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11월 26일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강재헌) 위원 6명이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 예정지에서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에서는 폐기물 관리법 개정으로 2030년부터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자원회수시설 건립과 관련해 △주민협의체 구성 △사업 추진상 행정절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가 접수됐다. 이에 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병행한 입지 선정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근 선정된 건립 예정지는 기존 월내매립장 주변이며 하루 350톤 처리가 가능한 소각시설과 음식물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자원회수시설을 혐오시설로 인식하지 않고 시민친화형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설계 시 반영하길 바라며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월내매립장을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하는 등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계획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 전 제출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 처리 과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수시립박물관 건립공사가 한창이다. 여수시가 웅천 이순신공원에 건립하고 있는 시립박물관은 현재 전체 공정률 57.4%(11월 20일 기준)로 내년 4월 준공, 10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전라남도 동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의 역사 전반을 조명한 '여수와 바다'를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기본계획을 세우고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이후 박물관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쳤으며, 특히 지난 9월에는 여수시립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과 전문위원들이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남 동부권에서는 지역의 역사를 중심으로 한 박물관은 없었다”며, “여수시가 최초로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동부권 최초 공립 역사박물관인 ‘여수시립박물관’…지상 1층 연면적 5,605㎡ 규모 전남 동부권 최초의 공립 역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시 소속 현업 근로자의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실태와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인 최정기 부시장을 비롯한 4명의 위원은 안전·보건관리자와 지난 26일 재활용품선별장과 꽃육묘사업장 등을 방문해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사용 기계·기구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는지 확인했다. 또한 휴게시설 등 근로자 작업환경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악취와 분진에 대비한 방진마스크와 넥워머, 핫팩 등을 지원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체적으로도 점검을 지속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용자와 근로자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7일 여수오션크루즈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 정기명 시장과 관내 2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진석 대표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체 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광주 광산구 사회적처방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 박종민 소장의 ‘마을복지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강의가 이어졌다. 이후 5개 읍면동의 성과발표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위원의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모았다. 홍진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협의체 전체 위원과 뜻깊은 시간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좋은 방안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복지의 구심점인 협의체 위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활동가로서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원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마을에 대한 주택화재예방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봄철 다음으로 화재 발생건수는 많지만, 특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가장 큰 계절이다. 그중에서 화목보일러는 요즘 수요가 많아지는 만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커지고 있다. 2024년 11월까지 전국적으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146건이 일어났으며, 인명피해도 7명(사망1, 부상6)이나 발생했다. 주의사항은 ▲지정된 연료사용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비치 ▲가연물은 보일러와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등 이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평소 주의룰 기울이고 화목보일러를 안전수칙에 맞게 사용하여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 여수시민합창제’가 오는 30일 오후 1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성대한 막을 연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민합창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합창제는 지난 2017년부터 8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나이와 종교 등을 불문하고 시민 누구나 합창단을 구성해 음악과 화음으로 소통하는 축제로 뿌리내렸다. 올해는 여수장로합창단, 여수장애인나누미합창단, 동여수노인복지관울림합창단, 다솜어린이집합창단, 한산사가릉빈가합창단 등 관내 20개 합창단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하고, 4개 합창단과 ‘여수항경치’ 연합합창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여러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울림을 주는 합창은 민선 8기 여수시가 만들어가는 ‘모두가 꿈꾸는 도시’의 의미와도 맞닿아있다”며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찬 메시지로 울려 퍼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1월 25일 제24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추진 현황, 돌산 지역 급수 안정화 공사 현장, 돌산해양낚시공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업체를 방문해 근로자들의 작업 현장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어촌 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이 절실한 상황임을 인식하며 근로자 고용 및 관리에서 숙소 문제가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영세 업체에서는 숙소 마련에 어려움이 있어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돌산 지역 급수 안정화 공사 현장을 들렀다. 급수 안정화 공사는 기존 1개 관로에서 2개 관로로 증설하고 수계를 돌산 우두리 지역과 돌산 안쪽 지역으로 분리하는 공사다. 이 공사로 관광 성수기, 명절 등 수도 사용량이 급증하는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될 전망이며 오는 12월 공사가 완료되면 돌산읍의 급수량은 하루 최대 10,500톤에서 15,750톤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5년도 정부예산 심사 마지막 단계인 국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역점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 26일 국회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편성한 2025년도 정부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다. 이날 정 시장은 예산결산위원회 안도걸·장철민·주철현 위원과 이용선·조계원 국회의원 등을 만나 국비 예산 증액사업에 대해 설명했고, 허영 예결위 간사와 윤준병·정일영 위원에게는 건의자료를 전달하면서 국회 심의 단계에서 국비가 증액·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여수국가산업단지 주요도로(대로3-26) 개설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디지털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구축사업 등이다. 정부안으로 반영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기반시설 구축 예산 23억 원 반영과 추가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32.4억 원이 증액될 수 있도록 건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 디아이지에어가스㈜와 여수국가산단 내 수소, 액화탄산 등 제조시설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최정기 여수시부시장, 오규석 디아이지에어가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디아이지에어가스㈜는 오는 2026년까지 여수국가산단에 2천42억 원을 투자해 연간 수소 6천 톤 및 액화탄산 16만 톤 규모 생산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인접 기업에서 발생한 배기가스를 활용해 초고순도 수소·액화탄산을 생산하는 것으로, 온실가스를 크게 줄이고 산단 기업체 및 국내 수요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또, 지역인재 우선채용과 지역기업 생산제품을 우선 사용하겠다는 뜻을 비쳐 건설 및 협력사 등 대규모 직간접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규석 대표는 “국내 최초 적용되는 선진기술을 도입해 수소를 생산·판매하고 고순도 액화탄산을 일반급·반도체급으로 공급함으로써 첨단소재 공급기지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우려 속에서도, 올해 문을 연 여수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휴일도 없이 진료에 나서며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되고 있다. 아이를 둔 부모들은 대부분 늦은 밤 자녀가 아파 마음 졸인 경험을 갖고 있다. 응급실을 찾아가거나, 아이를 달래고 지켜보다가 밤을 꼬박 새우고 나서야 소아청소년과로 황급히 달려간다. 이런 부모들에게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그야말로 한 줄기 빛과 같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1년 365일 평일 밤 11시, 주말 및 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전문의의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여수중앙병원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협약을 맺고 올해 초 문을 열었다. 10월 말 현재 3,840명의 소아 환자가 이용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 ‘주변 약국이 일찍 문을 닫아 불편하다’, ‘주사·수액 치료가 안돼 아쉽다’ 등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있다. ▲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문을 열기까지 온갖 난항을 겪은 여수시 여수의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