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5일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군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번영을 다짐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군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참전유공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 인사 말씀,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순호 군수는“참전용사 여러분의 헌신에 충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가슴에 자부심과 긍지를 꽃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을 통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와 유족들이 명예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 안전망을 강화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세대별, 분야별 의견을 반영하고자 공개모집 및 읍․면 추천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20명을 위촉했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앞으로 2년 동안 ▲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문제 인식 및 의견 수집 ▲ 고령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지원 ▲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사항 관련 모니터링 실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이훈희 한국정책경영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구례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필요성과 이해, 모니터단 활동 방향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순호 군수는“어르신들은 물론 모든 세대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구례형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보아 주는 다함께돌봄센터를 7월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례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생활 SOC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구례군 행복가족복합센터 건립 공사가 마무리 되면, 행복가족복합센터 1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연면적 78㎡ 규모로 학습공간, 놀이공간, 조리실,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1명이 근무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기본 돌봄부터 숙제 지도, 놀이, 아동의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간식을 제공하며 구례군 공동 돌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세부터 12세 초등 아동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토요일에도 동일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될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여 구례군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9일 구례수목원에서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는 다양한 감성 소통 방식을 도입해 군수와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2차)’는 수국이 한창인 구례수목원 피크닉 가든에서 김밥과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소통하는 브라운백 미팅으로 진행됐다. 구례데이에 참여한 18명의 여성 직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엄마와 직장인’이라는 주제로 김순호 군수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비슷한 처지의 직원들이 모여 편안하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육아 휴직 후 복직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군수님께서 공감해 주셔서 정말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군수는“변화된 시대에 맞게 직원들의 다양한 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건강하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군민들에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순호 군수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기획예산실 등 19개 부서별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사업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거론된 주요 성과로는 ▲1조 4천억 원 규모 신규양수발전소 유치, ▲항구적인 수해 방지를 위해 추진해 온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 완료, ▲551억 원 규모 신규 주거단지인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선정, ▲통합어울림센터(신 구례읍사무소) 개관, ▲행복가족복합센터 조성 등이 있었으며, ▲구례골프연습장, ▲파크골프장 개장 등 군민 생활 편의 시설 확충도 거론됐다. 군은 민선8기 남은 기간 동안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과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계획을 점검했다.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하우스, 로그인하우스(공공기숙사)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며, 농촌 유학타운과 한 달 살아보기 거점 센터(워킹 촌스데이 in 구례)를 조성해 생활 인구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자 중 2023년 하반기에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224세대에 47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의 에너지 사용량(전기, 도시가스 등)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의 과거 1~2년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5%~10% 미만 최대 1만 원, 10%~15% 미만 최대 2만 원, 15% 이상 최대 3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 2회(6월, 12월)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참여자의 거주시설에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되어 있거나, 다른 객관적인 방법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 참여할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구례군청 환경과 및 읍·면사무소에 서면(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매천도서관은 4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매천아카데미 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글쓰기의 기초(정지아 작가), 북텔러리스의 마음치유 낭독법(윤해자 낭독유랑단 대표), 사진으로 글쓰기 (원유헌 농부작가) 세 분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연 434명이 참여했다. 글쓰기의 기초 강좌 수강생들은 “평소에는 표현하지 못했던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수강생들의 작품들은 에세이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북텔러리스의 마음치유 낭독은 올해 개설된 강좌로 수강생들에게 자기 내면의 소리를 찾아 목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사진으로 글쓰기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원유헌 작가와 함께 핸드폰을 이용해 직접 사진을 찍고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배웠다. 김순호 군수는“앞으로도 구례군민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구례군 문척면 월전리 농가 수직 재배 포장에서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박 수직 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수박 재배 농업인들이 참여하여 수박 수직 재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수박 수직 재배는 3줄 밀식재배가 가능해 2줄로 재배하는 포복 재배보다 생산량을 1.5배 늘릴 수 있으며, 허리를 펴고 선 자세로 관리할 수 있어 노동 강도를 낮추고 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수직 재배 장치는 기존 고정형 지주 장치가 아닌 좌우 이동형 장치로, 토양 관리와 기계 작업에 용이하며 철거할 필요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수박 수직 재배는 농촌진흥청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추진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례군은 현재 시범 사업을 통해 수직형 지주시설을 갖춘 하우스 3동 (0.2ha)을 보급했으며, 앞으로 예산을 확보해 수박 수직 재배 하우스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과 곡성군 농·축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상생 발전과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18일 구례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구례·곡성 농협 군지부장과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각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재 농협 구례군지부장, 노성원 구례농협 조합장, 허재근 산동농협 조합장, 최정범 구례축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곡성 지역에서는 안종팔 농협 곡성군지부장, 김완술 곡성농협 조합장,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 구정훈 옥과농협 조합장, 조동윤 입면농협 조합장과 김형조 곡성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도 두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서로의 지자체에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 기부에 동참해주신 구례와 곡성 농·축협 직원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상생 발전과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청 씨름단 이세미 선수와 김시우 선수가 ‘제1회 괴산유기농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구례군청은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충북 괴산군에서 열리는 ‘제1회 괴산유기농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 이세미와 매화급 김시우가 각각 영동군청, 괴산군청을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화급 이세미는 결승전에서 만난 영동군청의 임수정을 발목걸이와 잡채기로 2:0 완승하며 첫 개인전 우승을 거두었다. 매화급 김시우는 준결승에서 괴산군청의 최다혜, 결승전에서 괴산군청의 강하리를 모두 2: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올해 첫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여자씨름 발상지로서 구례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전국 최고 씨름단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올해 8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4일간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