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민연금공단이 주최하는'제1회 NPS포럼'에 협력하여 ‘한국증권학회․한국재무관리학회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혁신적 지역금융 전략과 활성화 방안”의 주제로 금융 분야 전문가들과 학계 연구진 80여 명이 모여 국민연금 및 전북 금융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풍성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조은영 충남대학교 교수의‘대체투자를 통한 국민연금기금의 다각화와 위험관리’발제를 시작으로 신은정 백석대학교 교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사례와 시사점, 정희준 전주대학교 교수의 ‘비교우위 디지털자산 사업 육성을 통한 전북의 핀테크 산업 발전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장국현 건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민정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장, 이훈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 등 연금․금융분야 전문가와 신미애 전북특별자치도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이 참여하여, 지역금융 활성화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를 통해 전북자치도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5일 임실 성수산 산림휴양시설을 방문하여 장마철 대비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성수산 자연휴양림과 숲속야영장을 포함한 주요 시설의 안전과 개장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장마철 대비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성수산 산림휴양시설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총 3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된 임실군 대표 산림휴양시설로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캠핑장, 탐방로, 방문자센터, 레포츠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최 부지사는 이날 심민 임실군수와 함께 성수산 산림휴양시설 조성현황을 상세히 청취하고 각 시설별 유지 관리 상태와 이용자의 입장의 편의성을 직접 확인하는 등 세밀하게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시설별 안전성 확보 방안과 향후 산림휴양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현장에서 "성수산 산림휴양시설은 성수산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며,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서강교회(목사 김혁중)가 5일 지역 저소득가구를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혁중 목사는 "물가 상승 등 경제 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해마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금품을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목사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강교회는 삼성동에 소재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22년에는 삼계탕 50개와 다이로움 나눔곳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에는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나눔보따리 20개를 전달하고 지난 1월에는 나눔곳간에 계란 150판을 지원한 바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5일 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딸기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 15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강성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을 위한 마음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관점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지원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의 개별단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딸기잼 및 국화축제장 국화빵 판매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학력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공 60시간 약점 보완 캠프’를 도내 24개 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순공은 ‘순수한 공부’를 이르는 말이다. 순공캠프는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의 순공시간 확보, 과목별 약점 분석 및 보완을 통해 밀도 있는 학습을 지원하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순공캠프는 1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학생 스스로 계획해 익히는 ‘배움익힘 시간(50시간)’과 취약한 1과목을 선택해 교사와 함께 ‘약점을 보완하는 시간(10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순공시간에는 참여 학생들의 IT기기 사용을 금지하도록 권고해 보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했다. 약점보완은 교사 1명당 최대 5명의 학생을 매칭해 운영한다.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중 학생이 1과목을 약점보완 과목으로 선택해 개별지도를 통해 약점을 보완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순공캠프를 운영하는 24개 고등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설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취임 3년차를 맞아 처음 열린 간부회의에서 “당면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실국장과 공공기관장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4일 간부회의에서 “지난 2년 동안 여러 가지 성과도 있었고, 실패도 있었으나 심기일전하여 그간 계획했던 일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같은 한 팀이 되어 절박감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 1일, 취임 2주년 브리핑 시 도민과 약속한 사항들이 빠짐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실국장이 직접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정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김 지사는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오가노이드 분야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유감스럽지만, 그 과정에서 계획했던 사항이 잘 이행되어야 하고, 우리의 가능성과 새로운 각오로 기초를 쌓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상임위가 구성되어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시기라면서, “도정의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도의회와 상시 소통하여 힘을 모아 시너지가 날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지난 4일 소방청과 공동으로 (주)하림산업의 온라인물류센터에 대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민 안전을 위한 소통과 더불어 물류창고시설의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장, 익산소방서장 등 소방 관계자와 하림산업의 노사협력실장, 공장장, 안전보건팀장 등이 참여했다. 물류창고는 특성상 화재 시 진입 동선이 길고 공기호흡기 사용 시간의 제한 등으로 소방관의 직접 진입이 어려울 뿐 아니라,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크게 날 수 있어 자체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오후 2시 반부터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점검은 하림산업의 안전대책 현황과 추진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통합 제어실, 공장 생산라인, 물류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소방시설을 포함한 주요 안전 설비를 살폈다. 아울러, 하림산업 물류센터 자체 화재예방대책과 소방훈련 사항을 점검하고, 이러한 예방 대책과 훈련이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조언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바이전주우수협의체가 강한 경제 전주 구현과 전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 임원진들과 바이전주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바이전주 GOGO 페스티벌 기부금 전달, 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 기타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는 지난 4월 ‘바이전주 GOGO 페스티벌’의 수익금을 소외계층을 위한 각막 이식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사)온누리안은행에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또 협의회 소속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시청 및 시 산하기관의 지역 생산제품 및 바이전주우수상품 우선구매 활성화, 바이전주우수상품 마케팅 및 판로확대 적극 지원을 시에 건의했다. 이에 우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활동을 하는 협의회 소속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바이전주우수상품의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이날 제시된 애로사항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는 호남권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 8기에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이후 중단됐던 호남권 정책협의회가 7년만에 열린 의미있는 만남으로 기존의 전 분야에 걸쳐 협력과제를 발굴‧보고하는 방식이 아닌 경제‧산업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상호협력관계를 다짐하고자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개 시‧도지사는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공론화 흐름 속에서 지역소멸의 위기 대응 및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결성하는데 뜻을 모으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선언문에는 3개 시‧도간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경제동맹의 핵심인 재생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산업분야 신규사업 발굴‧협력, 지방소멸 및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에도 후텁지근한 장마가 찾아왔다. 집에 있자니 답답하고, 쏟아지는 빗줄기에 바깥 활동은 엄두가 안난다면 실내 체험과 전시가 준비된 익산 만경강문화관에서 주말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2022년 3월 개관한 익산만경강문화관은 만경강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주제로 삼아 꾸며진 전시·체험 공간이다. 만경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고유의 문화와 변천사 등 지역이 품어 온 내밀한 이야기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들여다볼 수 있다. 만경강 발원지는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원등산 밤샘이다. 이 샘물이 서쪽으로 흐르며 여러 개울과 포개지다 결국 커다란 강을 이룬 것이 바로 만경강이다. '만경'은 넓은 들을 뜻하는 말인데, 실제 만경강은 호남평야 넓은 들을 가로지른다. 1관 역사관에서는 신석기부터 일제강점기를 지나 현대까지 흐름에 따른 만경강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 과거 만경강은 곡창지대인 호남에서 난 곡식을 운반하는 수운 교통로 역할을 했다. 만경강 일대의 비옥한 토지는 이곳에 터를 잡은 사람들에게 풍요를 선사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