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에 둔 5,265억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1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5억 원(7.8%)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가 82억 원으로 0.6억 원(0.8%)이 증가했다. 본예산안의 세입예산은 지방세 383억 원, 세외수입 242억 원, 지방교부세 2,061억 원, 국‧도비 보조금 2,293억 원, 조정교부금 110억 원, 보전 수입 176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1,251억 원(23.76%), 농업 분야 1,095억 원(20.80%), 환경 분야 792억 원(15.04%), 문화 및 관광 분야 320억 원(6.07%) 등의 순으로 편성해 두터운 약자 복지 등 민생경제 회복과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핵심사업의 집중 추진을 목표로 예산안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본예산안을 편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예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8일과 9일 담양 인문학가옥에서 ‘마당으로 나온 인문학’축제를 열어 아름다운 담양의 가을, 인문학을 통한 사람과 삶, 세상과의 따뜻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8일에는 인문학가옥 마당에서 담양 출신의 손택수 시인이‘시의 입술 - 울림에 관하여’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손택수 시인은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인문학가옥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했던 작가로, 이 날 작가의 삶과 문학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잔잔한 울림을 주었다. 인문학가옥 안에서는 북큐레이터가 진행하는 독서법 및 책처방 프로그램, 현대미술가와 함께하는 참여 예술, 서예가의 필사 체험 등이 마련되어 모든 참가자들이 따뜻한 차와 함께 인문학의 정취를 경험했다. 9일에는 담양 작가 고재종 시인이 ‘노벨문학상 의미와 한국문학의 위상’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시인은 2024년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더불어 세계 문학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칠 한국문학의 위상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 밖에도 인문학가옥을 방문하는 참여자를 위한 다채로운 선물 꾸러미가 준비되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창평 슬로시티 방문자센터에서 슬로시티 서포터스와 마을 주민이 함께 개최한 ‘슬로마을 팜파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슬로마을 팜파티는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슬로시티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을 주민과 지역 농축산물 생산자, 체험 운영인들이 함께하고, 슬로시티 서포터스들의 자발적인 기획과 운영으로 만든 자립형 축제다. 행사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꼬치구이 화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바자, 통기타 공연으로 채워 마을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판매된 물품의 포장지에는 생산 마을과 생산자 이름이 명시되어 있어, 구매자가 생산자와 직접 연결되고 다시 구매로 이어지는 신뢰가 형성될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군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창평국밥 전문 음식점과 대표 먹거리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홍보물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종이비누를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며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창평국밥거리를 홍보했다. 방문객들은 서포터스의 친절하고 배려 깊은 운영에 높은 만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1일 제2회 담양군 농업인 한마당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농업회의소에서 주관해 진행한 이날 행사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담양군 농업인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모범농업인 시상,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농업인이 주축이 되어 갈고닦은 장기를 선보이며 식전 열기를 달궜으며 대숲맑은 담양쌀의 1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수상을 기념한 벼탈곡 시연 등으로 개회식을 채웠다.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호응으로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병노 군수는 “매년 이상기후로 인해 잦은 비와 무더위, 병충해 등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농업인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라며 “어떤 역경 속에서도 농업을 꿋꿋이 이어가는 농업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우리 군에서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크고 모범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가 11일 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관 1명을 신규 채용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2024년도 제3회 담양군의회 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을 통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 자료수집 및 취합 △예산안 심의·의결 지원 △의원발의 조례안 작성 지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지원 △의원연구단체 지원 등 의정활동 지원 전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철원 의장은 “지방의회의 기능이 확대되는 흐름에 따라 전문적인 입법・정책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며 신임 정책지원관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면서 “우수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의정활동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해달라”고 주문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8일 제3기 담양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청년단체 간 교류․소통을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으며, 청년마을의 대표 지역인 목포 ‘괜찮아마을’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접하고 우리 지역에 접목할 청년 정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진지 견학으로 방문한 목포 괜찮아마을은 2018년도에 선정된 행정안전부 지정 청년마을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목포 원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괜찮아마을 홍동우 대표의 기획특강을 시작으로 목포 원도심 일대를 둘러보고 ‘적산가옥 카페 창업 이야기’ 등 로컬 콘텐츠 강의를 들으며 지역 청년들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박영수 담양군 청년정책협의체 회장은 “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들으며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군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신규자 및 7년 이하 공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새내기공직자 온보딩(onboarding) 희망엔진워크숍’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기, 7일부터 8일까지 2기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직무 역량 강화 기획 실무 특강, 대민친절 의식 함양 교육 및 조직 소통의 기술과 전략 등 공직 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첫날에는 담양군 행정국장이 후배 공직자를 위해 그동안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보고서 작성 요령 및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 등을 교육했으며, ‘공직자의 신념과 소명 의식으로 만드는 담양군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 강사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이병노 군수가 교육장을 방문해 새내기공직자들을 격려했으며,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하며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친절 및 민원 시 필요한 대처 능력 위주의 전문 강사 교육을 시작으로 조직 구성원 간 올바른 소통에 대한 교육과 완도군의 특성화사업 해양치유센터 선진지 견학 및 체험 등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8일 에코센터에서 위기 가구의 맞춤형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담양군 주민복지과, 혜림종합복지관,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해 사례관리 담당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대구사이버대학교 김광석 교수의 ‘사회 환경에 민감한 복지 현장에서의 ESG 적용 사례’ 강의와 광주 은둔형 외톨이 센터 백희정 사무국장의 ‘사회구조변화로 나타난 은둔형 외톨이 대상자들의 사례관리 개입 방안 및 접근 기술’ 강의, 복지 담당 공무원의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채워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발판 삼아 촘촘하고 질 높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가 직면한 위기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관내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중국 쓰촨성 의빈시에서 제조된 대나무 펄프 종이컵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담양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의빈시와의 교류 협력 사업의 하나로, 양 도시 간 우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종이컵 및 뚜껑 25만 개를 제작해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수입 완료했다. 종이컵과 뚜껑은 관내 음식점과 카페 같은 식품접객업소 및 종이컵을 사용하는 소매점 등에 지원될 예정으로, 현재 담양군 관광과에서 사용 희망업소 신청을 받고 있다. 의빈시에서 제작한 종이컵과 뚜껑은 대나무 펄프를 원료로 제작됐으며, 종이컵의 디자인 또한 담양을 상징하는 대나무를 담았다. 대나무는 다른 펄프용 목재에 비해 높은 광합성 효율을 가져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흡수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고, 이를 활용한 용기는 매립이나 소각 시에도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탄소 저감에도 탁월하다. 이병노 군수는 “관내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카페에 대나무 종이컵을 지원해 탄소중립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담양군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담양군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 건의에서 이병노 군수는 국가예산 심의 단계의 핵심 창구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박정 위원장 및 소속 위원을 비롯한 지역구 이개호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을 잇달아 방문해 내년도 담양군 현안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이 군수는 ▲달빛철도길 근대 선교 복합공간 조성 ▲담양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전남・북 광역 상생을 위한 구(례)・곡(성)・순(창)・담(양) 스마트 건강버스 운영 ▲정원관광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사업 ▲대전면 대치지구 뉴빌리지 사업 등의 예산 반영을 건의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의 관심과 협력을 호소했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예산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