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 생태철학이 국제두루미재단의 방문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적 조명을 받았다. 지난 26일, 전 세계 두루미 종의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활동 중인 국제두루미재단 임원들이 순천만을 방문했다. 이들은 순천만이 두루미의 눈으로 설계된 공간임을 체험하며,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철학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날 노관규 순천시장은 ‘인간과 자연이 동등한 생태계의 구성원’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20년간 추진해 온 순천만 보전 정책을 설명했다. 노 시장은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해 전봇대를 철거하고 인위적 시설을 제거하는 등 과감한 조치를 취했으며, 이는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현한 사례임을 강조했다. 국제두루미재단 임원들은 이러한 순천시의 생태 보전 노력과 정책 실행력에 깊이 공감하며, 순천만이 세계적 생태 거점으로 자리 잡은 이유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재단 임원들은 특히 도심과 순천만을 연결하는 에코벨트로 정원을 조성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사례를 통해 순천시가 생태 보전과 경제 성장을 융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4일 순천역 광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류순천시민운동본부, 자생단체, 읍면동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고향의 가족들을 만나러 온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와 공연, 차 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순천시의 문화·우주·바이오산업과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시정을 홍보하며,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경제 침체로 모두가 힘들지만, 귀성객에게 웃는 얼굴로 인사하고 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고향의 정을 듬뿍 받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따뜻한 순천의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고향의 가족들과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의료 공백이 없도록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노 시장은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순천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시는 설 연휴 전후 2주간을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응급실 6개소, 병・의원 158개소, 약국 118개소, 보건진료소 21개소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설 당일에는 보건소도 운영한다. 또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응급분만 및 소아중환자실 운영 병원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노 시장은 “신뢰할 수 있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많은 생명을 구해주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설 연휴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 성가롤로병원은 202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되어 전남 동부권의 중심병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6일 국제두루미재단 이사회 임원 37명이 순천만을 방문해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 사례를 견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73년에 설립된 국제두루미재단은 미국 위스콘신 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5종의 두루미 보호를 위해 50개국 이상의 전문가 네트워크로 구성된 국제 민간단체이다. 재단 이사회는 그동안 미국에서 개최되었으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주목받는 순천만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두루미 서식지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천만의 흑두루미 개체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순천만이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재단 이사회 참석자들은 흑두루미 새벽 잠자리 탐조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순천만 복원과 생태기반 도시 발전을 이끌어 온 노관규 시장의 브리핑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도심 - 국가정원 - 동천하구 - 순천만을 연결한 생태중심 도시 전략을 직접 확인하고 순천만의 사례를 전 세계에 확산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지난 20여 년 동안 인간과 원시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를 특별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시민들의 온정을 전하는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꿈을키우는세상을 방문하여 설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면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꿈을키우는세상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재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근로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로사업장으로 점보롤, 두루마리 화장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장애인과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애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의 사회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절에는 저소득 가구 5,397가구에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만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원했고,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보훈 단체 등 81개소에는 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천시가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1월 한 달간 실시할 계획이었던 순천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지류(종이)형과 모바일형 상품권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역대 최고 할인율로,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지류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총 13,500개이며, 관내 음식점, 마트, 전통시장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지역상품권 chak 앱 및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 특별할인으로 1월 1일부터 23일까지 총 320억 원의 판매로 지역 상권 활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2월까지 총 85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연초에 지역 상권에 쓰여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으로 골목상권 회복과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소비를 늘리고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민생안정 대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2025 순천시 콘텐츠 기업 유치 설명회’에 80개사가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에 소재한 콘텐츠 기업과 애니․웹툰 협회 및 콘텐츠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순천시 문화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 콘텐츠 산업에 대한 계획 등 설명을 시작으로 순천시에 이전을 확정한 웹툰기업 케나즈(대표 이우재)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에는 기업과 투자사 매칭 투자 상담회까지 실시해 기업들의 순천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순천으로 내려올 수밖에 없는 차별화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업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천시 이전을 확정한 ㈜케나즈 이 대표는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꽃피울 작가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며, “여기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기업지원 패키지를 구축한 것 또한 순천을 선택한 요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군부대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펼쳤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먼저 21일 조례종합복지관, 인선원 등 3개소 위문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성신원,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23일에는 은빛마을, 95연대 제5대대 등 9개소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강형구 의장은 “사회가 혼란하고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순천시의회는 시설 종사자 및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 사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미화원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미화원 격려품 전달, 지역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환경미화원은 단순히 도시를 청결하게 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결한 도시는 순천시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순천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또한 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환경미화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환경미화원은 “바쁘신 일정에도 격려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순천시 환경미화원 125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 함께 동참하자는 의미로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석구석 현장복지를 강화해, 28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 다함께 양육으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순천! 순천시는 올해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으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순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58억원의 예산으로 ▲전라남도-순천시 출생기본수당 지급 ▲장난감 및 출산 · 육아용품 대여소 추가 설치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순천시 출생기본수당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매월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여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현재 관내 4개소 운영되고 있는 장난감 및 출산 · 육아용품 대여소를 수요가 많은 신대지역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지원하여 외국인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 희망 첫걸음,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