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사)한국이용사회 인천서구지회, (사)대한미용사회 인천서구지회와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헤어 함께헤어’ 이·미용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헤어 함께헤어’ 봉사단은 관내 이·미용업소를 직접 운영하며 오랜 기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영업주 1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인천 서구청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단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을 정기 봉사일로 정하고, 연희·석남절골경로당과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머리카락 커트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쉽지 않은데 이·미용사분들이 직접 찾아와 머리를 손질해 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업소 휴무일에 개인 시간을 내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이용사회와 미용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협회의 봉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주)포에이시스템(대표 김소중)은 지난 22일 인천서구복지재단(이사장 강범석)에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위하여 2천만 원을 기탁했다. 2024년에 1천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로 총 누적 기부액은 3천만 원에 달한다. ㈜포에이시스템은 단순한 기부 행위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사회’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중 대표는 “기부는 단순히 재정적 지원을 넘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깊은 책임감을 동반한다”라며, “기업과 개인이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인천서구복지재단 이배영 상임이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포에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서구가족센터는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인천 서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학부모들의 부모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인천 서구 지역 내 영유아기 및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자녀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교육 접근성이 낮거나 시간적 제약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부모들을 고려하여 교육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부모교육 방식으로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참여 기관을 모집한 뒤, 신청기관과의 일정 조율 및 협의를 통해 부모교육 주제를 선정하는 수요자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익숙한 교육 공간에 모여 수업에 참여했으며,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과 사례 중심의 소통형 교육이 병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총 12개 기관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168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교육 주제는 올바른 훈육 방법, 자녀와의 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서구 정서진 일원에서 ‘2025 정서진 해넘이 행사'정서진, 노을빛의 향연'’을 오는 12월 31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정서진 해넘이 행사는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공연을 감상하고, 일몰 이후에는 빛(경관조명)으로 물든 정서진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서진 노을종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이규형)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팝페라 공연(꽃을 든 남자)이 이어지며, 노을 지는 시간대인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공연 관람 후에는 ‘2025 포토존’, ‘대형 네온레터’, ‘달 조형물’ 등 다양한 경관조명을 관람할 수 있다. 경관조명은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행사 당일인 31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31일에는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이 따뜻한 음식과 함께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경관조명이 운영되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정서진 아트큐브에서는 서구문화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가 12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의왕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해 재산심사 및 퇴직자 취업 심사 등의 업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이번 위촉으로 시는 변호사, 세무사, 교육자, 시의회 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이뤄진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이날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신임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와 함께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조하며 앞으로 2년간 공직윤리 확립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위촉식 이후 진행된 이번 심의에서는 5급 이하 시 공직자의 재산등록신고에 대해 재산 누락 및 증감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심사 결과를 토대로 경고 조치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처분을 의결했다. 안치권 부시장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중추적인 기구”라며, “신규 위촉된 위원님들의 전문성을 토대로 의왕시 윤리행정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관리 우수 지방정부 시상’에서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재정수입 확충에 필요한 제도 개선과 체계적 재산 관리를 위해 매년 지자체별 공유재산 관리·활용 실적과 현황을 분석·진단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적절성 ▲공유재산 총조사 정비율 ▲재산관리수입 증대 노력 등으로 구성되며, 구는 공유재산 총조사 정비율 100%를 달성하는 등 각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구 재정 운용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공직자가 협력하면서 체계적이고 투명한 재산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정 발전과 주민 복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민의 자산인 공유재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재산관리 행정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한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가치를 높이는 정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9일 국토교통부의 ‘2025년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및 시책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전국 군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의 2023~2024년 대중교통 정책·시설·서비스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것. A~D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된 평가에서 영암군은 군부가 포함된 D그룹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영암군은 2021~2022년 대비 22단계 순위가 상승한 평가를 받아 주목을 받았다. 민선 8기 영암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 실현’을 목표로 ▲콜버스 도입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충 ▲버스승강장 교체 및 스마트 버스쉘터 조성 ▲산단 근로자 교통편의 개선 등 교통서비스 개선 정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대중교통 정보 제공 확대 △교통안전관리 강화 △대중교통 투자 확대 △교통불편 해소 민원 신속 대응 등 교통행정 전반을 개선해 이번 평가에서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의 대중교통 정책이 전국에서 인정받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과 외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대표 김은광)이, 18일 군청에서 영암쌀 318톤 판매 등 올해 로코노미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협업을 지역 농특산품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은광 대표는, 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과 기업의 브랜드가 만나 상승효과를 내는 ‘로코노미(Local+Economy)’가 8억2,6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공유했다. 나아가 얌샘김밥 전국 240여 개 가맹점에 영암군의 새청무쌀을 공급하는 기업과 지역의 상생 협력 사업 결실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한우김밥, 쌀떡볶이 밀키트 등 지역 농특산물 전반으로 협업 품목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 및 홍보 업무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올해부터 상생 협력 행보에 본격 나섰다. 영암군은 새로운 쌀 판매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기업은 마케팅 비용을 지원 받으며 고품질 식재료를 납품받는 내용이었다. 아울러 영암군과 얌샘김밥이 로코노미의 상승효과를 견인하기 위해 그간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했다. 영암군은 올해 11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생활임금을 1만 2,86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청 단위로는 3년 연속 전국 최고액이며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등 도내 공공기관 중에서도 최고액이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한 임금을 말한다. 적용 대상은 도내 소속기관 근로자 중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계약기간 1개월 미만이거나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미만인 근로자다. 도교육청은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시행한 이후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금액을 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만 2,500원에서 2026년에는 2.9%(360원) 늘어난 1만 2,860원으로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1만 320원의 124.6%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1일 8시간 기준 일급 10만 2,880원에 해당한다. 이재구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예방 중심의 촘촘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범우 부군수를 주재로 '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추진 상황과 중점 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아울러 ▲선제적 재난·재해 예방 ▲취약계층 지원 강화 ▲농·수·축산업 재해 예방 ▲생활 안전 관리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추진 상황과 분야별 대응 전략으로는 먼저 공공 건설 현장 25개소를 점검하고, 폭설·한파 시 상황 전파, 재난 모니터링, 긴급 복지 지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상황별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했다. 적설 시 도로 제설에 대비하여 제설 장비와 재설재를 사전에 120% 이상 확보했다. 한파로 군민 보호 및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강화했다. 전남 최초로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 쉼터’를 설치했으며, 한파 쉼터 77개소에 온열 매트와 담요 등을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