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6월 12일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열린 전남개발공사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도민과 함께 해온 20년, 함께 여는 미래 100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영록 도지사,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에 이어 유공자 포상, 전남개발공사 미래 100년 도약 비전 발표와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04년 창립한 이래, 전남 유일의 공기업으로서 도민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며 “만원 주택 등 인프라 구축으로 지방소멸 문제에 대비하고, 권역별 개발사업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선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발판 삼아 지역 성장동력을 만들고 도민 행복과 늘 함께하는 100년 공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전남개발공사가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전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지난 6월 10일 2023년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결산에서 “전남의 인구정책이 출생과 청년에만 치우쳐 있다”며 균형잡힌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임형석 의원은 “2023년 전라남도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전남의 생산인구는 약 116만 4천명으로 2013년 대비 9.1%가 감소했고, 전남의 노령화 지수가 무려 233.7%로 나타났다”며 “전남의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군 지역의 경우 노령화지수 평균은 458.1%를 기록했고, 시 지역도 168.4%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고흥은 695.2%를 기록해 전라남도의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전라남도의 인구문제를 총괄하는 인구청년이민국에서 노령화지수에 대한 대비책으로 부양 정책, 고령인구 의료 정책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함에도 결산자료에는 출산과 청년, 귀농, 귀촌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며 “인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라남도가 미래 인구의 장기적인 측면에서 고려할 때 인구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교육계에 오래 몸담아 온 퇴직 교직원들이 전남의 학교와 지역사회의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에 팔을 걷는다. 경험 많은 퇴직 교직원들의 지혜를 교육현장에 나누는 것은 물론,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 참여 의미가 크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1일 화순하니움문화 스포츠센터에서 ‘전남 퇴직 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구축 설명회를 갖고, 퇴직 교직원들의 인적자원 활용과 재능기부 활성화에 나섰다.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는 사회봉사나 재능기부를 원하는 퇴직 교직원을 필요한 교육현장에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현재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광주·전북 지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퇴직자들에게 △ 전남 퇴직 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사업 홍보 △ 퇴직 전·후 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는 중이다. 퇴직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전남 퇴직 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의 방향성과 역할을 알리고, 퇴직자들의 참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퇴직 교직원들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도내 유·초·중·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5일 이틀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기술직 공무원 18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 역량 강화 교육 △ 2050 탄소중립 시대 도래에 따른 공공건축 목조화의 의미 △ 건설사업관리용역과 기계설비 설계 및 감독 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는 안전 관리 계획에 관한 법령 및 제도를 소개하고,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입력 방법을 직접 선보이며 통합 관리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2050 탄소중립 시대 도래에 따른 공공건축 목조화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를 한 충남대 강석구 교수는 목조건축물의 높은 단열성․내화성을 강조하며, 화재에 취약하다는 목조건축물의 선입견을 바꾸는 데 중점을 둔 강연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김의곤 교육시설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여 목조건축을 학교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수가 기술직 공무원들의 목조건축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분야 9개소 측정대행업체 실무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환경 측정업무의 정확성 및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연찬회를 지난 11일 실시했다. 연찬회는 대기 분야 숙련도 제도의 전반적 내용, 굴뚝 시료 채취와 대기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 능력에 대한 현장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측정대행업체의 허위·부실 측정, 의심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필요시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부에도 적극 건의해 반영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배주순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은 “대기오염물질 측정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업체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도내 대기환경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 회의실에서 시군 어린이집 업무 담당자 대상 유보통합 정책설명회를 열어 영유아의 교육·돌봄환경 격차를 완화해 책임교육·돌봄 완성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유보통합에 관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오는 27일 시행된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생애 출발단계인 영유아 시기부터 질 높은 교육·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내용이다. 다만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되더라도 시도·시군구에서 영유아 보육사무를 추진하는 체제는 통합 전까지 현행으로 유지된다. 설명회는 시군 유보통합 업무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추진상황 설명 ▲지방업무 이관 방안 ▲시군 유보통합 현황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2023년부터 영유아 업무 관계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도-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을, 시군에선 시군-교육지원청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진미선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그동안 보육 서비스 질적 향상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2일 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을 방문, 지자체와 대학 연계협력사업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지역이 주도해 지역 발전전략과 대학 지원을 연계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업해 지역 발전과 연계한 핵심 분야를 선정,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두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23년 7월 교육부로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전남인평원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는 플랫폼을 벤치마킹하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플랫폼으로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운영 방법, 조직 구성, 사업 성과 등을 청취하고, 전남도 계획의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다. 특히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조직 구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해상풍력 인력 양성을 위한 관계기관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글로벌 터빈사 베스타스, 해상풍력 발전사 DWO·명운산업개발, 유지보수업체 청남, 전남풍력협회, 한전KPS,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전남도교육청, 목포시, 선박 검사기관 한국선급, 티유브이수드 등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회의에선 전남에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본격 조성됨에 따라 관련 기관·기업과 인력 양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 인력 수요 분야와 교육기관의 인력양성 계획 등 의견을 수렴하고, 풍력 발전단지 유지보수 업체 청남 김양수 대표의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전남도는 이날 기업에서 필요한 실제 인력 수요에 기반해 종합적인 해상풍력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참석자와 의견을 나눴다. 향후 기관별 역할,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기와 내용, 강사 인력, 교육 장소, 예산 확보 등을 담은 구체적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함께 해상풍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나주 반남면의 첨단 무인 인공지능(AI) 농업 관제센터에서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DNA(Data·Network·AI)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의 1세대 모델을 완성한 셈이다. 올해 데이터를 축적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기술 고도화를 통해 농가에 기술을 보급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신의준 전남도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청년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국형 첨단 무인 인공지능 농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 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2020년 기본설계 수립으로 시작됐다. 2021년부터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대학교, 한국농어촌공사, LG CNS, 대동·LS 농기계 등 다양한 농업 및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기관·기업과 함께 노력한 끝에 준공했다. 한국형 노지 스마트농업의 중심으로 기대되는 시범단지는 전체 54.3ha의 부지에 논 30.5ha,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윤풍식 ㈜국민 회장이 12일 전남미래교육재단에 꿈 실현금 2,000만원을 전달했으며, 기탁식에는 손세현 ㈜국민산업 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꿈 실현금은 일회성 장학금이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장학금을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전남형 인재육성 장학 사업이다. 윤풍식 회장은 “오늘 전달한 꿈 실현금이 전남 미래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찾고 성장시키는 데에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꿈 실현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 “이렇게 관심을 갖고 꿈 실현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풍식 회장은 광주광역시 서구장학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매년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과 백혈병 소아암 환아 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