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외국인근로자의 사회 · 직업능력 향상과 정착지원을 위하여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 이병희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장, 김경희 (사)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5개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단 내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 기획 · 운영, 산업단지 내 한국어 교육과정을 신설해 언어장벽 해소와 문화 이해를 통한 사회통합 지원, 전기공사, 지게차 등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한 직업능력 향상, 학위과정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 후 각 기관들이 서로 관심을 가지고 밀접한 협력을 유지해 외국인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산시도 앞으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 학부모와 교직원의 76.6%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의 정책 기조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가족들은 전북교육청이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학력신장,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전북에듀페이 등을 꼽았다. 전북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소장 한숙경)는 전북교육 대전환 2주년을 맞아 5월 21~28일 학부모 5415명과 교직원 2206명(교원 1725명, 직원 454명) 등 총 7621명을 대상으로 한 ‘전북교육청 교육정책 인식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전북교육의 정책 기조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3.4%는 ‘매우 동의한다’, 43.2%는 ‘동의한다’고 했다. 전체의 76.6%가 전북교육청의 정책 기조에 긍정 입장을 밝힌 것이다.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는 1.9%, ‘동의하지 않는다’는 2.6%에 그쳤고, (나머지) 19.0%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학력신장, 미래교육 환경 구축, 학생 인권과 교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난 2일 저녁 청년시청에서 제3기 청년희망 네트워크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네트워크 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의 이해, 정책 제안 실무 등 청년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청년희망 네트워크 전임 위원장들이 강사로 나서 네트워크와 청년정책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먼저 제2기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시의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양정민 의원이 다양한 청년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 방법과 정책 제안의 필요성 등을 교육했다. 이어 2부에는 제1기 위원장을 역임했던 최준호 사회학 박사가 세입세출예산서 보는 법, 제안서 작성 노하우, 타지역 사례 등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전 위원장으로부터 운영 방향과 정책 제안에 관해 설명을 들으니 필요한 내용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주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HL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가 3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으로 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특기 적성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매달 30만 원씩 지원된다. 신성호 HL만도㈜ OP센터장은 "모든 청소년이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일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근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장은 "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이 청소년을 응원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해마다 아낌없이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HL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는 2014년부터 11년간 4억 4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청소년 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김장 김치 봉사와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3일 상반기 BSC 직무성과평가 결과 6개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우수부서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정성과 창출을 견인하고 전문적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6개 부서는 최우수 주택과·송학동, 우수 산림과·인화동, 장려 복지정책과·용동면이다. 직무성과평가는 총 83개 부서를 대상으로 461개 성과지표 달성도와 대외수상,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실적 등에 대해 자체평가단 및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결과는 익산시 공무원 5급 이상 성과연봉제 책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시상금을 지급하고 직원들에게는 해외견문 연수 시 가점이 부여된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탁월한 성과는 물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지표 개발에 힘쓰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제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맡은 직무에 탁월한 성과를 내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영석 신임 익산부시장은 3일 익산시청 기자실을 찾아 "익산이 위대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강영석 부시장은 익산시 출입기자단을 만난 자리에서 "제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우리 시민을 섬기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며 "부시장으로서 동료들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도록 응원과 격려로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은 편리한 교통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바이오산업이 어우러진 성장 잠재력이 넘치는 도시"라며 "익산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더하고 정헌율 시장님을 도와 위대한 도시를 만드는 데 밀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 부시장은 의사 출신 공무원으로 코로나19 사태 당시 전북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관리 체계 전반을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강 부시장은 당시를 떠올리며 익산시민들이 행정을 믿고 따라준 덕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 익산이 주력하는 바이오산업과 관련해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부시장은 "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가 미래 먹거리로 삼아야 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전문가와 만나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완산구 현무1길 31-5)에서 전주지역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와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고민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으로, 시는 매월 대상자를 상시 모집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주간에 참여한 청년들은 법률과 취업, 주거 등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1:1 개인 맞춤형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전주시 청정지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담주간에는 전주시주거복지센터와 법률사무소 한서, JS컨설팅연구소가 참여해 재능 나눔을 통해 전주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고민 해소를 돕게 된다. 이에 앞서 청년이음전주는 진로 탐색, 취업 교육, 문화 활동 등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이 소통하고 자기 계발을 위한 장소를 상시 제공해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주민들이 동네의 생활민원을 통합 처리하는 일자리 사업을 신설·운영키로 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올해 완산구와 덕진구의 2개 동에서 추진되는 ‘생활민원 통합 전담 일자리’에 참여할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오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시범 운영되는 ‘생활민원 통합 전담 일자리’는 동 전체 대상으로 구역을 배정하고, 2인 1조로 골목과 이면도로를 샅샅이 누비며 생활민원을 처리하는 일자리를 의미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원·하천 정비, 정원, 녹지관리 등 부서별 단위 업무로 각기 추진해 온 생활민원을 통합해 동별 취약지역을 정비함으로써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혼재·중첩된 일자리를 개선할 계획이다. 생활민원 대상은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 불법투기 쓰레기 신고, 잡초 제거, 포트홀 발견 신고, 무단방치 전동 킥보드 및 카카오자전거 정리 등이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 65세 미만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전주시민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산림청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실적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산림청으로부터 7월 2일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는 산림청‘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기관’에 이은 성과로 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산림행정을 최고로 펼치는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에서 광역·특별자치도 등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시행됐다. 이번 수상은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산림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도민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책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의적 인재양성을 지원하고자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제 도서로 선정된 2권(‘빙하섬을 지켜 주세요’, ‘왜 유명한거야, 이 그림’)의 책을 읽고 연계된 코딩과 메이킹 활동을 기초와 심화단계로 나누어 4차시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책을 읽은 후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전문코딩강사의 코칭과 나만의 창의코딩을 결합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 어린이들은 논리적 사고력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독서코딩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 흥미를 고취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