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예술의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 2월 시작한 상반기 1시민 1악기 프로젝트가 18주간의 악기 강습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는 친구, 가족, 지인 등과 5명 이상으로 팀을 꾸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악기 강습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기존 강습 방식에 대해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느끼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사업에는 25개 수강팀을 모집하는데 70개 팀, 417명이 신청해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익산시는 수강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배움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매년 수강생 악기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개최된 발표회에는 16개 팀, 총 108명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발휘했다. 사전 평가 점수인 악기 강습 출석률, 발표회 참여율, 응원점수, 무대 매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9개 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 지정을 교육부에 신청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자공고 2.0’ 신청학교 9개교를 모두 교육부에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별로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혁신을 실현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 학교는 △양현고 △전주고 △전주솔내고 △전주여자고 △군산동고 △정읍고 △김제여자고 △한별고 △진안제일고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자공고 2차 선정을 목표로 도전하는 학교들과 올 초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공모 신청서 작성 컨설팅 △학교별 추진 현황 점검 △협약추진 등을 지원해왔다. 교육부는 추천된 학교들을 대상으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도교육청의 지정·고시를 통해 올해 9월 또는 내년 3월부터 자공고로 운영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오후 3시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유·초·중·고 희망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IB 교육 특징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 및 실제’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IB 프로그램 운영 확산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날 특강은 △학교 교육을 계획할 때 품어야 할 질문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비전과 중점 △IB 월드스쿨 인증과정 △우리 교육을 글로벌 기준에서 돌아보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IB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과 인식 변화를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로는 민족사관고 박하식 교장이 참여한다. 박 교장은 2010년 경기외고 재직 당시 국내 최초로 공교육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경기외고 교장과충남 삼성고초대교장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교육과학문화수석실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전북교육청은 보다 많은 교직원이 IB 특강을 들을 수 있도록 유튜브 중계도 진행한다. 유튜브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오는 3일부터 '119긴급신고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화재, 구조·구급 및 각종 재난․재해 시 119신고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 도 119신고는 연평균 581,548건에 달하고 있으나, 그간, '소방기본법'에서 정한 국민의 신고 의무 규정에만 의존해 왔다. 신고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위치정보, 재난현장 영상정보 등의 신속한 수집 및 이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에도 이를 뒷받침하는 법적 근거가 부재했고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119긴급신고 체계의 기반이 되는 정보통신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등에 관한 법 규정도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법이 제정됨으로서 신고자 등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긴급신고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법 제정의 주요 내용은 ▲ 119긴급신고 기본계획 수립(제7조) ▲ 119접수센터 설치ㆍ운영(제10조) ▲ 관련기관 긴급신고의 공동대응 요청(제12조) ▲ 공동대응, 협력 신고 이관에 필요한 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장마기간이 시작되면서 도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일 오전 8시에 자연재난상황실을 방문해 강수현황과 기상전망을 보고받으며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부지사는 누적강수가 많았고 추가로 내린 강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및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기상 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지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장소에서 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점검을 실시하는 등 예찰활동 강화와 야영객과 행락객들에게 예경보시설을 활용해 신속히 위험을 알리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전북지역에는 평균 72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남원이 125mm로 최고 강수량을 보인 가운데 장수 109.5mm, 순창 105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 성공개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약 160여 명으로 대회시작 기준 만 18세이상(2006년 10월 22일 이전 출생자) 대한민국 국민 또는 재외동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9일까지이며, 1365 자원봉사 포털 홈페이지, 이메일(volo-1365@hanmail.net) 또는 방문(우편)접수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분야별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이수한 후 VC포럼 및 세미나 등 공식 프로그램, 기업전시관, 안내데스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보조, 행사장 안내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대회종료 후에는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도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 설립 이후 국내에서 여는 첫 행사로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중소기업중앙회, 매일경제‧MBN이 주관하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민들에게 일상 속 신바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가 출범했다. 전주시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과의 민·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제10기 전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에는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별 복지기관 대표와 학계, 당연직 공무원 등 총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향후 2년간 각 분야를 대표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대한 적정성 심의를 진행하고,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승재 전주시 사회복지사협회장(전주다시서기지원센터장)이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돼 공동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함께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표하게 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이 풍요로운 신바람 나는 복지도시 전주를 만들고, 시민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책 박람회가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2024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를 개최한다. ‘전주책쾌’는 ‘걸어다니는 서점’이라 불리며 전국 방방곡곡 책을 팔던 조선시대 서적중개상 ‘책쾌(冊儈)’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지난해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 처음 열린 전주책쾌에는 7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전국의 독립출판인 65팀의 신작을 만나고, 관련 강연과 체험, 이벤트 등을 경험한 바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전주책쾌는 과거 원예공판장이었던 공간에서 서브컬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돼 올해 개관한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전국의 독립출판인들에게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독립출판 책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이번 전주책쾌에는 지난해 65팀보다 24팀이 늘어난 전국의 독립출판 창작자와 독립출판사, 독립책방 등 총 89팀이 참가한다. 또한 참가 지역도 전북을 비롯해 서울·대전·부산·제주 등 전국 곳곳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선 8기 임기가 절반을 지난 가운데 군산시는 1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다시 한번 청렴도 향상 추진 의지를 다졌다. 청렴 실천 결의문은 7월 1일자로 자치행정국장에 임명된 박종길 신임 국장이 대표 낭독했고 군산시 직원 일동의 이름으로 작성되어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제출됐다. 결의문에는 부정 청탁 ․ 사익 추구 ․ 갑질 ․ 부당 업무지시 금지 및 공정한 업무수행, 상호 존중, 청렴성과 공무원 품위 유지를 약속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청렴 실천 결의문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직원들이 소신을 가지고 청렴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오는 7월 6일, 군산시청에서"2024 정책장터 우리들의 군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 및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가운데 지역의 현안 발굴과 시민토론 및 정책 제안을 통한 민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리는 소통의 장이기도 하다. 특히 그동안의 시민제안이 직접적인 참여가 어려운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졌던 것에 반해 이번 정책장터는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에 대해 배우는 민주적 시민 공론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전에 선정된 시민 우수제안 9개 중 시민들의 현장 투표를 거쳐 최우수 제안을 결정하는 “내가 뽑는 정책마당”, 시장과 시의장 그리고 국회의원이 시민들과 함께 시정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민과의 토크 콘서트”, '따뜻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와 함께하는 명사 특강 등이 있다. 이외에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평소 생각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민 발언대”와 원탁에 모여 삼삼오오 그룹별 정책을 만들고 제안하는 “왁자지껄 원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