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와 기초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사장 무대의 휠체어 경사로 설치가 미흡 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광주시의회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최근 요청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광주시 및 기초지자체 공공기관 행사장 80개소 중, 무대 휠체어 경사로 설치 45개소, 미설치 29개소, 불필요 6개소로 파악됐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토대로 향후 세부 기준에 맞춰 경사로 또는 휠체어리프트를 설치토록 독려할 방침이다. 총 80개소 중 무대 휠체어 경사로 설치는 45개소(56.25%)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공공행사에 참여하는데 있어서 물리적 장벽 감소 요인으로 행사에 대한 접근성이 보장되고 있다. 반면에 29개소(36.25%)의 행사장에는 무대 휠체어 경사로가 설치되지 않아 장애인들이 공공기관 행사에 대한 평등한 접근권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이며, 설치가 불필요한 6개소(7.5%)는 해당 행사장의 구조나 용도에 따라 휠체어 접근이 필요하지 않거나 별도의 대체 시설이 갖춰져 장애인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향후 설치 예정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지난 9일 광산구 월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 간담회”를 열고,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임원과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해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 박수기·이귀순 시의원, 김영선·박미옥 광산구의원, 이몽룡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장과 상인회 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운영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는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교육관 설립 지원 ▲주차난 해소 대책 마련 ▲화재공제 골목형상점가 확대 시행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금융지원(이자보전) 확대 등을 건의했다. 신수정 의장은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뿌리인 만큼 상인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등 상점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목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개원 3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예산을 절감하고 그 비용을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도 지역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경남 산청군, 하동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주택과 산림 등을 비롯한 주민 생계 기반을 무너트리며 수많은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서구의회는 이 같은 국가적 재난 앞에서 함께 아파하고 연대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책임이자 의회의 역할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이번 결정은 단순한 행사 간소화가 아닌 ‘기념은 마음으로 책임은 행동으로’ 실천하려는 서구의회 의원들의 마음이 모아졌다. 이를 위해 서구의회는 ▲기념 떡 케이크 및 기념품 미제작 ▲모바일 초청장 활용 등 행사의 형식적 요소를 과감히 줄여 약 35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여기에 전체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350만 원을 추가 모금하여 총 700여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쌀 등 기부 물품과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승일 의장은 “서구의회 34년의 역사는 언제나 주민과 함께하는 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이 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등의 인구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명수 의장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김 의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시대적인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 정책과 사업이 마련되어 현안을 해결해 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의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문선화 광주 동구의회 의장과 조규화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9일, 의원연구단체 ‘안전정책 개선 연구모임’이 재난 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송창영 광주대학교 대학원 방재안전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안전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주제로,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 역량 증진 등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정책 개선 연구모임’은 대표의원인 노소영 의원을 비롯해 남호현, 박용화, 박상길, 신종혁, 황경아, 은봉희 의원이 참여하여,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정책발굴, 안전 관련 조례 점검 등 남구 안전정책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구모임 노소영 대표의원은 “오늘 교육은 안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면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이 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등의 인구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명수 의장은 박병구 광산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김 의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시대적인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 정책과 사업이 마련되어 현안을 해결해 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의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문선화 광주 동구의회 의장과 조규화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특별전문위원실이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예산정책리포트(REPORT)’를 발간했다. 지난해 11월 첫 발간이후 두 번째로 발간한 이번 예산정책리포트는 66쪽 분량으로 현장탐방, 현안분석, 예산정책동향, 예산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인 '현장탐방'에서 ‘광주도시철도 2호선’과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빛그린 직장어린이집’, ‘시교육청 학생교육원’에 대한 현장 점검 결과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한다. - ‘도시철도 2호선 한바퀴’ 코너에서는 2호선 총연장 37km를 걸어서 한바퀴 돌며 현장에서 만난 공사관계자, 시민들의 이야기를 ‘날것 그대로’ 담았다. 1~2단계 공사 상황과 시민 불편사항, 광주시가 표방하고 있는 대.자.보 도시의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위원실의 견해를 밝혔다. - 호남권 최대의 창업거점으로 지난해 12월 준공후 본격 가동을 시작한 ‘빛고을 창업스테인션’의 문제점,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들의 사회적임금 보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빛그린 직장어린이집’의 실태와 문제점 등을 꼼꼼히 다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자립준비장애청년 지역후견활동제 운영 조례 제정안’이 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립준비장애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지역후견활동제’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후견활동제’는 자립준비장애청년과 지역후견활동가를 연계해 정서적 교감과 심리적 지지체계를 구축해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것이다. 민법에 따른 ‘성년후견제도’가 있지만 대상자의 재산관리, 신상보호 등을 돕는 역할로 정서적 지지나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역할에는 제한적이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시장이 지역후견활동제 운영 및 지역후견활동가를 선임하고 지역후견활동가 양성교육, 홍보, 이용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다. ‘지역후견활동제’는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해당시설에서 퇴소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장애인 등을 이용 대상자로 한다. 박미정 의원은 “장애를 가진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비장애인에 비해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관계 형성이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 창업과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새롭게 마련됐다.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대표 발의한 '창업 지원 기본 조례안'및'창업·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창업 초기 단계부터 벤처기업으로의 성장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 제·개정은 4차 산업혁명, 비대면 경제 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시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특히, 두 건의 조례안은 창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광주시 차원의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새롭게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그 동안 분야별로 흩어져 있던 창업 지원 정책과 제도들을 통합하고, 창업부터 벤처 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행정·재정적 근거를 조례에 명확히 담아냄으로써 광주형 창업 생태계 조성의 토대를 확립했다. '창업 지원 기본 조례안'은 청년·중장년·여성·장애인 등 다양한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7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광주IC 일대의 교통대란에 대한 광주시의 선제적 대응’과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전액 국비 전환 및 대통령 공약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서광주IC는 하루 15만 6천여 대, 운암사거리도 10만 9천여 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교통 요지”라며 “2026년까지 5,674세대의 대단지 입주가 예정되어 있고, 더현대 광주·광주신세계 확장·전일방 부지 개발 등 초대형 개발사업들이 줄줄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지금의 병목 현상이 대란으로 이어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암사거리의 입체교차로 설치 ▲북문대로 및 동운고가 등 연결도로 구조 개선 ▲개발사업 대비 신규 도로 조기 개설 ▲용봉IC진입로 개설 및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광주시 차원의 교통인프라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채 의원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 구간의 확장 사업에 대한 국가 책임을 지적하며, “해당 구간은 도로법상 국가가 책임져야 할 간선도로임에도 광주시가 전체 사업비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