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은 지난 22일 개회된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태평종합사회복지관 부지 선정 과정의 부실을 지적하고, 흉물처럼 방치된 건물을 철거하여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박명순 의원은 “부동산 투자나 건축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라며 “특히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되는 공공시설의 경우에는 세밀하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그러나 태평종합사회복지관은 부지 선정 단계에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특히 해당 부지는 경사지에 위치해 휠체어 이용자와 보행 약자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인근 도로는 이면도로로서 차량 통행이 빈번해 교통사고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여러 치명적인 결함에도 사업은 무리하게 추진됐고, 무엇보다 시설 용역과 매입 등에 약 45억 원의 막대한 혈세가 투입됐다”며 “예산이 헛되이 소모되며 장기 표류하는 복지관 건립은 주민들에게 상실감만 남겼다”고 꼬집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은 지난 17일 성남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성남시 3개 구청의 202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명순 의원은 성남시 3개 구청 내 공무원 결원이 지속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시 차원의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박명순 의원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공무원분들이 업무 과중으로 잇따라 공직을 떠나고 있다”며 “그 결과 공무원 정원이 채워지지 못하면서 남은 인원이 추가 업무를 떠안는 이중고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지속가능한 행정을 위해서는 우수 인재의 유입과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성남시는 근무환경 개선, 조직문화 혁신 등 공무원 사기 진작 대책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성남시 공무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9일 통과·의결됐으며, 이는 기정예산 대비 8.96%인 약 3,769억 원이 증액된 총 4조 5,866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약 39억 원 증액), ▲ 석운로 주변 도로 재포장공사(8억 8천4백만 원), ▲ 판교공원 인공암벽장 재정비 사업(13억 원), ▲ 판교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용량 증설사업(약 8억 4천만 원 증액), ▲ 대장저류지 내 하천 편의시설 확충사업(2억 원 증액), ▲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 설계공모 관리용역(1억 3천만 원), ▲ 판교유스센터 바람개비 숲길 환경개선비(600만 원 증액) 등 판교·대장지구 인근에 주요 편의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신규·보완 사업들이 포함됐다. 김종환 의원은 “제3회 추경을 앞두고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석운로 전면 재포장 사업이 이번 추경에 반영된 것은 주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큰 성과”라며, “1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지난 15일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판교원마을 주민 13명이 청원하여 제출한'판교동에 반드시 역 설치에 관한 청원'이 채택 통과됐다. 이번 청원은 판교동 주민의 교통권 보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수용되어야 할 중대한 사안으로, 판교동이 제1·2·3 테크노밸리와 인접한 핵심 주거지임에도 월곶~판교 노선에서 역이 누락되어 교통 소외 우려가 크다는 점이 주요 근거로 제시됐다. 특히 판교역과 신설 예정인 서판교역 간 거리가 약 3.2km에 달해 과밀 수요 분산과 테크노밸리 접근성 개선을 위해 판교동 역 신설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현재 판교동 주민들은 광역버스의 감축, 출근길 입석금지 등으로 장시간 대기와 만석 차량 통과를 반복적으로 겪고 있으며, 교통 불편이 점차 심화되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김 의원은 이러한 주민 불편 해결을 위해 그동안 판교동 역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해 11월 제298회 정례회 5분 자유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 1‧2동)은 지난 22일 개회된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전동 킥보드와 픽시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 수단의 확산으로 시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강력한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이영경 의원은 “개인형 이동 수단은 편리성으로 빠르게 확산됐지만, 제도적 기반이 미비해 길 위의 시한폭탄이 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2018년 255건에서 2023년 2,389건으로 10배 이상 급증했고, 특히 무면허 사고가 35%에 달했으며, 무단 방치와 배터리 폭발 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더욱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픽시 자전거’가 유행처럼 확산되면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지난해 자전거 사고 5,571건 중 18세 미만이 1,461건(26.2%)을 차지했으며, 지난 7월에는 서울에서 중학생이 제동 불능으로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진학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성남 미래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행사는 성남시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관하며, 10월 25일 토요일 오전 9시, 야탑유스센터에서 열린다. 대상은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등 약 500명으로, 고교학점제 관련 진학 특강(2회)과 1:1 맞춤형 컨설팅 부스 30개가 운영된다. 2차 행사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11월 1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성남시청에서 개최된다. 중학교 3학년과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진학 특강과 1:1 맞춤형 컨설팅 부스 25개가 마련된다. 박람회에서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구체적인 고교 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고교학점제 이해, 고교 선택 시 유의사항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해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박람회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내년 4월 30일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기준 90만8464명 시민 모두 547곳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155억원(국도비 43억원 포함)을 투입해 3가 백신 물량을 확보했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나이별 차례대로 시행한다. 독감 주사를 처음 맞는 생후 6개월~8세는 2회 접종 대상자여서 9월 22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했다. 이어 △생후 6개월~13세의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오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한다. 오는 10월 22일부터는 나이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독감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조기 면역 형성이 필요한 중·고등학생과 수능 시험 예정자, 군입대 예정자는 접종 시작일을 어린이·임신부 일정과 동일하게 9월 29일부터로 한다. 접종하려면 각 해당 기간에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2520원으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인간다운 문화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웃도는 수준에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한다. 시는 지난 8월 29일 생활임금 분과위원회와 9월 10일 노동권익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는 올해(1만2170원)보다 2.9%(350원) 오른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21.3%(2200원) 높다. 이를 월급(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61만6680원으로, 올해보다 7만3150원 증가한다. 성남시는 2015년 생활임금 지원 조례 제정과 2016년 생활임금제 도입 이후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임금을 유지하며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적용 대상은 성남시 소속 근로자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시가 위탁한 기관 및 업체 근로자 등 2600여 명이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생활임금은 단순한 임금 정책이 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의 핵심 구간인 ‘미디어광장’을 완공하고, 오는 9월 29일 오후 5시 30분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장식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공간이자 축제의 장으로 준비됐다. 성남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미디어월 제막식에 이어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개장을 기념해 ‘하이테크·푸드페스타’를 열어 문화공연과 기업 홍보부스,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사기막골로62번길·둔촌대로457번길·갈마치로 등 총 1.2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야간경관 특화, 미디어광장 조성, 디자인 담장 리모델링, 쉼터 설치 등을 통해 산업단지 보행환경과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66억원이 투입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305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건강과 국가 재정 보호를 위한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조우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흡연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와 국가 재정 부담을 줄이고, 담배 제조사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안은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명확히 인정하고 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책임 △형식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흡연 피해자 구제와 건강보험 재정 보전 등 실질적 사회적 책임 이행 △국민건강보험공단 담배소송 취지 존중 및 정당한 손해배상 협조 △정부와 관계 기관의 금연정책 강화 및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우현 의원은 “흡연으로 인해 매년 수만 명의 국민이 목숨을 잃고, 13조 원이 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담배 제조사는 보여주기식 사회공헌이 아닌 국민 건강 보호와 국가 재정 건전성을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택된 결의안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