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20명을 초청해 귀농·귀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도시민을 위해 주말에 운영했으며, 익산시 소개와 귀농·귀촌 정책을 안내하고 농촌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첫날 웅포면 블루베리 농장과 오산면 쌈 채소 농장을 견학하고, 익산시귀농귀촌멘토연구회(회장 김대연) 회원들과 늦은 밤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함라 두레마당 농촌체험마을에서 숙박하고 둘째 날에는 왕궁면의 토마토 농장 방문과 백제왕궁박물관 관광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익산에 정착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을 방문해 직접 현장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편하게 물어보고 해결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참가한 도시민들이 익산에 정착할 때까지 지속해서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웅포면에 위치한 '응큼이 블루베리 농장'이 1일 양육시설 보호 대상 아동들을 위해 블루베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응큼이 블루베리 농장'은 매년 아동 양육시설 보호아동들에게 블루베리 체험활동을 제공했는데, 올해는 장마 기간과 겹쳐 체험활동이 어렵게 되자 블루베리를 간식으로 기탁했다. 이은영 대표는 "보호 아동들에게 농장 체험 기회를 꾸준하게 제공하고 싶었으나 기상상황으로 이번에는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체험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보호 아동들을 위해 매년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며 "보호 아동들이 사회적 지지를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큼이 블루베리 농장은 매년 양육시설 보호 아동들의 다양한 경험과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체험활동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악취 민원에 더욱 신속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상반기 민원 발생 건수는 284건으로 지난해 동기 429건 대비 33.8%가 감소했다. 민원 감소는 악취 발생 원인과 시기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기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저감 대책을 마련한 결과이다. 상반기에 접수된 민원을 살펴보면 축산악취 220건(77%), 공장악취 33건(12%), 기타 생활악취 31건(11%)으로 나타났다. 이에 익산시는 축산악취감시반을 운영해 민원에 즉각 대응하고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야간순찰과 야간 악취 시료 포집 집중 실시, 가축분뇨 불법투기 단속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악취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악취가 발생한 경우 '익산악취24'앱으로 접수하거나 유선(063-831-8020)으로 신고하면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농촌유학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전북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48명이 신규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21명, 경기 20명, 인천 3명 등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울산 3명, 강원 1명 등 전국에서 농촌유학을 신청하면서 전북농촌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1학기와 2학기 두 번에 걸쳐 농촌유학생을 모집했다. 이번 2학기에는 농촌유학 운영학교가 9개 늘어 총 13개 시·군, 33개교에서 유학생을 모집했다. 완주 지역에 가장 많은 12명의 참가 신청이 몰렸고, 익산 10명, 임실 9명, 순창 8명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전북 농촌유학 희망 학생들은 오는 4일까지 사전방문 기간을 통해 유학 학교와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경합이 있는 학교의 경우 면담 결과에 따라 최종 유학생이 선정된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농촌유학생 한마당 축제, 찾아가는 수도권 설명회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농촌유학생 모집에 나설 계획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에 발송하는 공문서를 지난해 대비 10% 감축하는 내용의 ‘공문서 총량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문서 총량제는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 5월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교사 행정업무 경감 종합대책 중 하나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에서 학교에 보내는 공문서 양을 줄여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전북교육청은 공문서 총량제의 내실화를 꾀하고자 월별 공문서 생산량을 철저히 분석하고, 매월 부서별로 학교 발송 공문서 생산량을 점검한다. 단순 안내 및 홍보 공문은 K-에듀파인 공문게시판에 게시하고, 별도의 접수 절차 없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해 학교의 공문처리 업무를 덜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K-에듀파인 게시판의 주제 영역을 현행화하고, 공문게시판 미사용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공문 생산기관은 공문게시판의 주제 영역 및 게시 기준을 준수하고, 학교에서는 전체 교직원이 1일 1회 이상 공문게시판을 확인하도록 했다. 공문서 유통량 점검 체계도 갖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주차면수를 50면 이상 설치한 공동주택은 2025년 1월 27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28일 시행된'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대상 공동주택은 전체 주차면수의 최소 2~5%에 해당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및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해야 하나, 3년간 유예된 바 있다. 2022년 1월 27일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은 건축물대장 주차면수의 최소 2%를, 2022년 1월 28일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최소 5%를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으로 설치해야 한다. 2025년 1월 27일까지 의무 설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1년의 범위 내에서 시정명령을 받을 수 있으며, 시정명령 기간에도 설치하지 않으면 최대 3천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정부에서는 공동주택 등의 민간 충전시설 의무설치를 위해 ‘환경부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조금을 받고자 할 경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전북특별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18일 하반기 지방세 3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129명을 대상으로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출국금지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되며, 시·군 요청에 따라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올 하반기 출국금지자 129명 중 신규로 지정된 출국금지자는 79명이고, 50명은 기 출국금지자의 기간 연장에 해당된다. 이들의 총 체납은 143억원이다.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자 중 압류 및 공매 · 담보제공 등으로 조세채권을 확보할 수 없고, 국외 이주 또는 체납처분 회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자는 지방세 징수법 및 출입국관리법에 의해 법무부 장관에게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 명단이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 기(旣)출국 금지자 중 연장이 필요한 자 등도 출국금지 사유에 해당된다. 또한, 출입국 기록이 없거나 여권의 유효기간 종료 및 여권 발급 사실이 없어도 출국금지가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김제시 백산면에 국내 최초 내수면양식의 교육-창업 원스톱 기관인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는 김제시 백산면 조종리 일대에 250억원(국비125, 도비 125)을 들여 본관동, 교육연구동, 합숙동, 임대형스마트양식장 등 총 8개 동(연면적 11,200㎡)을 건립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의 내수면 양식업은 전국 생산량 2위, 면적 1위 생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방식에 의존하여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이 저하되는 실정으로, 연구소는 내수면양식업의 선순환구조 구축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북형 첨단 스마트 양식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는 그 프로젝트의 마지막 과정이다.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갑각류 사육에 필요한 데이터(사료 급이량, 수온, Do, pH 등)를 자동으로 수집하여 빅데이터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하여 최적의 사육정보를 제공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8일 직장내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안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전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군산시 전 직원은 4대폭력 예방교육(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을 매년 1시간씩 총 4시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맞춤형 대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로 위촉된 홍미선 강사(現 마음채심리상담센터장)가『성폭력 없는 성 평등한 조직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하여 직장내 모든 직원들이 성문제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사이버교육)과 대면교육을 각각 실시하여 바람직한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오는 7월부터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식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98억원(국비 33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55억원)이 투입돼 원스톱 행정·문화·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어진 시설로, 지난 4월 BF 본인증을 마치고, 센터 운영을 위한 내부 공간을 정비해왔다. 지상 3층의 연면적 3,019㎡ 규모로 지어진 복합문화센터는 소룡동 산단복합문화센터, 기업지원센터, 평생학습센터, 작은도서관을 집적해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목적구장, 체력단련장 등 입주기업 근로자 및 지역주민이 생활체육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다목적 대관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복합문화센터 1층은 민원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기존 오식도동에 있던 △소룡동 산단민원센터가 입주한다. 2층은 근로자와 주민들의 복지, 편의, 대관시설이 모여있는 공간으로,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다목적구장 △다목적실 △소회의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