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입원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감염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한 협력 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는 현재 독감과 같은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5월 1일 위기 단계 조정(경계→관심) 이후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에서는 8월 말을 지나 추석 연휴 때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군은 지난 26일 보건소장 주재로 군 담당 부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재가복지협회, 맞춤돌봄서비스기관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군은 관계 기관과 함께 ▲보건소 합동전담대응팀 중심 발생 상황별 대응 총괄 ▲중증 환자 발생 시 적기 치료를 위한 기관별 대응체계 마련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감염 취약 시설 수시 현장점검 및 관리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등 주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관내 취약 시설 감염관리를 위한 합동전담대응팀(감염병대응팀외 2팀, 11명)을 구성해 감시를 강화하고 10명 이상 집단발생 시 집중관리 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과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영산강 문화공원 일대에서 ‘소소한 공생, 어울림장터’를 개최한다. 지난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내 공동체 등 26개 업체가 참여해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쓴 덕담 캡슐 뽑기, 포토 부스 이벤트와 더불어 죽녹원 일대와 어우러진 포토존과 휴식 공간 등 볼거리, 먹을거리, 문화행사 등이 다채롭게 행사장을 채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내 공동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사회적 경제가 더욱더 활성화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꾸리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오)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향촌장수교실’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담양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중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대상자,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외자, 신체‧인지기능 증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연중 상시(주 5일)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다. 지역 어르신들이 담양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담양군의 효도행정 ‘향촌복지’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재활 장비를 활용한 재활운동(보행‧균형‧근력 강화)과 인지 학습(치매예방‧완화), 실버필라테스, 건강 체조, 보드게임, 족욕, 체험활동 등 신체기능 및 인지기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동오 관장은 "최신 장비와 전문인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향촌복지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380-137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2024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선정․ 발굴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되면 기업당 고용 환경 개선 자금 1,400만 원 지급 및 시설·운전자금 융자 우대,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담양 소재(본사 또는 주공장)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지역대표 산업 분야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담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 후 참여기업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양군청 경제교통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쟁력 있는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담양읍 메타프로방스에 자리한 전복에꼬치다에서 전복죽 밀키트 150인분(1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2일 전했다. 전복에꼬치다 김시흥 대표는 “아이들을 위해 전복죽을 전달하게 되어 너무 기쁘며, 앞으로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에게도 나눔문화 활동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지원 내용은 1:1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총 8회, 회당 50분 이상) 제공으로 120일 이내 사용하고, 회당 상담 비용은 제공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8만 원)과 2급(7만 원)으로 구분하며,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0~30%까지 차등 부과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소견서(진단서) 등 서류를 준비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 후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담양군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과 장성군의 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 장성 축협 임직원 각 40명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담양군청에서 담양-장성 축협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담양군 정광선 부군수를 비롯한 양 축협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장성군 농업축산과장이 참석해 상생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정광선 담양 부군수는 “기부에 흔쾌히 동참해 준 양 축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양 지자체 간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전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5,318억 원보다 5.4% 증가한 5,689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85억 원(5.35%), 특별회계 4억 원(5.4%)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국세 및 지방세 수입 감소로 인한 재정 여건 악화로 연내 집행 불가능한 사업 등에 대해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급성이 높은 현안 사업 위주로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 인증벼 출하장려금 지원사업 등 농업분야 49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45억 원, 추월산지구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등 문화 및 관광 분야에 41억 원, 유가조정에 따른 유류세 연동 보조금 등 교통 및 물류 분야에 38억 원, 자연재해 응급복구사업 등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14억 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비 등 환경 분야에 13억 원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영조물 배상 공제회비 등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10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핵 위협 및 중요시설 테러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대비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과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을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안보 위협에 대응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전국 단위로 연 1회 실시하는 정부 주관 비상 대비 훈련이다. 담양군은 을지연습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13일 담양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14일에는 불시 필수요원 공무원 비상소집 등을 실시했으며, 19일부터 22일까지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22일에는 민방위 대피 훈련이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군민 대피훈련과 담양소방서 사거리에서 도로 차량 통제 훈련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 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비상 대비 태세 역량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19일 월산면에 자리한 천년고찰 용흥사에서 담양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봉은사 신도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의 대표 농특산품인 식혜, 딸기즙, 한과류, 참송이버섯, 장류, 김부각 등 20여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용흥사 방생 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서 먼 길을 달려온 신도들은 담양의 전통 방식으로 만든 식혜와 담양의 명품 딸기로 만든 딸기즙으로 더위를 식혔으며 추석 채비를 위한 한과와 참기름 등을 구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방생 법회의 취지를 살려 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위한 ‘공양미 300석’ 기탁식도 함께 진행했다. 봉은사와 도선사 신도들이 200석, 담양쌀조합공동법인(담양통합 RPC)에서 100석을 기부했으며, 기탁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 전 배부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우리 농특산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용흥사와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에도 담양 농특산품을 많이 구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21일에는 도선사 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