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장애인주긴이용시설협회는 지난 10월 29일 구례실내체육관서 전남지역 장애인주간이용시설 24개 시설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8회를 맞은 본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식전행사, 1부 개회식, 2부 명량체육대회로 나눠 진행되었는데 식전행사에서 각 시설을 대표하는 3개 공연팀이 난타, 사물놀이, 댄스 등을 선보여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개회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수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전라남도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통해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장애인 인식개선 노력과 장애인이 사회 일원으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구례군 이길용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본 행사에 참석해 주신 시설 이용인과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복지발전에 기여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청 씨름단 이세미 선수가 지난 25·26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씨름대회’ 국화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미 선수는 ‘안산김홍도씨름대회’결승전에서 안방 상대인 강력한 라이벌 이재하 선수를 꺾고 지난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이어 국화장사 두 번째 타이틀을 기록했다. 이세미 선수는 이재하 선수의 누적 경고패로 첫판을 쉽게 가져갔으나 이후 두 번째 판을 아쉽게 잡채기로 내줬다. 하지만 세 번째 판을 끌어치기로 따내며 두 번째 국화장사에 등극했다. 이세미 선수는 “지난 대회를 마치고 올해 안에 다시 한번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팀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급 3위를 기록한 최희화 선수는 “아쉽게 졌지만 스스로 실력이 점점 향상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다음 시합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6일 토지면 피아골 일원에서 구례피아골단풍축제에 참가한 관광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례피아골단풍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에게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캠페인에서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주제로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식중독 예방 관련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했다. 이 외에도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나트륨 절감 식단 실천과 같은 건강한 식생활 수칙을 안내했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기호식품 안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순호 군수는 “가을철 기온이 떨어지면서 음식 보관에 소홀해질 수 있는데, 식품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소속의원과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구례읍 봉남지구 뉴빌리지사업 신규 공모계획 의견청취의 건, 출연금 및 기금 관련 3건 등 13건의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은 '구례군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 등에 관한 조례안', '구례군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30일 실시하는 군정질문은 6명의 의원이 군수에게 각각 30분 이내에서 군정전반에 관하여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현지점검은 지리산 반달가슴곰 보금자리 조성사업 등 주요사업장 8개소를 대상으로 10월 31일과 11월 1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장길선 의장은 “군정질문에는 서시교 문제 등 주요현안에 대한 군수의 비전과 방향을 들을 것”이라며“평소 군민이 궁금해 하는 주요사항을 중심으로 심도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13회 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보리ㆍ밀 등 맥류의 안전한 입모와 월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구례군 맥류 파종 시기는 10월 하순부터 늦어도 11월 상순(구례군 한계기 11. 8.)까지는 마무리해야 한다. 파종량은 토양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답리작으로 휴립광산파의 경우 1,000㎡당 밀과 쌀보리는 15 에서 17kg 정도이다. 늦은 파종의 경우 20~30% 증량 파종하고 밑거름으로 인산, 가리를 증시하면 입모율을 확보하고 내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으로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해야 한다. 파종 직후 흙덮기 작업이나 퇴비ㆍ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주어야 습해 및 동해 예방, 생육 후기 쓰러짐 방지에 도움이 된다. 흙덮기는 3cm 이내로 해주는 것이 좋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보리와 밀은 적기파종 하여야 동해나 병해 등을 예방할 수 있고 수량 확보에도 유리하다”며 “파종 후 배수로 정비 등 포장 관리도 철저히 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5일 공설운동장에서 군청, 소방서, 경찰서 등 13개 기관과 민간 기업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례읍에 규모 5.2의 강진으로 공설운동장 일부가 붕괴해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군은 협업 기관․단체 간 공조 체제와 행동 매뉴얼을 점검하고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사고 신고 접수부터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 복구 단계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재난종합상황실과 공설운동장을 실시간 연계하는 통합 연계 훈련이 이뤄졌다. 김순호 군수는 “사고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 대비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장성군과 임실군 일원에서 군민참여단 21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구례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구례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군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생활안전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부 역량 강화 교육과 2부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에게 풍부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1부에서는 전남여성가족재단의 전문 강사가 여성친화도시 사업 소개와 함께 다른 지역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성친화도시와 여성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참여단이 장성군의 백양사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유명 관광지 내 여성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설들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구례군 내 유사한 편의시설 확충과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로 삼았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군민참여단은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4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농업경쟁력 향상과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해 온 2024년 구례군 농업인대학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김순호 군수, 장길선 의장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졸업증서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자원식물 과정을 운영해, 구례 자원식물인 고사리, 두릅, 야생화 등의 재배 관리와 병해충 방제, 농작업 안전 재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50명의 전문 농업경영인이 배출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졸업생 중 12명은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특히,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하태수(구례읍) 씨는 농촌진흥청장상을, 문필자(마산면), 한규진(광의면), 송기오(구례읍) 씨는 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례군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농업인대학을 2009년 개설했으며, 이후 16년간 21개 과정에서 총 7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농업인 대학은 체계적이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 영령을 위로하기 위한 ‘여순 10·19사건 제76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2년 9개월이 지나면서 여순사건에 대한 지역사회와 각계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9시 40분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위령제와 추념식이 이어졌고, 오후 2시에는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극 '지리산 밑의 사람들' 이 공연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종 여순 10․19사건 구례유족회장을 비롯한 여순사건 희생자의 유가족과 김순호 구례군수,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 양광희 구례경찰서장, 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역사적 비극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음악극‘지리산 밑의 사람들’은 구례지역 여순사건을 주제로 현악 4중주와, 드럼, 피아노, 국악, 무용, 연기가 어우러진 종합예술 공연으로, 군민 100여 명이 관람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23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전남 22개 시·군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14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라남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건의와 함께 심각한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짐했다. 김성 협의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공감하고, 전라남특별자치도 설립을 통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안건으로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도 지정 양묘 수종 다양화 등 총 6건의 안건이 논의됐으며 협의회에 제안된 모든 안건은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에 건의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환영사에서“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전남의 뛰어난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라며“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전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22개 시군이 긴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