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6일 제298회 정례회 기간 중 동안구 관양동의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관악로 우회도로는 동안구 관양동 동편사거리에서 과천대로를 넘어 과천지식정보타운까지 연결되는 총길이 1.38㎞의 도로로, 2021년 2월 착공하여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위원회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담당자로부터 사업개요와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했으며, 공사 중인 터널 굴착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관리 실태와 작업 환경을 면밀히 살폈다. 정완기 위원장은 “내년에는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 외에도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공사’, ‘광역상수도 매설’ 등 많은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 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 등 교통 집중 시간대에 대한 처리 방안을 철저히 검토하여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을 살피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5일 안양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총무경제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안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30만3천원으로 23위”라며 “공직 역량을 시정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교육복지 예산을 대폭 증액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에도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의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수도권 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 최하위임을 지적하고, 예산 증액을 비롯해 학위과정 지원 확대, 국내외 정책연구 및 벤치마킹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공직 역량 증대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평균 3천만원의 교육비 증액이 이루어졌으나, 안양시는 대도시 평균인 39만7천원에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며 “수도권 중심도시 위상에 걸맞은 교육비 확보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직원 종합건강검진 내역을 살펴보면 2021년에 1,106건이었던 유소견 내역은 2023년에 869건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효성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기탁받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6일 밝혔다. ㈜효성은 급여나눔운동으로 매월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5천원부터 5만원까지 정액을 공제해 성금을 마련하고, 모인 금액만큼 회사가 더해 이웃돕기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안양시의 기부금 3천만원은 ㈜효성의 안양공장과 기술원, 중공업연구소, 생산기술센터 임직원이 참여해 조성됐다. 이날 시청 접견실을 찾은 이인규 ㈜효성 안양공장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효성에 깊이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성금을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금이 저소득가정의 자녀 학원비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2017년부터 저소득가정의 자녀 학원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지붕 붕괴사고에 따른 중도매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매시장 부지 내에 가설건축물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건물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중도매인들이 원활하게 영업할 수 있도록 지상 약 2,000제곱미터(㎡)의 부지 안에 2~3개동의 가설건축물을 임대해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는 청과동 중도매인들은 지하 주차장에 마련된 공간에 경매장 등 임시 점포를 설치해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달 중순을 목표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가설건축물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새로 설치되는 가설건축물 안에는 임시경매장, 임시잔품처리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6~28일 안양시에 내린 대설로 28일 낮 12시경 도매시장 내 청과동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지붕이 무너지기 전인 지난달 28일 오전 6시40분 최초 징후를 접수하고, 중도매인들을 적극적으로 대피시켜 진입을 통제했으며, 임시휴장을 결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오전 8시35분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안전 조치를 지시한 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2년 13개 일반고 대상 선제적인 고교학점제 운영지원(12억5천만원) 및 1인 1개 태블릿 지원(13억3500만원) 등을 시작하고 올해까지 총 47억9500만원을 투입한 가운데,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의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5일 11시 30분 관내 13개 일반고등학교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의 준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고교학점제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참석한 학교장들도 그동안 고교학점제를 추진하며 느꼈던 여러 사례들을 공유하며,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의 열의를 함께 다졌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직접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춘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졸업 기준을 출석 일수 대신 학점 취득으로 변경하는 제도로 교육혁신의 핵심사업이다. 2025년부터 전면시행되며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 속에서 개개인의 성취를 존중받게 된다. 안양시는 선제적으로 2022년부터 관내 학교의 원활한 고교학점제 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12월 2일 열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동·인덕원동·달안동·부림동)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리지역 가이드라인 수립’의 지연에 대한 아쉬움 표명하며 사업의 빠르고 체계적 추진을 촉구했다. ‘안양시 소규모주택정비사업관리지역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은 용역업체의 사정으로 공정률 70%정도 에서 중단됐으며, 새로운 업체를 선정하여 내년 2월경에 용역을 마무리하게 된다. 윤의원은 “재개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사업이 어려웠던 지역에서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리지역을 통해 정비사업을 진행할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소규모의 난개발 형태가 아니라 재개발에 상응하는 대규모의 정비사업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집행부는 가이드라인 수립 지연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늦어진 만큼 더욱 철저히 검토해 건실한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구역이 ‘2030 안양도시정비기본계획 중간타당성 검토’의 정비예정구역에 포함된 것을 지적하며, “조합을 설립하지 못했더라도 추진지역의 연번 부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 ㈜동부엔텍(대표이사 홍문기)으로부터 1천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 ㈜동부엔텍에서 기탁한 장학금은 2025년 희망 장학생 선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홍문기 ㈜동부엔텍 대표이사는 “나눔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꿈을 실현해주는 희망도시 안양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선뜻 전해주신 홍문기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동부엔텍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의 소중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엠케이전자 자회사인 ㈜동부엔텍은 환경에너지사업과 산업환경설비공사업, 전문건설시공 분야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안양시 자원회수시설을 비롯한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12개 사업소의 설계와 시공 및 운영을 맡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가 5년 연속으로 명품 수돗물을 생산하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5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 주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광역・지방상수도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 및 관리 ▲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의 29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우선 1차로 기본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룹별 상위 10%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시는 관내 초중고교・특수학교를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하는 ‘찾아가는 스쿨수(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노후 계량기 교체 및 정밀 누수탐사 등을 지속해 유수율을 93.3%로 개선하는 등 수돗물 공급과 음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오는 12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2024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환경부 장관 인증패와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최대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허원구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NH농협 운영의 개선 방안 제안 했다. 안양시의 허원구 시의원(비산1,2,3동, 부흥동)은 3일 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NH농협이 운영 중인 안양시 시금고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세외수입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NH농협이 시금고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자 수익과 이자율을 재검토해 안양시의 재정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상이 필요하다"며, 시금고 운영이 단순히 재정 관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NH농협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시금고 운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시금고 운영이 안양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허 의원은 시금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음과 같은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 이자율 협상 강화: NH농협과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시의 세외수입을 증대할 수 있는 이자율을 확보. ▶ 지역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근 감소세를 지속해 온 안양시의 인구가 3년 4개월 만에 55만명을 회복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안양시의 인구는 55만1,228명으로 집계돼 54만4,660명이었던 지난해(12월)보다 1.21% 상승했다. 지난 2021년 6월 54만9,903명을 기록하며 55만명을 하회한 이후 처음으로 55만명을 다시 넘겼다. 시 전체 인구 중 청년(19~39세)은 15만2,968명으로 전년(15만1,664명) 대비 0.86% 증가했다. 청년 인구가 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8%다. 시는 이번 증가가 최근 관내 입주 물량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평촌엘프라우드(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가 입주한 ‘비산3동’은 지난해 1만1,438명에서 올해 9월 1만6,949명으로 48%(5,511명) 늘었으며, 평촌센텀퍼스트(덕현지구 재개발)가 있는 ‘호계1동’은 같은 기간 2만1,250명에서 2만5,719명으로 21%(4,469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청년임대주택 공급 물량은 총 238세대다. 평촌트리지아(융창아파트주변지구 재개발)가 있는 ‘호계2동’ 인구도 기존 1만8,847명에서 2만1,969명으로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