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는 29일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및 노인인권 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 예방과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주제로 노인돌봄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직업윤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생활지원사 등 다양한 직군의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엄성을 지키는 것은 노인돌봄기관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교육이 종사자 여러분이 직업윤리와 책임감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들이 행복해야 어르신들도 행복하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나주시는 재가센터 종사자들에게 월 2만 원의 특별수당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에게는 월 2만 원의 교통비를 신규로 지원하고 있다. 강의는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영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8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원·간부진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이전공공기관 실무단과의 소통에 이은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분야 시정 발전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엔 안상현 나주부시장과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이전공공기관 9곳 임원·간부들이 참석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다양한 정책 정보를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는 나주알리미 서비스 신청, 마을 간 상생을 위한 1사1촌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의 협조를 건의했다. 또 오는 5월 20일 영산강정원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노래자랑 ‘나주편’,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개최하는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펼쳐질 ‘2025 나주영산강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립국악단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흥겨운 국악과 시원한 가창력, 춤사위가 어우러진 마당극을 통해 3천여 관객들을 흠뻑 매료시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의 향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립국악단이 ‘나주삼색유산놀이’ 무대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삼색유산놀이는 조선시대 나주읍성에 살던 부녀자들이 신분과 계층을 뛰어넘어 함께 모여 춤을 추고 노래하며 음식을 나누는 화합의 축제였다. 농번기를 앞두고 음력 4월 봄이 되면 산으로 봄놀이를 가는데 이를 ‘산놀이’ 또는 ‘유산’(遊山)이라고 불렀다. 남자들은 시회를 열고 여자들은 강강술래와 민요를 부르며 하루를 즐겼다고 전해져온다. 삼색유산놀이는 엄격한 신분 질서 속에서도 놀이를 통해 평등과 연대를 실현했던 나주만의 특별한 문화유산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나주시립국악단은 관객들과 함께 공연 시작을 알리는 제사를 지내며 복을 기원하고 떡을 나누는가 하면 어린이 관객들과 유쾌한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관객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당극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nbs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청 육상팀 소속 신소망 선수가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8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소망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5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각 종목 1위 선수에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이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다. 1973년 최초로 개최된 ‘아시아 육상 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이 주최하는 대회로서 아시아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아 육상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신소망 선수는 800m 종목 국내 최강자를 뛰어넘어 아시아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나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신소망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5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소망 선수는 4월 30일부터 5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나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은 생활용품 14종(720박스)으로 생활에 필요한 세제, 클렌징폼, 모기약 등으로 구성되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동들을 위한 의류 및 도서도 포함되어 있어 관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물품 배부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참석해 나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및 읍면동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전국적으로 교육지원, 생활물품 기부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공익법인이다. 나주시와는 2017년 7월 첫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9억 원 규모의 생활용품과 저소득 가구 초·중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및 컴퓨터 등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친절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 안전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 15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농산물 원산지 표시법, 식품접객업의 친절 서비스, 세무·노무관리, 위생 상태 점검 방법 등을 비롯한 영업자들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식품위생교육 미수료시 과태료(1차 20만 원)가 부과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드는데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을 향한 폭언 및 폭행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 대원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구급차 폭행방지시스템’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구급차 폭행방지시스템’은 현재 나주소방서 소속 전 구급차량에 설치돼 운용되고 있으며, 차량 내 CCTV, 비상벨, 경찰 자동 연계 시스템 등으로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원 보호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최근에는 바디캠 착용률 확대, 차량 내·외부 경고 문구 개선 등 추가 조치가 병행되며 폭력 억제 효과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나주소방서는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금성산 한수제 등 나주시 주요 밀집 지역에는 “구급대원은 생명을 지킵니다”, “폭행은 중대한 범죄입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구급차 외부에도 경고 문구가 부착된 스티커를 부착해 폭행 예방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현장 구급대원을 보호하는 것은 단순한 근무환경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5년간의 따뜻한 나눔 아름다운 마무리…‘나눔정신’ 이어지길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영산인 장학회 회원들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산인 장학회는 2001년 나주 영산고등학교 운영위원들로 구성되어, 2002년부터 매년 영산고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지급한 누적 장학금은 약 4000만 원이며 일일 찻집 운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특히 영산인 장학회는 이날을 끝으로 25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체하기로 함에 따라 이번 기부는 단체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상징적으로 마무리하는 뜻깊은 의미를 지니게 됐다. 장학회 회원으로는 ▲박상회 ▲김란 ▲김숙 ▲김점례 ▲김주임 ▲박미숙 ▲선해숙 ▲안경숙 ▲이금옥 ▲이명순 ▲황복순 씨가 함께 활동해왔다. 박상회 고문은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시민에게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활동해왔다”며 “비록 장학회는 해체하지만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정신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숙 회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소방서는 4월 28일, 다중이용시설인 나주역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나주역, 나주소방서, 나주경찰서, 나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기화재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나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전기기기 올바른 사용법,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외출 시 전기제품 전원 차단 등의 구체적인 예방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불씨를 방치하는 행위나 흡연 부주의 등 일상생활 속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시민들에게 직접 화재 예방 실천을 당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화재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전기 안전과 부주의 예방이 핵심"이라며 "시민 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빛가람호수공원 유아숲 체험원 교육을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은 빛가람동 배메산 일원 2만7천㎡에 조성한 자연 친화적 놀이시설로 숲속 놀이터, 곰·다람쥐 등 동물 캐릭터 의자,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전문 산림교육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자격을 갖춘 유아숲지도사가 상주하며 숲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계절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꽃 생김새 관찰과 씨앗 심기 등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으면서 원우들과의 사교성,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유아숲 체험원에는 총 266회에 걸쳐 4365여명이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빛가람 호수공원 유아숲 체험원을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며 정서를 함양하는 공간으로 가꾸며 양질의 유아숲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