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높은 주거비와 취업률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대학교 인근 등 청년들의 수요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매입임대주택 36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정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매입 후 리모델링한 뒤 무주택 청년 가구에 시중의 50% 이하 가격으로 임대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 사용승인 이후 15년 미만 주택을 대상으로 매입신청 접수 및 현장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매입 신청 접수는 매입 목표 물량이 확보할 때까지 진행되며, 정비구역이나 택지개발예정지구 등 개발예정지역 내 주택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주택을 바탕으로 입지 여건과 노후 정도 등 주택 상태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4년 제2차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 9일부터 17일까지 2024년 제2차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할 요가 등 22개 종목 1400여 명의 수강생을 전주시체육회 생활체육교실 모집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1종목 2만 원(볼링·골프는 2만5000원)이다. 이번 제2차 생활체육교실은 10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종목 및 세부 운영내용은 전주시체육회 누리집의 생활체육교실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1인 1종목 갖기 운동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현대 기술력의 발전은 인간에게 편리를 가져왔지만, 비만 인구의 증가와 같은 부작용 또한 가져왔다”면서 “일상에서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문화축제인 ‘2024 전주독서대전’이 ‘가을, 책 틈 사이로’를 주제로 열린다. 시는 2024 전주독서대전 협의체 회의 및 심의를 거쳐 올 가을 열리는 ‘2024 전주독서대전’의 주제를 ‘가족과 함께 가을날의 나들이처럼 즐기는 책 축제’라는 의미의 ‘가을, 책 틈 사이로’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독서대전 주제는 빈틈없이 완벽한 ‘육각형 인간’이 주목받는 시대 속에서 역설적으로 인간에게 필요한 ‘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24 전주독서대전’이 바쁜 일상에서 숨 쉴 수 있는 작은 틈새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틈’이라는 단어에 ‘책’이라는 단어를 붙여 그 사이를 지나는 계절의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민과 책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2024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강연과 공연, 경연, 체험, 북마켓, 체험부스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책 축제는 지난 2018 전주독서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의 중국 우호도시인 칭위안(淸遠)시 시장단이 6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군산시를 방문했다. 칭위안시 시장 일행(시장: 원원싱·溫文星)의 이번 군산 방문을 통해 군산과 칭위안 양 도시는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하고 경제산업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첫날 강임준 군산시장 주재로 마련된 칭위안시 시장단과의 간담회에서는 2014년 우호도시를 체결하여 올해로 10주년이 되는 양 도시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경제산업 분야에 대한 양 시의 현황 소개와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공유하였다. 방문 2일째에 군산시는 칭위안시 시장단에게 최근 ‘가고싶은 K관광섬’ 으로 관심 받고 있는 ‘고군산군도’ 와 우리시 대표 관광지인 ‘시간여행마을’ 을 소개하며 군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칭위안시 시장단은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업체도 시찰하였다. 원원싱(溫文星) 시장은 “칭위안시 방문단에게 보여주신 진심어린 환대에 깊이감사드리며, 군산시의 새만금국가산단에 이차전지 기업 유치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사)캠틱종합기술원은 27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4년 성장사다리 신규기업 지정 및 최고경영자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에 포함되는 돋움, 도약, 선도, 스타, 글로벌 강소기업의 최고경영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성장사다리 신규기업 지정 및 최고경영자 혁신포럼’은 신규 지정된 기업을 축하하고 기업교류 활동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국내 석학을 초빙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미래 세대 준비를 위한 초청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신규지정 기업 57개사에 대해 지정서가 수여됐다. 전북자치도에서 주관하는 돋움‧도약‧선도기업은 올해 168개 기업이 신정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현장 및 발표심사를 거쳐, 5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53개사를 선정했다.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은 2월 14일부터 지난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서울본부 박용석 본부장(57)이 27일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민선 8기 김관영호 출범 이후 두 번째 비서실장에 임명된 박 실장은 당직자,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 사무처 정책연구위원 등 30여 년간 정치권에서 활동한 베테랑이다. 박 실장은 도지사 경선 당시 김관영 후보의 정책부본부장을 맡았으며, 당선 후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약했다. 박 실장은 매사 경청하고 신중한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는 소통형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복지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을 역임한 진영 의원을 오랜기간 보좌하면서 균형감각을 바탕으로 여야에 걸쳐 소통을 무난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실장의 발탁 배경으로는 서울본부장 당시 특별자치도법 국회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했고 서울에서 김 지사를 도와 기업유치 성과를 거두는데 크게 기여한 점, 김 지사 도청 입성 초기부터 밀접하게 교감하는 등 도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점 등이 꼽힌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3년차 시작을 앞두고 정무와 균형감각을 갖춘 박용석 비서실장이 도의 안방살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6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억하고, 팜(Farm)'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농업·치유자원을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과 치매 환자 보호자들의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감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월 1회 2시간씩 전문 자격을 취득한 치유 농업사가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망고 크림치즈 만들기 △앵무새와 교감하기 △고구마 수확 체험 △성당 농악 배우기 등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인지 건강 증진 효과가 입증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삶의 활력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상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모현동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3층에 위치하며 조기검진,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24시간 운영하는 치매 상담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은다. 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춘석·한병도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예산정책협의회는 정치권과 익산시가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당·정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기재부 대응 활동에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익산시는 이 자리에서 부처예산안에 일부·미반영된 국가예산이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중점적으로 논의된 사업은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 △금강 생태탐방로 및 자전거 둘레길 조성 등이며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석 국회의원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당·정 간 관계가 한층 더 긴밀해지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익산시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7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소방 법률 고문’ 위촉식을 가졌다. 박정규 의원의 대표 발의로 지난 2월 16일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소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로 소방 법률지원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황규표 변호사, 이세영 변호사, 김선화 변호사 3명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의 첫 법률고문으로 위촉됐다. 이번에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세 사람은 오는 7월 1일부터 앞으로 2년간 소방활동과 소방행정 분야에 대한 법률지원을 맡게된다. 법률지원의 주요 내용은 법률자문 (법령 해석 및 특정 사안에 관한 법률적 의견의 제시)과 소송지원(소방관서 또는 소방공무원을 당사자 또는 참가인으로 하는 소송에 대한 지원)이다. 이들은 최대 2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사고ㆍ분쟁의 해결 등을 위한 법률지원이 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소방분야 전문 법률고문 운영에 따라 적극적인 소방 현장활동 환경조성과 소방 행정의 전문성 제고를 통하여 도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졸업을 앞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 주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대상 지역 중 처음으로 전북자치도에서 열리는 행사라 의미를 더했다. 박람회는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주대학교‧한국연구재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으로 2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열렸다. 아울러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JB지산학협력단), RIS대학교육혁신본부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삼코라(주) 등 26개 도내 유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소재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유학생뿐 아니라 경기도, 대전 등 타 지역 대학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6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해 전북 우수기업의 최신 취업 동향과 정보를 취득하고 사전등록을 통해 인사담당자와 1:1 현장 면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6개 기업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