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김대연 대표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김대연 대표는 낭산면에서 여수내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정착 과정의 시행착오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4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공모전에는 12명의 귀농귀촌인이 참가했다. 김대연 대표는 '고구마의 꿈'을 주제로 퇴직 후 농촌에 정착해 고구마, 멜론 재배에 이르기까지 초기 3년간 시행착오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또 더불어 살아가는 농촌 생활에 대한 발표로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귀농 초기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본 부담이 적은 고구마 재배로 시작해, 현재는 멜론이라는 고부가가치 작물까지 재배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또한 익산시 귀농귀촌협의회와 멘토연구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신규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농촌 공동체 내 상생과 교류를 촉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CC(폐쇄회로)TV 영상 속 인물과 차량 등 객체를 자동 식별하고, 배회·침입·폭력·넘어짐 등 이상 행동을 실시간 감지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자동으로 표출한다. 이를 통해 사건·사고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효과적이다. 시는 현재 신동 대학로, 여성안심구역 등을 중심으로 약 500대의 CC(폐쇄회로)TV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했다. 올해까지 우범지역에 200대를 추가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제 효율성과 범죄 예방 효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AI 시대에 부합하는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통해 사건 대응 속도를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더욱 견고히 지켜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능형 CCTV 통합관제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다다익산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다다익산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자녀 이상 가정의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제외)을 대상으로 총 75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사랑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인재가 꿈을 이어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진로 · 진학 컨설팅 △익산사랑·다다익산·도전인재 장학생 선발 △수도권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교육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인화동을 배경으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축제를 선보인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화동 솜리문화마을 일대에서 '2025 제3회 보물찾기축제-금괴를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솜리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금괴 이야기'에서 착안해,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에 첨단 기술을 더한 체험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AR(증강현실) 보물찾기'와 '솜리 탈환작전 RPG(역할수행게임)' 체험이다. 'AR 보물찾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제 거리 위에 숨겨진 가상의 금괴와 보석을 찾는 체험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인화동 골목길과 광장을 탐험하며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콘텐츠로, 축제 기간 중 추첨을 통해 총 10돈의 황금이 행운의 주인공에게 전달된다. '솜리 탈환작전 RPG'는 참가자가 1920년 솜리독립군이 돼 일본군 금고 속 금괴를 탈환하는 몰입형 게임이다.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에서 단서를 수집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 기간 동안, 도내 14개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최대 20% 특별 할인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할인율에 5%를 추가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군별 할인율 인상 내용 일반지역인 전주·군산·익산·완주 기존 13%에서 18%로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은 기존 15%에서 20%로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할인 혜택은 행사 기간 중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할인 적용 방식은 각 시군이 운영대행사와 협의하여 결정하게 되며, 특히 소비촉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 행사 기간 내 사용한 지역사랑상품권 금액의 5%를 추가 적립하는 ‘캐시백 방식’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약 1조 7천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는 도민의 생활경제 안정과 지역 상권 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4일 개최된 농생명산업지구 심의위원회에서 ▲ 정읍 약용치유 융복합산업지구, ▲ 김제 ‘콩愛뜰’ 논콩산업 거점지구, 총 2곳을 2026년 농생명산업 예비지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1차 평가에서 제기된 의견을 각 지구별 계획에 반영한 후, 2차 발표평가와 질의응답을 거쳐 사업 타당성, 실행 가능성, 지역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심사했다. 최종 선정 기준인 70점 이상을 획득한 2개 지구가 예비지구로 확정됐다. 정읍 약용치유 융복합산업지구는 농업생산연계형 지구로서, 지역 특화 약용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 융복합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지역 발전 연계성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제 ‘콩愛뜰’ 논콩산업 거점지구는 농업생산연계형 지구로 기존 1차 산업인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2차·3차 산업(가공, 유통, 연구개발 등)으로의 확장을 통해 산업 경쟁력과 사업 추진 역량을 크게 강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 됐다. 특히, 올해는 신규 지구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8월까지 식품, 경제, 유통 등 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선 8기, 2024년 1월 18일 공식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는 30년 지방자치 역사의 결실이자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다. 27일 전북은 제주, 세종, 강원에 이어 네 번째 특별광역자치단체로 전환하며 333개 특례를 확보했다. 이는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고도의 자치권 보장과 독자적 발전 계획 수립, 행정·재정적 자율성 확대를 의미한다. 확보한 333개 특례는 교육, 산업, 문화, 복지, 환경 등 전 분야를 아우른다. 규제 완화와 권한 이양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중앙정부의 일방적 정책 시행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발전 전략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진정한 지방자치의 완성이라 할 수 있다. 지방자치와 함께 중요한 과제가 지역 내 균형발전이다. 도는 동부권특별회계를 통해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6개 지역의 인프라 구축과 산업 육성, 관광 개발 등을 지원하며 지역 간 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2007년 시작된 도 산하기관 이전도 균형발전의 중요한 성과다. 인재개발원(남원), 산림환경연구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및 논콩 피해 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농민들은 올해 8월 말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인해 지속된 강우로 인한 벼 도복 및 수발아 피해, 논콩의 잎·줄기 마름과 뿌리썩음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현재 가을장마로 인한 피해 품목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 건의 ▲피해 벼 및 논콩 수매 확대 건의 ▲배수개선사업 추진 ▲김제시 ‘논콩 산업화’ 지원을 위해 ‘2026년 신규 농생명산업지구 예비사업자로 선정’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이 24일 전주를 방문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 추진 촉구 결의안을 전달했다. 전주시의회는 앞서 22일 열린 제4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행정안전부장관 등에게 전달키로 한 바 있다. 남 의장은 대한민국사회적경제박람회 참석을 위해 이날 전주를 방문한 윤 장관에게 결의안을 전달하며 “완주‧전주 통합은 행정 효율성 제고를 넘어, 전북의 성장 거점을 완성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가 양 지역의 통합을 위해 주민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과 협력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남 의장은 특히 “완주와 전주는 생활권, 경제권, 문화권을 이미 공유하고 있는 하나의 공동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 통합 논의가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한 결의안은 남 의장이 지난 임시회에서 직접 발의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즉각적인 주민투표 권고 ▲정부의 갈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구체적 방안 마련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수립 등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