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올해 시범 운영 중인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주요 산단 기업체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정 시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무영 광주광역본부장과 김호주 전남동부지사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염동일 전남지역본부장 등과 지난 18일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여수안전체험교육장을 찾았다. 이날 정전기·용접 폭발 및 현장 비계 추락, 롤러기 끼임 사고 등을 직접 체험하고 롯데케미칼㈜, 폴리미래㈜, 금호피앤비화학㈜ 등 산단 5개사 공장장과 간담회를 통해 시범사업 추진 배경과 제공되는 이론·체험교육 등을 안내하며 소속 근로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정 시장은 “관계기관별로 축적된 교육 자원을 활용해 꼭 필요한 이론과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실제로 교육을 이수한 협력업체 근로자 400여 명의 교육 이해도와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시범사업 종료 후 내년에는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산단 석유화학업체에 상주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공정한 계약 문화 정착과 원활한 대금·임금 지급을 위해 신한은행, 교보증권, 페이컴스와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김국환 신한은행 본부장, 조성호 교보증권 IPS본부상무, 홍종열 페이컴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에 따라 여수시는 사업수행 총괄 및 대금 지급을, 신한은행은 자금관리시스템 업무 총괄을, 교보증권은 신탁계약 업무 총괄을, 페이컴스는 클린페이 시스템 업무 총괄을 맡는다.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함께 개발한 ‘클린페이’는 체불방지 자금관리시스템과 채권신탁제도를 연계한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이다. 공사업체의 부도, 파산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공사대금 채권은 계좌가 아닌 해당 신탁계정을 통해 관리되기 때문에 건설근로자의 임금, 하도급 대금, 장비·자재 대금 등은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다. 원도급사에서는 지급한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선금급 유용 방지와 자금 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18일 오전 ㈜E1 여수기지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E1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석유제품 등의 제조업체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민간에너지 업계 최초로 무재해 40년을 달성하며 빈틈없는 안전 관리 기업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E1 여수기지 공정 현장을 시찰하며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로자 안전 의식 내재화를 위한 사측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산단 입주기업의 안전사고 선제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시장이 매월 1회 이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과 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민생정책으로, 현장 행정을 강조하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대표적 소통 경로 가운데 하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겨울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한파 대비 동절기 분야별 재해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재한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폭설에 대비한 제설 대책과 한파에 따른 수도 동파 예방, 버스 승강장 바람막이 및 발열 의자 점검 등 분야별 재해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책도 꼼꼼하게 챙겨 모든 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어제 끝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언급, “고3 수험생과 학부모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며 “평생교육과에서는 우리 지역 고3 입시생들을 위해 저명한 대학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대학 입시진학 설명회 개최하고, 입시 면접 준비 등을 위한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일환으로 설치한 케어안심주택 ‘포근휴’가 지난 1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포근휴’는 의료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퇴원·퇴소자 및 섬 주민 등을 대상으로 통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단기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필요시 방문 진료, 가사 및 이동지원, 식사, 목욕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5일 전국 최초로 케어안심주택 운영에 관한 훈령을 제정했으며, 문수동 도시재생지구 내 주택 2개소를 리모델링한 뒤 거주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22일에는 여수시니어클럽, 문수지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포근휴 운영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통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섬 어르신들에겐 내 집과 같은 거주 공간이 되어 주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겐 편안하고 따뜻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여수형 사업이 전국적인 성공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히터, 전기담요 등 겨울철에 자주 사용되는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전기화재 발생이 높아진다며,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전기화재 예방 안전수칙으로는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합선 예방을 위한 전선 피복 손상 여부 확인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을 끄고 플러그 제거 ▲플러그 머리 부분 잡고 뽑기 ▲젖은 손으로 콘센트 만지지 않기 등이다. 여수소방서장은“겨울철 전기 화재는 작은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전기기기 등 사용 시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평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한 ‘시민공약평가단’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지난달 1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가진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공약사업 중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1일, 3차 회의에서 시민공약평가단은 사업 담당 공무원과 논의를 거쳐 공약사업 실천 계획에 대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담은 최종 권고안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제출된 권고안은 해당 공약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가 결정되며, 결정된 내용은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민공약평가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수시 공약사업에 대해 알아볼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정 활동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평가단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을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시민공약평가단은 18세 이상 여수시민을 대상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제6회 여수시장배 댄스대회’에 19개 팀,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열린 이번 대회는 진남문예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일반학원, 주민센터, 공원강습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참가한 선수들이 역량을 다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김경숙 댄스 아카데미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대회는 시작됐으며, 유치부부터 실버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발레, 라인댄스, 탱고, 댄스스포츠, 벨리댄스 등 종목별로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날 홍효숙 여수시댄스스포츠연맹회장은 “회장 취임 이후 개최한 첫 대회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여수시와 대회에 참가해 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민들만 참여하기에 규모는 작지만, 어느 대회보다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며 “성적을 떠나 참가자도 관객도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복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여수바다 위 11개의 섬을 잇는 다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꽃으로 불리는 일명 ‘일레븐 브리지’와의 특별한 만남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바다 위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일레븐 브리지’는 여수 돌산에서 고흥까지 바다 위의 섬들을 연결하는 11개의 다리다. 이 중 7개의 다리가 개통된 가운데, 현재 4개의 교량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시는 이들 교량이 모두 개통되면 차를 타고 바다와 연안, 섬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벨트 구축은 물론 ‘섬 관광 전성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수와 고흥을 1시간이면 왕래할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 ‘일레븐 브리지’는? 미완성 4개 구간은? 여수시에 따르면, '일레븐 브리지'란 화양에서 적금도를 잇는 화양~조발 간 대교(사장교, 854m), 둔병대교(사장교, 990m), 낭도대교(박스거더교, 640m), 적금대교(중로아치교, 470m)를 포함해 화태도~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전라남도와 석유화학산업의 경기 불황 극복을 위해 지난 13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 주종섭 의원, 여수시의회 문갑태 부의장,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오영철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장, 정광하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 여수산단 입주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여수시와 전남도는 머리를 맞대고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석유화학산업의 친환경·고부가 산업재편 ▲탄소중립형 산업단지 조성 ▲산업인프라 확충 ▲규제개선 등을 제시하며 4개 분야, 59개 사업에 5조 6천억 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 또한, 고용 불안정, 지역 상권 위축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건의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제품 공급 과잉과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자급률 상승, 중동 등 석유기업의 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