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제40회 부천복사골예술제’를 시청 잔디광장, 중앙공원, 부천아트센터 등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광장-그 도시의 매력’을 슬로건으로, 새 엠블럼과 브랜드 정체성(BI)을 도입해 기념성을 더했다. 시는 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을 하나로 잇는 문화예술벨트를 구성해 관람객 이동 동선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후 5시 30분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부천시립합창단과 청년성악가, 하얼빈발레단, 월드클래스앙상블, 현대무용단 ‘밀물’이 무대에 오르며, 가수 진성도 초청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복사골무용제, 복사골국악제, 어린이 가족 뮤지컬, 시낭송회 등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네 꿈을 펼쳐라’, ‘댄스야 날아올라’, ‘재즈 피크닉’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또한 연극‘흔적’과 부천미술제는 각각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과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복사골합창제, 미술·점토만들기·휘호대회, 시민노래경연대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자로 판정된 56세(1969년생) 대상자가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비를 사후 환급하는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해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확진검사비 지원은 C형간염 무증상자의 조기 진단을 목적으로 시행하며, 최초 1회에 한해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단, 병‧의원이 아닌 (상급)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거나 확진검사(RNA)가 아닌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 내 ‘보조금24’에서 전체혜택 항목 중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을 검색해 신청하거나, 부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C형간염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 한 번 감염되면 대부분 만성간염으로 이어지며, 평균 잠복기는 6~10주다.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 방치되기 쉬우나, 진행되면 중증 간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예방 백신은 없지만 치료제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지난 23일 부천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관내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오정보건소와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근로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질병 예방은 물론, 업무상 질환과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호 간 협력체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정보건소는 보건소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건강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보건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은 물론, 산업안전 보건 전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부천과 김포지역 내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해 2013년부터 가톨릭대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보건소 대강당에서 열린 ‘부천시 치매돌봄 리빙랩 사업 업무협약식’을 통해 부천시치매안심센터,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대학교, 한국에자이 등 4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학(민간‧정부‧학계)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기관들은 세대 간 교류를 통한 치매 친화마을 조성, 디지털 뇌건강 기술을 활용한 치매 조기 발견과 환자 연계, 부천대학교 간호학과와 함께하는 건강지킴이 양성 및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보건소를 중심으로 운영돼 온 치매예방사업을 지역사회 주도로 확대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리빙랩(Living Lab)’은 시민과 공공, 민간, 학계가 일상 속 사회문제를 함께 정의하고 해결책을 실험하는 참여 기반의 혁신 협력 모델이다. 부천시는 이를 치매 분야에 적용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예방‧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치매 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7일부터 5월 27일까지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 ‘나만의 럭키 사고’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낙관적 사고 실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긍정 정서를 강화하고,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는 개인이 경험한 낙관적 사고 사례를 떠올리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기회와 도전, 성장의 계기로 받아들이는 긍정적 사고방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참여 방법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마당-이벤트’ 게시판에서 일상 속 낙관적 사고 경험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7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2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낙관적 사고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이 긍정 정서를 높이고, 일상 속 상황을 보다 유연하게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KM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참석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미래 가치와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조찬회에는 전국 주요 기업의 대표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산업단지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전용 홍보부스를 운영해 입지와 인프라 등 산업단지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또한 참석자들과의 교류를 넓히고, 기업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에도 힘을 쏟았다. 부천대장산단은 △반도체 △미래차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기후테크 등 첨단 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조성 중이다. 에스케이(SK)그린테크노캠퍼스, 디앤(DN)솔루션즈 등 주요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도 부천대장산단은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입지로 주목받는다. 대장-홍대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주요 교통망이 예정돼 있어, 향후 4중 역세권을 갖춘 수도권 대표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제283회 임시회 회기 중인 24일, 부천R&D종합센터를 방문해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설명을 듣고, 운영 실태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센터의 활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관련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및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재정문화위원회 소속 시의원 8명을 비롯해 부천시 및 부천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부천R&D종합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의 건물로 △1층 개방형 특화공간 △2~6층 창업기업 입주 공간 △7~8층 R&D 연구기관 입주 공간 △9~13층은 도시통합관제센터로 구성돼 있다.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은 “부천R&D종합센터가 창업과 연구개발의 중심지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설이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의회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는 지난 23일,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교육 전문 강사인 국민희영유아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청해 ‘우리 아이 잘 키우는 기술, 감정’을 주제로 열렸다. 강의에서는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공감 기술과 표현 방법, 적절한 훈육 방법 등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설명했다. 여성숙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정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쌓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춘의지구와 옥길2지구, 내동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정비하고,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 도면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국가 기반 정비 사업이다. 춘의지구와 내동지구는 공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지적측량 과정에서 경계선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벌어지는 등 문제로 인해 건물이 인접 토지를 침범하는 사례가 발생했던 대표적인 지적 불부합 지역이다. 옥길2지구는 서울 구로구 항동과 경계가 중첩된 지역으로, 이번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토지 면적의 오차를 해소하고 경계를 새롭게 확정해 경계 침범으로 인한 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부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일드림센터 1섹터에서 ‘라이브커머스(쇼호스트) 창업가 양성과정’과 ‘전사적자원관리(ERP) 물류·생산 다기능 취업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총 38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과정별 첫 강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라이브커머스(쇼호스트) 창업가 양성과정’은 6월 5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쇼호스트 실습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영상 촬영 △편집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업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정착 지원을 목표로 한다. 개강식 현장에서는 교육생들이 각자의 창업 아이템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전사적자원관리(ERP) 물류·생산 다기능 취업과정’은 6월 18일까지 총 160시간 동안 진행된다. 물류·생산 실무 교육을 비롯해 정보기술자격(ITQ) 엑셀, 지게차 운전 등 직무 교육이 병행되며, 전사적자원관리(ERP) 정보관리사 2급과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교육비와 교재는 전액 지원되며, 수료 후에는 쿠팡물류센터 등과 연계한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