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아동 학대 재발을 막고자 완도경찰서와 전남 남부 아동보호 전문 기관과 협력해 6월 한 달간 학대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수사 또는 반복 신고 이력이 있는 아동과 아동보호 전문기관 사례 관리에 비협조적이거나 거부 이력이 있는 가정 등 학대 위험성이 큰 아동의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동을 직접 대면해 아동의 신체와 심리 상태, 아동 양육 상태, 주거 환경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학대 위험이 발견되거나 아동의 보호가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즉각 분리 또는 수사 연계 등의 조치를 한다. 필요시 통합 사례 회의를 통해 보호 체계를 구축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아동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단전, 단수, 건강검진 미실시, 장기 결석, 아동수당 미신청, 병원 미방문 등 총 44종 정보를 이용, 분기별로 위기 아동 및 학대 노출 의심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필요한 복지 서비스 등을 연계·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경과 유기적인 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지난 27일부터 어선 화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강진군 수협과 협업하여 확보한 투척용 소화기 250개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마량항 일원에서 강진 관내 어선 247척을 대상으로 무료 배부한다. 투척용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던져 불을 끄는 소화기로, 일반 분말 소화기에 비해 무겁지 않고 사용이 간편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으로 대형화재를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한편, 완도해경은 투척용 소화기 배부와 동시에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교육 및 위급상황 발생 시 위치발신장치(V-PASS) SOS 버튼 누르기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마량파출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한 조업 문화 조성과 선제적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역도 경기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가운데 남자 역도 중등부 간판 스타인 김태양(완도중 3)이 81㎏ 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김태양은 27일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15세 이하 부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여 인상, 용상, 합계 각각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인상 121㎏과 합계 269㎏의 기록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기록을 뛰어넘으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김태양은 “나중에 전국체전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게 목표이다”면서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철 완도군체육회장은 “우리 군 역도 꿈나무가 전국 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완도 역도의 위상을 드높여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경기는 16개 시도의 선수단 300여 명이 참가하여 3일간 열띤 대결을 벌인 결과 13개의 중등부 신기록과 35개의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오는 6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지난 5월 16일 김현철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제1회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누증되고 있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체납액에 대한 원인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세외수입의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체납액 비중이 높은 9개 부서의 부서장들과 업무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백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분석과 함께 각 부서별·세목별로 적절한 체납 징수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고액·상습 체납자들과 중점 관리 세목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분기별로 체납 징수 실적을 점검할 방침이다. 군은 상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동안 ▲부동산, 차량 등 재산 압류 ▲예금 등 금융자산 압류 등을 통한 체납 처분을 추진하여 체납액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정기 검사 지연과 주정차 위반, 책임 보험 미가입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와 자동차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에서 지난해 8월부터 발행하고 있는 세정 소식지가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납세자의 알 권리를 충족해 주는 시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에서는 주민에게 다가가는 세무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세정 소식지’ 첫 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0호를 발행했다. 세정 소식지는 납세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지방세 정보와 세금 관련 궁금증 등을 알기 쉽도록 제작했으며, 완도군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읍면 소통 채널(BAND) 등 SNS 채널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최근 제작된 제10호 소식지에는 ‘5월은 개인 지방 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안내와 함께 개인 지방 소득세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O, X 퀴즈, 지방세 뉴스 코너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할인 팁(Tip)과 완도군 마을 세무사 및 선정 대리인 제도를 수시로 소개하며, 무료 세금 상담과 지방세 구제 이용 정보 등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매달 세정 소식지를 통해 납세자에게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수색구조 업무발전과 수난구호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확립 등을 위해 민·관·군 등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하여 지역 해양 수색구조 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해양 수색구조 기술위원회는 해양사고 발생 시 민간 기술 및 전문성을 활용하여 현장에 최적화된 수색구조 방법을 모색하고 관련 전문가가 조언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수색구조 정책 및 기술 자문 기능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위원 6명을 추가로 위촉하여 전문성을 높였으며 ‘국민을 위한 해양사고 예방 및 더 나은 수색구조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최근 사고 사례 착안점 공유 및 해양사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변수가 많은 해양 특성을 고려,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 22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재난 의료 신속대응반(38명)을 대상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완도군 주관으로 전남 서부권 권역응급의료센터(목포한국병원) 강사 5명을 초빙하여 ▲재난 응급 의료 대응 체계 ▲환자 분류반의 역할 및 중증도 분류 ▲처치반 및 이송반의 역할 등 이론교육과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및 응급 의료 대응 도상 훈련이 진행됐다. 신속대응반은 재난 시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하여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인력·물자 등 의료 자원을 동원, 신속하게 응급 의료에 대응하는 팀이다. 완도군 재난 의료 신속대응반은 보건의료원장을 중심으로 4팀이 구성돼 있다. 모바일 대화방을 통해 담당별 역할을 인지하고 불시 모의훈련 및 관계기관 합동 재난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한광일 완도군보건의료원장은 “재난 대응 응급 의료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직원 역량 교육 및 현장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육군 제8539부대와 현장부서 근무자 간 교류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방문은 현장에서 실제 상황처리를 담당하는 상황실 및 파출소 근무자를 대상으로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목적으로 실시됐다. 완도해경과 육군 제8539부대는 해상과 해안에서 국방 및 치안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으로서 복잡하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다소 한정적이던 국가안보 분야를 넘어 군 감시 자산을 통한 해양 사고 조기 식별 및 수색·구조 지원 등 해양 안전 분야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가안보 및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기관으로서 밀항·밀입국 등 국경침해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고 해양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을 보호하고자 지난 5월 1일부터 한 달간 해양수산부, 전남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어업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단속 대상은 불법 조업, 무면허 양식 시설, 어린 물고기 불법 포획 및 불법 어구 사용 등 어업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다. 단속에 적발된 불법 어업 행위자는 수산 관계 법령에 따라 사법 조치하고, 어선에 대해서는 어업 정지, 어업 허가 취소 등의 행정 처분을 내린다. 또한 어업인의 준법 조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주요 위판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 어획물 유통‧판매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 및 우심 해역을 집중 단속 중이다. 완도군에서는 이번 불법 어업 합동 단속 외에도 고질적인 불법 어업을 근절하고자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연중 수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업 질서 확립 및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어업 지도 및 단속에 더 힘쓰겠다”면서 “어업인들도 관계 법령을 준수해주시고 안전하게 어업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항포구 중 낚시어선 출항 척수·인원 등 치안 수요가 가장 많은 완도항을 거점 항포구로 선정, 집중 안전관리 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완도항 낚시어선 77척 대상 위험 등급에 따른 선형별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과거 사고 및 위험 해역 등이 표시된 상황도를 제작하여 예상 가능한 위험에 대한 충분한 사전 예방 및 신속한 사후 대응에 주력한다. 또한, 완도군·완도소방·KOMSA(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완도지사)·완도어선안전조업국·완도군(소형)낚시어선협회와 함께 낚시어선 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낚시어선 안전에 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구체적 안전 문화 실현 방안 마련과 합동훈련 실시 등 낚시어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지난 1년간 완도 관내 낚시어선은 약 18,000회 출항하여 연간 이용객이 약 14만명에 육박했으며 작년 한해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는 충돌·좌초 등을 포함하여 13건으로, 특히 지난해 7월 일어난 충돌사고는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