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교도소세트장에서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익산 직장인 밴드 썸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날 가족 밴드, 여성 6인조 밴드 등 다양한 구성의 7개 팀이 7080 락발라드에서 하드락 공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의 '문화마을 29 사업' 프로그램이다. 익산 직장인 밴드 연합회가 밴드 문화 활성화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마을 29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 직장인 밴드 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직장인 밴드 연합회 회장은 "지난해 연합회를 구성한 후 현재 15개 그룹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문화마을 사업으로 축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만날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색적인 장소와 신나는 음악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기록을 통해 익산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3 부터 5시 익산청년시청 1층에서 익산학 연구 총서 북콘서트 '기록을 통해 시대를 읽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익산학 연구 총서 신간 도서인 '호남보고 이리안내-일명 익산발전사'와 '일제강점기 익산의 교육'을 주제로 한다. 먼저 '호남보고 이리안내'를 직접 번역한 양은용 원광대 명예교수가 일본인의 시선으로 서술된 일본인 익산 이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갖는다. 호남보고 이리안내는 1920년대 익산 관련 자료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일제강점기 익산의 교육'을 편역한 김귀성 원광대 명예교수가 '사료를 통해 본 익산의 교육과 지역 정체성'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일제강점기 당시 익산의 교육 통계자료, 법령 등 수집된 사료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지역학의 미래와 앞으로의 익산학 연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한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모현도서관이 실버세대를 위한 '60+ 나도 청춘이다' 사업을 통해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60+ 나도 청춘이다'는 60세 이상 시민의 사회적 활동을 돕기 위한 정보화 및 독서문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중교통 예매, 스마트폰으로 길 찾기,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앱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스마트폰 챗GPT 검색, 음성 질문 등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사용법을 익히기 위한 외부실습도 진행한다. 실습에서는 키오스크로 음식 주문하기, 마트 주차 요금 사전 결제하기 등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13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 프로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3회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웅포면 오토캠핑장 주차장(웅포면 강변로 25) 일원에서 열린다.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했으며, 소비자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웅포블루베리작목회가 주관하고 익산시에서 후원하며 △햇 블루베리 판매 및 체험 부스 △네이버 라이브 쇼핑 △현장 퀴즈・노래・장기자랑 △먹거리부스 등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 자녀 3명 이상 가정과 다문화 가정에 블루베리 200g 1팩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웅포 블루베리는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익산몰), 로컬푸드매장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공선회를 조직해서 농협하나로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남상현 웅포블루베리작목회 회장은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웅포 블루베리는 품종 개량으로 크고 달고 맛있다"며 "익산 웅포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산지에서 싱싱하고 맛있는 블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주민 숙원사업 '난포교 재가설'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됐다. 익산시가 장마철마다 주민을 불안하게 한 난포교를 안전하게 바꿀 교두보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13일 용안면 용머리고을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금강유역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현장 조정회의를 갖고 난포교 재가설 업무 조정 협의를 체결했다. 현장조정회의에는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 허전 익산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민들과 같이 난포교 현장을 방문하고 조정 협의를 체결했다. 난포교는 1980년 성당면과 용안면 경계에 있는 지방하천 산북천을 건너기 위해 만들어진 다리로 지난 40여년 간 산북천을 사이에 둔 이웃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난포교는 하천 제방보다 낮게 위치해 큰 비가 내릴 때마다 월류 위험으로 인근 주민들이 불안함을 토로해왔다. 실제 지난해 여름 기록적 폭우로 난포교가 범람할 위험에 처하면서 인근 13개 마을 600여 명에 대한 대피 명령이 발생하기도 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공정과 청렴의 가치 실천을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45일간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제2024-2호 반부패·청렴 주의보'를 발령 중이라고 밝혔다. '반부패·청렴주의보'는 주요 시기별 자주 발생하는 부패·청렴 위해요소 주의를 당부함으로써 효과적인 청렴 실천을 위해 소속 직원에게 사전 안내하는 “청렴 알림 시스템”이다. 6~7월은 소방공무원 상반기 승진심사 및 인사·전보 발령시기로 청탁금지법 위반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올해 두번째 시행하는 주의보이며, 주요 내용은 “승진심사 청탁행위(금품수수)금지”이다. 세부내용으로는 인사업무 담당자에게 청탁을 하는 행위, 직위를 이용하여 다른 공직자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행위, 인사청탁과 연계된 이권개입 등의 부당행위방지이다. 전북소방은 반부패·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동시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등의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내부공익 신고게시판도 함께 운영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반부패 청렴주의보 발령으로 공직사회 부패방지는 물론 위반 시 행위에 대한 제재를 통해 청렴한 소방 조직을 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제교류수업 학교들의 해외 현장체험학습이 본격화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사대부고가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국제교류수업 연계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8일 전주근영중이 독일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국제교류수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차 운영되는 사업으로 언어‧문화 수업에서 시작해 지속가능 실천 목표 등 교과와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 등을 주제로 심화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국제교류수업 학교 63개교 중 해외 현장체험학습 참여학교는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15개교 등 총 40개교 학생 750여 명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70여 명 증가한 것이며, 교류 국가도 영국·호주·뉴질랜드 등 18개국으로 확대됐다. 가장 먼저 해외 현장체험학습에 나선 전북사대부고는 교류 학교와 3일간 대면활동을 가졌다. 지난 4~6일 3일간 영국 런던의 비숍 첼로우너 스쿨에서 △영국 짝궁 친구와 그리니치 천문대 방문 △물리수업 등 과학과 천문학을 주제로 교류수업을 진행했다. 영국 문화수업, 한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달 24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전북 농촌유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1학기와 2학기 두 번에 걸쳐 농촌유학생을 모집한다. 2학기에는 농촌유학 운영학교가 9개 늘어 총 13개 시·군, 32개교에서 유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2학기 전북농촌유학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학부모)은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로, 서울 외 지역 학생은 전북교육청 교육협력과로 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은 오는 27일 전북농촌유학 누리집에서 가배정 결과를 확인 후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사전방문 기간에 유학학교와 거주시설을 찾아 면담을 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이후 7월 10일까지 최종 신청서를 접수해 7월 15일 농촌유학 대상자를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올해부터는 ‘예비유학생제'를 도입해 이미 전학을 와 있는 학생 3명도 2학기부터 농촌유학생으로 참여한다. 예비유학생제는 농촌유학생 모집기간이 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미국 LA 청소년대표단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대한민국의 맛과 멋을 즐긴다. 전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LA 한인회 청소년 대표단 30명이 전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LA 한인회 청소년 대표단 30명은 LA 한인 3세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연수를 진행함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듣기, 쓰기, 말하기 등 각종 테스트를 통해 한국어 실력을 파악하고, 자기소개서 검토를 통해 전주의 한옥마을을 방문하여 고국의 정서를 느끼고 배움의 의지가 있는 청소년들로 최종 선발했다. ‘2024 한·미 청소년 글로벌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LA 청소년들의 이번 전주 방문은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한·미 양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국제적 안목을 향상시키고, 청소년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LA 청소년들은 한국 방문 일정 둘째 날인 오는 20일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를 방문해 한국 학생들과 함께 서예·한국화 체험, 궁중음식 조리체험 등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정서를 이해하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올 하반기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수수료를 전국 평균 수준으로 현실화하기로 했다. 시는 재료비와 인건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직영 번호판제작소의 적자 폭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수수료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범위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번호판 발급 수수료 인상은 지난 2009년 3월 전주시번호판제작소(직영)이 개소한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발급 수수료의 주요 변경 내용은 기존 요금이 달랐던 페인트식 보통번호판과 대형번호판이 일원화돼 2만2000원으로 인상되며, 필름식 번호판과 전기자동차 번호판도 각각 3만 원과 3만4000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도내 타 시군 민영 번호판제작소와 비교하면 여전히 저렴한 수준이다. 시가 이처럼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수수료를 현실화하기로 한 것은 그간 직영 번호판제작소가 적자운영을 감수하며 저렴하게 유지해오며 도내 시·군별 발급 수수료 격차로 인해 전주시로 자동차 등록·이전 민원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민원 쏠림 현상은 전주시 차량등록과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