감소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익산시에 등록된 자동차, 125cc초과 이륜차, 기계장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지난 1월과 3월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대상 차량은 제외됐다. 납부금액은 자동차세 상반기분으로 연세액의 절반이며 나머지 하반기분은 12월에 부과된다. 단,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는 전액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7월 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CD/ATM기를 이용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및 가상계좌 납부(인터넷뱅킹), '스마트위택스' 모바일 앱,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지역 중3~고3 학생 550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에서 중3학년까지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지난달 학교장 추천과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통해 550명을 선발했으며, 이달부터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 진로를 파악한 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한다. 상담은 학생 1인당 중3학년 2회, 고1 부터 2학년 3회, 고3학년 3 부터 4회 총 1,500회에 걸쳐 진행된다. 중3학년은 과목별 학습지도를 비롯해 고교학점제, 고입진학 계획, 고등선행과정 상세상담을 통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학습방향을 제시한다. 고1~2학년은 진로탐색, 개별성적·생활기록부 방향 분석, 모의고사 및 심화학습 코칭 등으로 대입 준비를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 수시원서접수까지 3개월여 남은 고3학년은 성적 및 생활기록부 최종점검과 수시지원 전략수립, 모의 면접을 지원해 대입 준비의 마무리를 도울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이 지역작가 이동근을 재조망하는 초대기획전시 '세계 저편에서, 날아온 새'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8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전시는 2024년 신작 50여 점을 포함해 1967년부터 현재까지 시대별로 110여 점의 회화 및 설치작품과 120여 점의 드로잉 및 작가의 아카이브 자료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설치작품은 기존 '생명'과 다른 영역을 작업에 도입해 '생명' 연작의 주제 의식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동근 작가는 1951년 생으로 유년 시절부터 청년기까지 익산에서 성장했으며,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과 전주 등에서 개인전을 16회 개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신작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작가는 2022 부터 2023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인 '작가 조사-비평-연구' 프로젝트에 전라권 작가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비평과 생애사, 작품 등을 기록·목록화했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국내외 식품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 알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11일 개최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소규모 가공업체 20개소의 제품을 선보이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식품산업 관련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식품업계 간의 교류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홍보관에서는 과채주스, 잼, 분말, 기름, 빵류, 주류 등 가공제품 69개 품목을 전시하고 시식과 판매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14일까지 식품업계 관계자들에게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관을 찾는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관심 업체 정보를 제공하며 소규모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공업체는 "홍보관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의 관광지, 9경 3락이 인천광역시까지 색(色)다른 매력으로 사로잡았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 명은 지난 11일 1박 2일로 익산을 방문해 벤치마킹과 연찬회를 실시했다. 먼저 11일 국립익산박물관과 미륵사지 일원, 나바위성당, 교도소세트장, 아가페정원 등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백제왕궁박물관과 보석박물관을 여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일정에는 익산 관광 전문가인 해설사들이 함께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와 역사, 숨은 이야기 등을 설명하며 인천광역시 해설사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양 기관의 해설사들은 1박 2일을 함께하며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500만 관광 도시 도약을 위한 익산시의 마케팅 전략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현장에서의 질의응답과 향후 관광 트렌드와 콘텐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먼 곳에서 발걸음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에서 초여름 밤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이리와 포차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4 부터 15일 저녁 5시부터 남부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익산 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리와 포차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리'는 현 익산시 동 지역의 옛 이름이다. 축제 이름 '이리와 포차 축제'에는 과거 지명과 '이리로 오라'는 중의적 의미가 담겼다. 이번 축제에는 골뱅이무침부터 계란말이, 순대볶음, 해물파전, 두부김치 등 포장마차에 어울리는 60여 가지의 먹거리가 준비됐다. 푸짐한 양에도 불구하고 1만 원 안팎의 가격대로 제공돼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바비큐 구역과 푸드 트럭 구역을 추가로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지역 업체인 하이트진로와의 협업을 통해 시원한 주류를 축제 방문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노래자랑·댄스배틀 등 방문객 참여형 행사는 물론 가수와 DJ의 화려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이들의 흥을 돋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