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올 한 해 세무조사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세 분야 신고 누락 및 탈루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5년간 10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 정기조사와 주식 비율이 증가한 과점주주 조사·취득세 감면 등 지방세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 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확인 사항은 ▲신고 납부 여부 ▲과세물건 누락 여부 ▲감면 부동산의 적정 사용 여부 등이다. 신고되지 않았거나 과소 신고된 항목, 적정 감면분에 대해서는 추징 절차를 밟는다. 올해 이뤄지는 세무조사는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서면조사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지방세 신고·납부 안내, 법령 미숙지로 인한 착오 신고로 발생할 수 있는 가산세 부담을 방지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컨설팅 세무조사로 진행해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중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추진 과정에서 탈루와 은닉 등의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진행해 성실 납세자들과의 형평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도원중 기획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1일 의회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296회 임시회 관련 안건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 홍보담당관 등 16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44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 측은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사동89블록 처분 등이 반영되는 것과 함께 청소년 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안산시 청년창업 펀드 조성 추진 사업 등을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위원들은 임시회에서의 심층적인 심사를 예고하면서 실효성 중심의 사업 추진과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담보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히고, 아울러 사동89블록 처분에 대해서는 당장의 재정확충보다는 안산의 장기적인 도시발전과 재정 여건의 개선 등을 고려한 추진을 요청했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간담회에서 시 문화예술과 등 15개 부서 관계자로부터 63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보고된 대부도 관내 위험도로 정비 사업에 관련해서는 대부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 ‘공유·개방’ 정책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안산시는 12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8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화초등학교, 반월초등학교, 성포초등학교, 안산초등학교, 안산호원초등학교, 안산해솔중학교, 송호고등학교,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가 새롭게 학교시설 개방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8개 각 학교의 학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협약 경과보고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 정책 설명 ▲협약 내용 공유 ▲실무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체육관, 운동장, 유휴 교실 등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에 대해 ▲개방 시간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공공운영비 지원 ▲이용자 사고 손해배상 공제 가입 ▲관리 인력 지원 ▲교육경비 지원 시 가점 부여 ▲시설 유지보수비 우선 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안산시체육회는 ▲체육회 소속 동호회와 개방학교 간 1:1 매칭 관리를 제공하는 한편, 시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중·식품 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중·식품 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는 식품·공중 관련 분야의 위생업소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공중·식품 위생업소 지원대상 또는 사업자 선정 ▲지원사업 정산 ▲위생업소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3명 위촉 ▲2024년 위생업소 지원사업 결과 보고 ▲2025년 위생업소 지원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한 심의 등이 진행됐다. 안산시는 이번 공중‧식품 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해 올해 위생업소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심의위원회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한층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정식 통관절차를 거치지 않은 보따리상, 해외직구 상품 등의 불법 수입식품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안전한 유통식품 판매 체계를 구축하고자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국인 밀집 거주지를 중심으로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외국 식료품 전문판매업소(자유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입식품 무신고와 한글 표시 사항 무표시 제품 취급·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판매 여부 ▲제품별 냉장·냉동시설 적정 보관 상태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다국어(4종) 외국 식료품 판매업자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상응하는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점검 과정에서는 불법 수입식품을 판매한 업소 18곳을 확인, 모두 고발 조치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기적인 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안전한 유통 식품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1일 안산시 자율방범대 안산·상록연합대와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자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동오 안산연합대장, 유병권 상록연합대장 등 자율방범대 안산·상록연합대 소속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의 활동 현황과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시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순찰에 힘쓰고 있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방범 활동 간의 고충이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김동오·유병권 연합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민생안전 도시를 구축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율방범대 구성원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노고 덕택에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청년 소상공인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성공드림(DREAM)’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성공드림 멘토링 사업은 지역에 가맹본부를 두고 창업에 성공한 청년 CEO와 신규․재창업 준비 청년들 간 인적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 지난 11일 오후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에서 창업에 성공해 가맹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주)열정 강기복 대표 ▲지알엔푸드 김효진 대표 ▲(주)멀티웨이 인도겸 대표 ▲(주)인더비엣 장희중 대표 ▲(주)스무하루에프엔비 조대희 대표 ▲잭인뉴욕스테이크 홍문석 대표 등 6명을 ‘청년 CEO 멘토단’으로 위촉했다. 멘토단은 ▲청년상인 만남의 날 개최 ▲샵마스터 교육 진행 ▲콜라보 판촉 이벤트 등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과 창업에 관한 지식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주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 도전을 도우면서 멘티들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 시는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멘토 만남의 날 운영 ▲협업 마케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다음 달 10일까지 자궁경부암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늘 자궁경부암 검진 받고 장바구니 받아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참여 대상은 상록구에 거주하는 국가암검진(자궁경부암검진) 대상자 가운데 당일 자궁경부암 검진을 예약하거나 실제로 검진을 받은 사람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우선 본인이 2025년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인지 여부를 확인한 뒤, 검진 예약을 하거나 수검을 받아야 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관은 ▲김성봉내과 ▲미즈피아 산부인과의원 ▲이화산부인과의원 ▲지성메디칼의원 ▲진내과의원 ▲행복한여성의원 ▲B.M산부인과의원 등 총 7곳이다. 각 참여 검진 기관별로 선착순 30명에게 이벤트 상품이 지급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인 만큼 이벤트 기간 내 검진을 마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벤트 상품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 기회에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오는 6월 말까지를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부동산 압류에도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고액·상습 체납자 65명에 대해 공매 예고통지서 발송 절차를 진행한다. 공매 예고 대상자는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체납액은 총 17억 4천2백만 원 규모다. 이번 공매 사전 예고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에도 납부하지 않는 경우 4월부터 공매 절차가 진행된다. 다만, 예고 기간 내 납부이행 각서를 제출하거나 체납액 분할 납부 등의 의사를 보이는 경우 공매를 유예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가상자산 ▲급여 ▲예금 ▲매출채권 ▲동산압류 ▲수색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병행해 자주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의 공평과세를 실현한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안산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통해 공정한 세정 운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경기도 주관 ‘2024년 지방세 체납 업무 시군 평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청년 사업자들의 온라인 매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신청 대상은 2025년 기준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19~39세 청년 사업자다. 참여를 위해선 통신판매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으로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이나 우편 접수의 경우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상록구 해안로 705)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집으로 선정된 15명의 청년 사업자에게는 ▲상품 상세 페이지 제작비 ▲상품 홍보 동영상 제작비 ▲포털 사이트 키워드 및 쇼핑 검색 광고비 ▲택배비 등 명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50만 원의 온라인마케팅 비용이 지원된다. 한편, 사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네이버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 진단 등의 1:1 맞춤 컨설팅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들이 효과적인 온라인마케팅 능력을 갖춰 사업체의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