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손은아)는 최근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밖 청소년 수험생들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8명이 응시했으며, 센터에서는 차량 이동을 지원했다. 센터는 매년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주 1회(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한국사) 수업 등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1명, 중학교 2명, 고등학교 8명 등 총 11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직업체험, 기술자격 취득, 자기 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사회진입과 학업 복귀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에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재)담양장학회에 따르면, 10일 담양군 궁도협회 총무정에서 1백만 원을, 담양군 산림조합에서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매년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궁도대회에 참가하여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담양군궁도협회 총무정에서는 2021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에 관심을 가지며 훈훈한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담양군산림조합은 산림자원 육성과 경영기술 지도 등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014년부터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현재 8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함께하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인재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 주신 장학금은 담양군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기부자와 군민 누구에게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참신한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담양군에 모인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의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다. 참여 대상, 공모 내용,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정철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군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의 가치 있는 사용을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올해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 및 퇴원환자 통합돌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과 무등산생태탐방원이 함께하는 정신장애인과 노인 대상 자연 친화적 재활 프로그램이 지난 10일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25인승 전기버스를 지원, 왕복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전기버스 지원은 프로그램 참여자가 교통 여건이 제한적인 어르신과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자연환경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친환경성과 접근성이라는 두가지 가치를 동시에 담은 시도다. 이날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자연물 드림캐쳐 만들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악몽을 물리친다는 전통적 의미를 담고 있는 드림캐쳐를 자연에서 채집한 재료로 직접 만들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었다. 오후에는 '포레스토리(봄)' 프로그램으로 루페를 활용한 생물 관찰과 스칸디아모스 나무액자 만들기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9일 군청 소쇄원실에서 첫 번째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군정 목표 및 방침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수 주재하에 부군수, 국·소장 및 관련 과장 등 총 12명의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담양군이 나아가야 할 군정의 큰 방향과 철학을 주요 간부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전략회의는 단순한 방침 결정이 아닌, 주요 간부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며 정책의 방향을 함께 정해가는 과정이었다는 점에서, 담양군이 군정 정책 수립에 있어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정철원 군수는 “담양의 미래를 위한 군정 비전과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들을 설명하며,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동행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담양의 숨은 명소를 탐방하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남도 담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을 포함한 전남 지역을 여행하며 남도의 맛과 멋을 체험하고 담양의 숨은 관광명소와 맛집 발굴 등 여행을 즐긴 후, 후기 작성 및 홍보 글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제를 완수하면 1인당 1일 최대 10만 원까지 숙박비와 식비 등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모집 인원은 9팀 내외로 광주, 전남 비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여행 중 SNS 등에 담양 여행지에 대해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에는 담양을 7일간 연속해서 여행해야 했지만, 올해는 전라남도 전역을 최소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여행하는 일정 중 절반 이상을 담양에서 여행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담양군은 참가자들의 여행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총 4개의 권역으로 관광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관방제림,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를 포함한 담양읍권역, 면앙정과 소쇄원 등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는 8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개최한 주민자치연합회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12개 읍면 회장과 간사, 담당 공무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철원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라며, “담양군이 주민자치 실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발전토론회 개최 방안과 주민자치연합회의 대나무 축제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연합회 위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담양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기 주민자치연합회는 작년 1월 출범 이후 어린이 행복지킴이, 약선요리체험, 마을마다 이야기가 담긴 문패 달기, 마을사랑 클린데이 운영, 어르신 쉼표의자 만들기 등 읍면별 특색을 살린 사업과 캘리그라피, 라인댄스, 요가, 서각공예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담양군은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가 담양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는 663명의 회원이 군의 농업을 이끌어갈 예비 농업인과 우수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올해까지 누적 2천1백만 원을 전달했다. 서정범 회장은 “장학금이 지역의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개화기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방제 작업을 추진한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이다. 개화기에 급속도로 확산하기 때문에 개화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며, 사과, 배 재배 농가는 농촌진흥청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에서 안내하는 위험 경보(감염위험도)에 따라 24시간 이내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안내 문자를 받지 못했거나 주변과 생육이 다른 과원이라면 자체적으로 시기를 판단해 살포해야 한다. 담양군은 3월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사과·배 농가에게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 약제 3회분을 공급했다. 담양군 재배농가의 개화기 1차 약제는 세레나데아소이며 개화 50% 시기로부터 5~7일 후에 살포한다. 2차 약제는 아그리파지이며 2차 약제 살포 5~7일 후에 살포한다. 약제 살포가 과수화상병을 100% 방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제 후 대처도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예찰 조사반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복지재단은 2025년 담양군복지재단 사회복지시설·단체 공모사업 지원 기관을 선정하여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복지시설 공모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지역 욕구에 맞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받은 복지재단은 사업의 필요성, 추진과정 및 방법의 적합성, 사업의 성과 및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서면심의한 결과 총 13개 시설·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총 13개소로 다음과 같다 ▶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 담양군사회복지사협회 ▶ 새꿈터 ▶ 예수마음의집 ▶ 1318비젼지역아동센터 ▶ 담양지역자활센터 ▶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 수북지역아동센터 ▶ 담양지역아동센터 ▶ 담양군가족센터 ▶ 기쁨원 등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기관별 신청 예산에 따라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11월 말까지 해당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담양군복지재단은 “매년 복지시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