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을 위해 입영지원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입영한 청년들에게도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기준에 해당하는 입영자는 개별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청년들을 위한 입영지원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하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안산시에 거주 중인 현역병 입영 예정자에게 안산화폐 ‘다온’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오는 30일 공포 예정인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지급 대상자에 대한 적용을 확대하고자 ‘시행일 이후 입영통지서가 발급된 사람’에서 ‘2025년 1월 1일 이후 입영한 사람’으로 변경된다. 이로써 보다 많은 청년이 입영지원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입영지원금을 지급 받고자 하는 시민은 입영통지서 수령 후부터 입영일 전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입영통지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에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도 우수 관광테마골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 관광테마골목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기존의 우수 골목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관광테마골목을 확대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15개 골목이 신청한 가운데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를 포함해 총 8개 골목이 선정됐다. 안산시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특히 다문화 주민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돼 다문화 음식거리를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 음식거리의 테마 골목 조성 ▲인프라 구축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의 다문화적인 특성을 살려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4월 16일 오후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11주기 기억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 재단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유가족과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일반시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사 11주기 기억식은 단원고 학생 250명을 포함한 304명의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국회의장, 해수부장관, 경기도지사, 안산시장, 416재단이사장,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배우 박원상 등이 출연한 뮤지컬 ‘나, 여기 있어요’ 공연 ▲생존자 장애진 님의 기억 편지 낭독 ▲ 4.16 합창단의 추모 합창 공연 순으로 이어졌으며, 오후 4시 16분에 울려 퍼진 추모사이렌과 함께 묵념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추도사에서 “세월호 11주기를 맞은 오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가 1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체육관광국, 대부해양본부, 외국인주민지원본부의 정책브리핑을 통해 ‘국제거리 축제 , 시민소통 및 시정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국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 개막 공연으로는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합창 ‘모두 함께 한 걸음’ ▲국내 최초로 예술무대를 기반으로 불을 이용해 춤을 추는 장르를 연구·개발한 ‘예화 플레이밍 파이어’의 불 퍼포먼스 ‘열정의 조각’ ▲대한민국 대표 스트릿댄스 전문 예술 단체인 ‘갬블러크루’와 대한민국 대표 여성 락킹팀 ‘롤링핸즈’가 함께 선보이는 스트릿 댄스 ‘스트릿 온 더 탑’이 펼쳐진다.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총 123개에 달하는 공연팀이 참가해 136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축제들에 비해 관람객들이 조금 더 이해하기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성을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 대중성이 짙은 거리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도미술관과 함께 ‘경기도미술관과 함께하는 안산 늘봄학교 '방과후 미술관'’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회차당 15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을 뒤집다》,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등 경기도미술관의 실제 전시를 감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이 판화 표현 활동과 생각 공유 시간을 가진다. 총 80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감상활동, 실기활동, 발표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일상 속 경험과 예술의 연결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기르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나’를 주제로 박스지, 판화잉크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판화 만들기 활동은 학생들이 큰 흥미를 보이며 참여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안산 늘봄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따뜻한 배움터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시민과 방문객에게 깨끗한 물 환경을 제공하고자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이란 일종의 개인 소유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하수처리구역 밖의 지역에서 개별 건축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 및 분뇨를 정화·처리하는 시설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방류수의 수질은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20㎎/ℓ 이하, 부유물질(SS) 20㎎/ℓ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기준을 초과할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다. 이번 점검은 6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시 전역에 등록된 4천여 개의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중 무작위로 선정된 55개소가 대상이다. 숙박시설·업무시설·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을 포함해 ▲오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채취한 방류수 시료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분석을 의뢰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난해 점검에서도 일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파워셀러 특강 ‘네이버 플랫폼 활용’ 마케팅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 파워셀러 특강은 올해 안산시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2월에 열린 첫 회차에 이어 이번 특강에도 1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을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소개됐다. 대기업에 비해 마케팅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개인 창업자에게 효과적인 제품 홍보 도구가 될 수 있는 만큼, 교육에서는 ▲올해 네이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및 대응 방안 ▲블로그 검색 상위 노출 전략 ▲블로그마켓 입점 및 운영 전략 ▲스마트플레이스를 활용한 지도 상위 노출 전략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네이버 블로그와 스마트플레이스를 활용한 고객 유입 증대 방법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전략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배운 내용을 적극 활용해 사업을 성장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2025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소규모 중소기업의 노후된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설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후정도와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 등에 대해 서류 및 전문기관 평가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약 46개 사업장을 지원한다. 사업장 당 최대 5억 6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의 경우 신청 전에 반드시 사전 기술 진단을 완료해야 한다. 지난 2월에 공고된 1차 사전 기술 진단에 참여하지 못한 사업장의 경우 오는 17일까지 2차 사전 기술진단 신청서를 접수해야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접수 기한 내에 진단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기술 진단 결과보고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종현어촌체험마을이 관광 활성화를 더해줄 기반시설의 준공을 마치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단원구 종현어촌체험마을에서 열린 ‘어항편익 시설 및 관광활성화 기반 조성사업’ 기념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인서부수협과 군자농협 관계자, 어촌계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앞서 안산시가 추진한 ▲어항편익시설(횟집) 조성 ▲해드림사업(카페) ▲어촌마을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두부 조리체험장) 등에 걸쳐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약 13억 7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종현어촌체험휴양마을을 단순 체험 중심의 시설에서 실질적 지역 경제와 연계되는 복합관광지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어항편익시설 조성 사업에 특교세 5억과 시비 4억 7천5백만 원을 투입, 기존 라동에 횟집을 조성했다. 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 해드림사업에서는 가동 2층을 카페로 리모델링했으며,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된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에서는 다동에 두부 조리체험장과 식당을 새롭게 설치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의 ‘이클레이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에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우수도시에 선정돼 배지를 수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고자 하는 지방 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공동 기후행동 사업이다. 전 세계 140여 개국 1만3,50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7개 지방정부가 속해 있다. 안산시는 지난 2016년 협약에 가입했다. 이번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는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갱신하는 해를 맞아 기후 목표 달성의 핵심 주체인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15일 ‘지방정부의 대담한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클레이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에서는 지방정부 공직자 및 협력기관 약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SDGs 및 환경 분야의 글로벌 최신 동향과 올해 활동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지난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