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7일 오후 3시 31분경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북방 약 2km 해상에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카약에 승선한 3명이 해상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 약 30여분만에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의하면 구조된 수상레저 활동객들은 당시 다소 높은 파도와 바람으로 인해 활동객 A씨(50대,남성)가 중심을 잃고 해상에 먼저 빠지자 카약에 함께 타고 있던 나머지 일행 2명(50대 남성, 여성)이 이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해상에 빠져 카약을 붙잡고 있다가 휴대전화로 직접 신고했다. 이에 급파된 노화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승선원 2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1명은 민간해양구조선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어 귀가조치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수상레저 활동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신고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의회는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32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군정 질문, 답변,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집행부에서 제출된 2023년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 등 3건, 제1회 추경예산안 등 2건은 심사를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며, 완도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특히, 추경예산안은 704억 원이 증가한 6,689억 원으로 주 요인으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149억, 농림해양수산 138억, 문화 및 관광 91억, 사회복지 5억 원으로 국도비 보조사업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살리기 등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박병수 의원은 군정 질문, 답변을 통해 최근 해양수산부의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에서 완도군이 미선정된 것과 관련하여 김산업 진흥구역 추진과 김 생산 현황, 양식면허 현황 등을 점검하고 대응책으로 김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경영과장의 답변과 보충질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완도군 소안도 항포구에서 완도해경과 소안해양자율방제대가 합동으로 섬 내 방치된 폐유통을 170여개를 수거하며 해양오염 예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해안가에 버려진 폐유통이 장마나 태풍으로 인해 인근 어장 및 양식장으로 유입될 경우 주민들의 재산과 해양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이번 정화 활동은 소안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현재 완도해경에서 운영중인 ‘해양자율방제대’는 원거리 섬지역 22개소에 어민 2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지역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 및 민·관 공동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사고초기 해양자율방제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밀착형 서비스 및 교육 훈련을 통해 선제적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 편백숲 산림공원에 맨발로 걷기 좋은 길인 ‘어싱 로드(earthing road)’가 조성됐다. ‘어싱 로드(earthing road)’는 맨발로 숲길이나 산책로를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행위를 뜻하는 ‘어싱(earthing)’과 길, ‘로드(road)’의 합성어이다. 맨발 걷기가 발바닥의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독소 배출, 불면증 개선, 치매 예방 등에 도움 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맨발 걷기를 즐겨하는 집단인 ‘어싱족(earthing+族)’도 늘 만큼 어싱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완도군은 편백숲 산림공원 숲길 재구성 및 노선 연결 등을 통해 총 520m의 맨발 걷기에 좋은 황토 흙길을 조성해 지난달 28일 정식 개통했다. 특히 기존 숲길에 조성하여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편백숲 산림공원의 어싱 로드는 지난해 11월 착공,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3월 말에는 임시 개통한 후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을 접수하여 보완점을 찾았다. 또한 토양 관리 및 유실 방지에 대비하여 경사지 중간부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해양사고 예방 및 민·관 구조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남부지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완도해경 지휘부와 해양구조협회 전남남부지부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강화,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 전 의견수렴, 장흥구조대 해외(필리핀) 봉사 지원물품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완도해경은 장흥구조대 해외봉사 관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어린이 지원을 위한 필통 300개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경찰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민·관 협력체계를 활성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국내외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5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 내 참전용사 기념탑에서 제69회 현충을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등 경찰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묵념, 국민의례,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완도군 참전용사 기념탑은 6·25전쟁 및 베트남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존 용사들의 호국충정 및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건립된 탑으로 6·25전쟁 참전유공자 2,408명,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408명, 무공수훈자 109명 등 총 2,925명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순직한 해양경찰관의 넋을 기린다”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한국관광공사의 ‘웰니스 관광 체험 주간’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국내 대표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를 통해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예약하면 전 프로그램을 30% 할인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여기어때(어플)’를 통해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예약하면 30% 할인에 추가로 기본 프로그램 5천 원, 프리미엄은 평일 1만 5천 원, 주말 1만 원을 할인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자리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관광지 무료·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 후 완도타워와 장보고기념관을 찾으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완도타워 모노레일(2천 원), 짚라인(3천 원), 청해포구 촬영장(20%)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웰니스 관광지인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양기후·해양문화치유센터, 약산 해안치유의 숲, 청산 해양치유공원 중 1개소 이상을 체험한 후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제248기 신임 해양경찰관들이 임용식을 가지고 최일선 현장으로 당당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해경서에 임용된 신임 해양경찰관들은 2명(경장특채 1명, 공채 1명)으로 작년 6월 전남 여수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해 약 52주의 교육 및 현장실습을 거쳐 최일선 부서인 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임 경찰관 황재호 경장은 “완도해경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완도해경의 일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해양 안전과 국민 보호에 항상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월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현철 부군수 주재로 12개 읍면 세정 업무 팀장 및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 평가 우수 읍면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올해 지방 세정 현안 사항 전달 및 각종 체납 세금 징수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2월 전국 동시 개통한 차세대 지방 세입 정보시스템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기분으로는 최초인 6월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예측 불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과세 대장 정비 및 납부 오류 시 친절 안내 등 읍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올해를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의 해’로 선포하면서, 세외수입 체납액 줄이기 1차 정리 기간인 6월 말까지 군과 읍면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체납액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밖에도 올해 ‘제1차 지방세 이월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 중 목표율(60%) 초과 달성을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과 고액 체납자 재산에 대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올해도 큰 인기를 끌며 행사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변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당초 5월 31일까지 개최하기로 했으나 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에 힘입어 11월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지난해 ‘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을 국내 최초로 해변 부지에서 개최하며 완도만의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해 행사를 5개월 연장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됐다. 차를 마시며 치유하는 콘셉트의 대표 정원, 30개의 작은 집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꾸며진 참여 정원과 밤바다와 정원이 어우러지는 야경 등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평일 저녁과 주말에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인근 상권에도 활기가 돌면서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들은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여서 완도 여행이 좋은 추억이 됐다”, “낮에는 싱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