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7~9급 청년 공무원과 김한종 장성군수가 함께하는 ‘청렴간담회’를 열어 주목받았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카페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같은 직급의 청년 공직자들이 날짜별로 모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청년 공직자들의 제언을 청취한 김한종 군수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사항들을 반영해 더욱 정의롭고 공정한 장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청렴 결의대회, 청렴 자가학습, 굿모닝 청렴 아침방송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으로 국민권익위원회 ‘2022‧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군은 여기서 머물지 않고 1등급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8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여는 ‘청렴 페스티벌’은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 △행동강령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청렴교육 △청렴 연극으로 구성된다. 특히, 청렴 토크 콘서트의 경우 큐알(QR)코드를 이용해 군수와 공직자들이 실시간 질의 응답 시간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7월 30~31일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개최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성군이 사회적 불평등 완화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353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장성군은 노년 주민들과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육(한글교실)’을 열어 기초 생활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올해는 27개소 259명이 참여 중인데, 지금까지 참여 주민 수를 합산하면 5070명에 이른다. 지역 내 문해교육사 양성, 문해교육 시화작품 제작 및 시화전 출품 등의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2023년 전국 성인문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 등 성과도 돋보였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한글교실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집까지 찾아가는 교육 딜리버리 서비스!’가 주목받으며,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리 군이 추진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무더운 여름, 시원한 ‘냉기 나눔’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31일 장성군청 1층에서 사단법인 자비신행회 팥빙수 나눔 행사가 열렸다. 북하면 행정복지센터와 무량선원이 연계한 이번 나눔은 더위에 지친 장성군 공직자들을 위로하고 힘을 북돋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자비신행회는 오로지 기부로만 운영되는 불교사회복지단체다.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입 회원 수만 1000여 명에 이른다. 팥빙수 나눔 행사는 자비신행회가 4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여름마다 광주‧전남권 공무원, 학생, 일반인 등 누구에게나 시원한 팥빙수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나눔에는 광주 소원정사 도계 어른스님들과 무량선원 지선스님, 원효사 마명스님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자비신행회를 비롯한 스님들의 ‘냉기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군도 군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8월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청년 스마트팜 인턴 실습 임대농장’ 임차인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명이며 △딸기 작목 재배 △독립경영 3년 이하 △18세 이상 49세 이하 장성 거주자가 대상이다. 임차기간은 1년으로 임대료는 연 150만 원이다. 선정된 임차인에게는 시설하우스, 양액, 난방시설, 모종이 지원된다. 또 전문 지도사 상담을 통해 농업 전 과정에 걸친 경영 방법도 전수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영농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임대 농장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농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이번 시범지역 선정으로 장성군은 교육청, 산업체 등 지역 기관과 함께 △지역 돌봄 책임제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문무(文武) 특화인재 육성 계획(테크트리) 구축 △배우고 일하며 함께 사는 장성 구현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축령산 편백숲 자연생태 유아학교’ 등 장성 고유의 장점을 녹여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선진 교육도시 도약의 기반으로 삼겠다”면서 “누구나 배우고 누리며 머물고 싶은 장성을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 전남교육청과 손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영산강 환경을 살리기 위한 대규모 탐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군에 따르면, 30일 비영리 민간단체인 ‘영산강 살리기 운동본부’가 남창계곡 일원에서 ‘제15회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 발대식을 가졌다. 광주․전남 청소년과 대학생, 환경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탐사는 ‘영산강, 생명의 강으로’라는 주제로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남창계곡 발대식으로 시작해 장성호, 황룡강을 도보 탐사하고, 나주 황포돛배 선착장으로 이동해 선박 탐사에 나선다. 이어서 영산대교, 죽산보, 영산강 하굿둑을 찾아 자전거 탐사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 수생태계, 동식물과 향토문화, 역사 등을 조사하며 영산강의 생태적 가치를 알아보고 보전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하천의 미래 모습’에 대한 조별 발표도 진행한다. 올해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는 영산강 유역권 행정협의회 후원으로 열렸다. 영산강 유역권 행정협의회는 영산강 보존과 자연친화적 개발을 위해 1999년 출범한 인근 8개 시․군 협의체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사회복지 전문가, 정신과 전문의, 읍‧면 통합사례 담당자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민‧관 합동 통합사례회의’는 정신질환, 알콜 중독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의 문제를 분야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한 자리에서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회의다. 장성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위기가구에 심리‧의료 지원과 지속적인 상황 확인(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미영 장성군 주민복지과장은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지원책 마련과 더불어, 위기가구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황룡전통시장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상인회,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룡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1964년 개장한 황룡전통시장은 장성을 넘어 호남권에서도 손꼽히는 5일 시장이다. 장성군은 황룡전통시장의 시설,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분야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 연구 용역을 맡겼다. 용역 기간은 올해 말까지 약 6개월이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방송인이자 외식사업가로 잘 알려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산하 연구기관이다. 장성군은 지난해 9월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특화음식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왔다. 내년 3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황룡전통시장이 개선해야 할 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적 특색을 살린 콘셉트 개발과 시설 활용 지침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8월 1일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서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강연이 열린다. 강단에 오르는 신예리 작가는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1990년부터 중앙일보 신문기자로 일했다. 2011년에는 제이티비씨(JTBC) 방송으로 자리를 옮겨 ‘밤샘토론’ 앵커를 7년간 맡았으며, 국내 최초 소통형 강의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의 기획‧제작을 6년간 이끌었다. 이후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임원으로 JTBC 시사교양 총괄 본부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직장을 내려놓고 책 ‘발레를 배우며 생각한 것들’을 집필하는 등 ‘작가’라는 새로운 이력을 채워가는 중이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버티는 힘과 다시 일어서는 힘’이다. 55세에 처음으로 발레를 배우며 느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삶에 관한 신예리 작가만의 진솔한 성찰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삶의 태도가 많은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지역 국악단체가 최근 열린 제45회 남도국악제에서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1일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남도국악제에서 한국국악협회 장성군지부가 창단 이래 최초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 유일의 국악 경연대회인 남도국악제는 국악과 남도 소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7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16개 지부 1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고법,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 농악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장성군지부는 5개 분야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가장 배점이 큰 농악 부문에서 양옥자 씨 외 29명의 회원이 선보인 ‘우도농악’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1992년에 창단한 한국국악협회 장성군지부는 그간 지역 문화‧예술과 국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2년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 2023년 제44회 남도국악제 등 굵직한 국악 행사를 장성에 유치하는 데 큰 공헌을 해 이목을 끈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역대 최고 성과로 장성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