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내륙관광 일번지로 주목받고 있는 담양군의 생활인구가 등록인구보다 8.1배 더 많아 전남도내 인구소멸지역 지역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와 통계청의 2분기 생활인구 공표 자료에 따르면 담양군의 생활인구가 41만 9,9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남도 내 16개 인구소멸지역 중 압도적 1위이다. 주민등록인구는 4만 5,031명과 외국인등록인구 1,062명으로, 등록인구보다 8.1배 더 많은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인 담양을 찾는 체류인구의 비중이 등록인구 대비 매우 높아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 등록인구 외에도 해당 지역에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체류인구 모두를 포함한다.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일정 빈도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모두 해당 지역의 인구로 보는 개념으로, 인구감소지역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도부터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 ‘생활인구’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담주 다미담 예술구 일원(담양읍 담주4길 24-46)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 화합의 장인 ‘다미담 놀장(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담주 예술구를 중심으로 입주작가, 지역상인과 군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장(場)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담주예술구협의체가 기획해 진행한다. 행사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50여 명의 상인이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복고(레트로)’를 주제로 지역 작가가 참여한 체험, 전시, 공연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줄다리기, 딱지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우승자에게 지역 특산품과 더불어 행사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행사가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 속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농작물 화분을 제작, 농가에 배부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에 따르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미싱동아리 ‘쏘잉스쿨’과 함께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농작물 화분’ 700개를 지난달 원예 농가에 배부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부직포 화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된 ‘폐현수막 농작물 화분’은 올해 초 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9,320개를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700개만 우선 제작해 희망 농가 75곳에 배부했으며, 군은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개선할 사항을 조사해 동아리 회원들과 개선된 폐현수막 농작물 화분을 제작할 예정이다. ‘폐현수막 농작물 화분’은 매년 발생하는 폐현수막 처리비용과 환경오염을 줄이고 블루베리 등 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주민의 손을 거쳐 쓰임을 다했던 폐현수막이 농업인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농자재로 다시 태어나 탄소중립 실천에 한 발짝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0월 30일 개최된 담양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곡성군·진도군 의용소방대가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서 곡성군, 진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각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담양군에 기탁했으며,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도 곡성군과 진도군 소방기술 경연대회 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담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병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운동에 참여해 주신 곡성군, 진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전한 담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2024년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1월에 열릴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예산안 심사 등에 관한 실무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함양하고자 예산실무(한태식 국회의정연수원 강사), 행정사무감사(강상원 한양대 겸임교수), 4대폭력 예방교육(정진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30일에는 유달산 케이블카와 근대역사관을 방문하여 서남권 해양관광거점을 표방하고 있는 목포시의 관광정책을 살펴봤다. 정철원 의장은 “이번 국내 연수는 의회의 자체역량을 기르고자 의정분야 전문강사분들을 초빙했으며 동료 의원분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해주셨다”며 “곧 열릴 제2차 정례회에는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달 31일 담양군청 송강정실과 담빛농업관에서 관내 관계기관과 함께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전기차 화재 발생’이라는 가상 상황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점 사항을 적극 반영해 진행했다. 특히,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훈련 방식으로, 지진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한 상황판단회의 및 담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대한 토론훈련과 담양소방서와 경찰서 등 8개 관내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 현장훈련이 동시에 이뤄졌다. 또한 올해 훈련에서는 기존 화재 진압,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 중심에서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한 훈련을 시행했다. 아울러 의용소방대와 국민체험단 등 120여 명의 담양군민이 훈련에 함께 참여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군민의 역량을 높였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달 31일 민선 8기 공약사항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담양군 농업사관학교의 제1기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추진해 온 농업사관학교의 첫 결실을 보는 자리로, 오늘 수료한 27명의 학생은 미래 담양 농업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 농업사관학교는 청년농업인들이 담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특히 벼농사, 밭농사 전반, 작물과 생리 등을 포함한 이론과 선진지 견학, 딸기와 토마토 선도농업인의 현장실습 교육과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영농생활 기초법률, 전기 관리, 농산물 촬영기법 등 다양한 기술들을 배웠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선배 농업인 등이 참석해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농업사관학교 수료생들이 담양군의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6‧25전쟁 참전유공자에 화랑무공훈장 전달과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유공자, 노인의 날 기념 유공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정신건강‧자살예방의 날 기념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병노 군수는 “11월도 다수의 문화행사와 김장나눔 대축제가 예정되어 있으니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달라”라며 “가을을 맞아 자전거 이용 안전사고 대비, 가을철 산불 예방,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와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20일부터 시작되는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대비한 행정사무감사와 군정 질문․답변 준비, 그리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위한 의회와의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이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모금이 시작되는 만큼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 대상 소액 기부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례 조회에서는 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역 예술단체에 창의적인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문화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과 12월에는 지역예술단체가 주관한 2개의 기획전시가 개최된다. 먼저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는 전통공예문화연구회에서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지역작가와 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창작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2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담양미술협회 회원전을 열어 8개 분과 25명의 작가가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들과 소통한다. 1998년 개관 이후 대나무공예품 전시, 만남의 광장 등 연 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나무공예 문화탐방 명소인 한국대나무박물관은 단순 대나무 전시를 넘어 이용자 중심의 체험학습으로 전환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나무와 관련된 각종 체험학습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전시를 시작으로 갤러리 공간을 지역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회원들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고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9일 담양군청 면앙정실에서 이병노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한 10월 읍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 직원 청렴도평가 설문조사 참여,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방안과 제6회 담양산타축제 변경 사항 홍보, 달뫼수바래길(월산2제 둘레길) 안전조치, 농어촌버스 담양시장 경유 시범운행 홍보, 농업근로자 기숙사 입주자 모집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병노 군수는 회의에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전국 1위 성과에 이어 올해도 연말정산을 앞둔 11월과 12월 직장인 대상 소액 기부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를 독려해 달라”며 “산타축제 주무대 변경 및 축제 기간 차 없는 거리 운영, 주요 관광지 입장권 쿠폰 환급 등 변경 사항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0월 말 준공 예정인 농업근로자 기숙사에 대한 입주자 모집 홍보와 농업인 단체 위탁 운영 방안 마련을 지시했으며, 달뫼수바래길의 안전사고가 우려 지역은 신속히 조치해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