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7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이어, 8월 8일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총 20개소로 전라남도에서는 구례군이 유일하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 등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 돌봄센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의 복합시설 대상 학교는 군의 중부권역에 위치한 광의초등학교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광의초등학교는 반경 1km 이내에 마을이 집중돼 있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용이한 장점이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센터, 도서관, 평생학습관, 행복가족복합센터 등 복지·문화시설의 구례읍 권역 편중 문제를 해결하고 폐교 위기의 면 단위 작은 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요 복합시설로는 거점형 돌봄 시설, 평생교육실, 지역 연계 마을도서관, 학생 안전 보살핌 공간(Day-care-space), 맞춤형 동아리방, AI 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지주시 청소년 교류단(지주시교육국 서기 등 16명)을 초청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구례군과 지주시는 2003년 자매결연 이후, 2009년부터 격년제로 청소년 교류단을 파견해 문화 체험과 홈스테이 등 활동을 함께하며 우호 관계를 돈돈하게 다져왔다. 이번 교류에서 지주시 교류단은 구례군 학생들과 함께 지리산역사문화관, 호양학교, 지리산생태탐방원, 화엄사, 사성암 등 관내 우수 관광명소와 순천만정원박람회, 여수 해상 케이블카 등 인근 지역 관광지를 방문했다. 특히, 학생들은 지리산호수공원 수상레저와 오토캠핑장을 체험하며 구례의 여름을 만끽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가족처럼 지내며 서로의 언어와 예절을 더욱 친밀하게 배울 수 있었다. 구례군과 지주시 관계자들은 구례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교육 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교류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우정도 쌓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뜻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적인 폭염특보 발효와 폭염 지속 전망에 따라 현장 기술지원단(기술보급과 5팀 11명)을 구성해 품목별 기술지원과 농업인 안전관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량, 원예ㆍ특작, 축산 분야를 중심으로 농작물 및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지원과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지원이 더욱 강화된다. 이와 더불어 군은 폭염 피해 예방 안전 수칙인 ▲샤워 자주 하기 ▲가벼운 옷 입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기상정보 확인하기 등을 마을 방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마을 경로당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 운영, 이웃 간 안부 살피기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의회는 8월 7일 제311회 임시회를 열고 서시교 존치 촉구 결의안 채택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먼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서시교의 개축 실시설계 용역을 전면 중단하고 구례군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서시교를 설계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주요내용은 ▲ 현재 추진 중인 서시교 개축 실시설계 용역 중단 ▲ 서시교의 과도한 숭상 및 철거 계획 철회 ▲서시교 교량 높이를 최대한 낮추는 해결책 마련 등이다. 채택된 결의안은 정부 관계 부처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제2차 정례회는 8월 26일로 1주일 앞당겨 집회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키로 했다. 제2차 추경안을 추석명절 전에 신속히 의결함으로써 집행부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 위해서다.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서시교에 대한 구례군민의 열망과 의견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에 적극 전달하고자 결의문을 채택했다”며 “서시교 문제는 이 지역에서 생활하는 구례군민의 뜻을 존중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일 구례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례군과 구례우체국은 각 기관 고유 업무의 강점을 살려 사회적 고립 가구를 보다 빠르게 발굴하여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군은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에 복지 관련 기초 정보(복지사업 안내문, 신청서 등)가 담긴 복지등기 우편물을 발송한다. 집배원은 우편물을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주거 환경과 생활 실태 등을 파악하고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군으로 회신한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대상 가구의 위기 여부를 판단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ㆍ지원한다. 김희영 구례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민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우체국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우체국 집배원분들은 우편물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배달하는 특별한 존재”라며, “앞으로 우체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이 안전한 작업 현장 조성을 위한 여름철 중대재해 예방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5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사업장과 시설물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군민 편의를 위한 규제 완화 대상 적극 발굴, 병충해 방지를 위한 방제 철저, 흙살리기 박람회 준비와 홍보 등 군정 현안에 대한 꼼꼼한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물놀이 안전요원 등 여름철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 대한 안전 교육과 각종 공사 현장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강조했다. 군은 지난 7월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공직자 직무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8월 5일부터 4주간 안전보건 관리 현장 47개소에 대하여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2회 지리산 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오는 9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리산 자생식물의 가치를 세밀화로 승화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작품 접수 기간은 8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며, 전국의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작품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공모 요강을 확인 후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작품 심사 후 성인부 9점, 중ㆍ고등학생 9점, 초등학생 9점 총 2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9월 21일 흙 살리기 박람회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흙 살리기 박람회장에서 전시된 후 구례자원식물전시관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공모전이 흙 살리기 박람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리산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일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3번째 섬진강 문화레저파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섬진강 문화레저파크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자라는 공동체가 주관했다. 지난 6월 열린 첫 번째, 두 번째 행사를 거치면서 서시천 체육공원은 구례군의 새로운 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서시천의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진 다채로운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과 생활레저 프로그램은 구례군의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50여 명의 청소년 및 주민들이 함께했다. 특히, 오후 4시부터 서시천에서 진행된 ‘카약으로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더위를 피하려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지의 미술 프로그램’은 나뭇가지, 돌, 풀꽃 등 자연물을 이용하여 나만의 아지트를 만드는 환경예술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야외 필라테스 수업, 길거리 레저 대회 등 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 매천도서관은 8월 1일부터 지역민들의 효율적인 학습 환경 제공을 휴관일인 금요일에도 학습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군민들의 각종 자격증 공부와 새로운 직업 준비를 돕기 위해 학습실 개방을 결정했다. 학습실 개방 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자료실은 정상 운영일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직장인들의 도서 대출과 반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 반납 및 예약 대출기가 1층 출입구에 설치됐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5개월간 학습실 개방을 시범 운영한 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지속적인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객 불편 해소 및 불공정거래행위 방지를 위해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 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 및 군 농산물 담당 부서와 원산지표시 관리기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관광객이 몰리는 8월 한 달간 수시로 실시된다. 전통시장,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업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및 표시 방법 적정 여부, 거짓 표기 또는 원산지를 위장 판매하거나 혼합 판매하는 행위, 축산물 원산지 증빙서류 구비 여부 등 사항을 단속 예정이다. 단속 중 위반 사항에 대해 원산지 혼동표시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한 위반행위는 현장 적발 후 벌금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구례를 방문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철저히 단속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