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2018년 국내 최초 오가노이드 전문 신약개발 혁신기업으로 설립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추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0일 국내 오가노이드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대표 앵커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2월 전북자치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특화단지 선도기업으로 참여, 특화단지 기획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추가 투자협약을 계기로 전북자치도와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긴밀한 협업 추진을 약속했으며, 연구‧제조기술 투자 구체화에 따라 향후 첨단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분야 기업지원을 위해 R&D, 레드바이오 전용 펀드, 투자보조금, 시제품 생산 등 4단계 전주기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에 매진하고 있다.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는 바이오의약품과 오가노이드 2개 분야로 선정되며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경기, 대전, 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돌보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우울 및 불안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일상적 마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사업이다. 정부는 매년 대상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6년 이후부터는 정신건강 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에게도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기준에 따라 선정된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120일 동안 총 8회의 1:1 대면 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민들은 앞으로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3분 만에 치매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AI 간편 치매 체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AI 간편 치매 체크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검사로, 시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지원 받아 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60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전화(1668-4712)를 걸어 발송되는 문자의 링크로 접속하거나, 홍보물의 QR 코드를 통해 간단한 개인정보(연령, 성별, 교육 수준 등)를 입력하면 약 1분 정도 말하기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 완료 후에는 음성 답변을 기반으로 언어 유창성 및 의미기억력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게 되며 정상군일 경우에는 치매예방수칙을 안내하게 된다. 또, 치매 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에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올해 출범한 군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군산문화재단은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에 이어 또다시 국비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2024 예술로 어울림’은 제14차 민생토론회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TF)이 발족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산단 내 근로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 격차를 줄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신규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25개 기초 지역 중 15개 지역이 선정되었다. 군산국가산업단지는 1990년 착공돼 30여 년이 경과된 관계로 그간 노후화, 문화 · 편의 기반시설의 부족 등으로 청년 근로자들의 유출과 취업기피로 인한 구인난이 심화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군산시는 이번 ‘2024 예술로 어울림’ 선정을 계기로 군산국가산업단지가 군산에 기업과 청년이 모이는 경제 중심축이 되도록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기능성 식품 원료를 개발하고 상업화할 '기능성원료은행'이 조성을 마치고 첫걸음을 내디뎠다. 익산시는 19일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능성원료은행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조배숙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능성원료은행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8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에는 기능성 표시 식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생산 장비가 구축됐고 10여 명의 연구인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능성원료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기능성을 가진 물질을 말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공공기관 최초로 블랙라즈베리, 마늘, 복분자, 당조고추에서 추출한 성분으로부터 혈압조절, 항산화, 혈당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기능성원료은행은 국산 농산물에서 유래한 기능성 식품소재의 표준화·생산·공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소관부서 담당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점검을 완료한 시설물에 대한 후속조치 현황 및 보수보강계획 등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량 등 10개분야 134개소에 대하여 6월 21일까지 소관부서,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 민관합동으로 추진 중으로 현재 133개소(99%) 완료했고, 6월 20일 군산공공하수처리장 환경청 합동점검을 끝으로 점검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식 부시장은“점검결과에 따라 후속조치 및 보수보강 계획에 따라 빠른시일내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고,“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위하여 참여해주신 모든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 등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시민참여 필요성을 강조하며 가정용,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 배부 및 새만금 국제마라톤 홍보부스 운영, 자체 캠페인 추진 등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안전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함라산 국립 익산 치유의숲과 산림복지 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전 익산시 부시장은 19일 치유의숲과 치유센터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피고 마무리 작업의 철저한 추진을 지시했다. 이어 도시숲 조성 현장과 산림문화체험관 및 웅포 곰돌이 유아숲체험원 재정비 현장을 점검했다. 익산시는 서부지방산림청과 함께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8억 원을 투입해 함라산 일원 62㏊에 국립 익산 치유의숲 조성과 산림복지 시설 확대 등 함라산 산림복지 벨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치유센터는 연면적 788㎡ 규모의 2층 건물로 다목적치유실, 심신이완실, 온열실이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실외에는 치유숲길(2.16km)과 물치유장(310㎡), 경관폭포를 비롯해 명상공간으로 쉼터 등 10개소(2,200㎡)를 조성한다. 함라산 도시숲 조성은 치유의숲 연계사업이다. 국비 20억 원을 투입해 치유센터 주변에 숲속도서관과 전망대, 산책로, 경관 숲 등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한다. 치유의숲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가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4년 해외선진지 국외정책연수 후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2일부터 30일 동안 실시한 영국 정책연수를 통해 견학한 우수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전북자치도에 적용가능한 실질적인 정책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교육위와 함께한 합동 정책연수단은 연수기간 중 영국 오아시스 러닝센터(런던), 로즈힐 커뮤니티 센터(옥스포드), 옥스퍼드대학 애쉬몰리언 박물관, 알버트 도크(리버풀), 샐포드 부두(맨체스터), 런던시립대학 도시건축정책연구소 등을 방문했으며, 기관 관계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우수한 정책사례들을 견학했다. 이병도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은 “영국의 도시재생 정책과 박물관·미술관의 복합문화공간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책방안들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행정자치위원회와 전북연구원간 정책협의회 세미나가 19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행정자치위원회와 전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것으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해 이민정책을 통한 인구활력 방안을 모색하고 도정의 발전방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전북대학교 설동훈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이민정책 활성화 사례 및 전북 적용 방안’에 대해 한국이민정책연구원 박민정 연구원이 발표 했고, ‘이민정책을 통한 전북자치도 인구활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북연구원 전희진 연구원이 이민정책의 추진 기반과 특례를 중심으로 발표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특별자치도의회 강태창 의원이 “각종 제도마련과 실행과 못지 않게 이민자들을 사회통합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말했고, 황태규 우석대학교 교수는“시기적으로 적극적인 외국인 정책을 펼 마지막 기회라며, 전북 외국인 고용 교육특구의 필요성을”, 전북일보 김영호 차장은 “전북자치도의 중장기 적인 외국인 정책의 필요성과 함께, 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이민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태창(군산1), 김대중(익산1), 박정규(임실), 서난이(전주9), 오은미(순창), 윤수봉(완주1), 윤정훈(무주), 최형열(전주5) 의원이 19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광역 시ㆍ도의원 가운데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15회째를 맞이했으며,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전주12)이 상패를 전수했다. 이날 수상 의원들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로 새롭게 출범한 해에 명예로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국주영은 의장은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2년 동안 의원님들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2년 역시, 도민을 위하고 도민과 함께 뛰는 멋진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