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바쁜 행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16일 대통령실을 찾아 우상호 정무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잇따라 심층면담을 갖고,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여수(남해안·남중권) 유치’ 등 전남 미래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최근 전남도는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프로젝트를 추진해 목포·영암·해남·무안 등 서남권 4개 시군을 대상으로 풍부한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특화산단, 대규모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해상풍력 클러스터 등을 구축하고 배후 신도시를 조성해 인구 50만 규모의 신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대통령실의 ‘RE100 산업단지 정책’ 발표에서 언급된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전남 서남권을 RE100 특화산단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무엇보다 에너지 혁신성장벨트의 필수 인프라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서울지방조달청사에서 임기근 기재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새 정부의 민생안정과 경기회복 정책에 적극 공감하고 도 자체 대책도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 형편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SOC 확충 등 근본적인 현안 해결을 통해 지역 여건이 개선되도록 내년도 국고예산의 적극적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히 지역의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호남권 미래 SOC 확충과 관련해선 “전남의 도로·철도 환경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열악하다” 며 “차질 없는 SOC 사업이 추진돼 지역 균형발전의 큰 역할을 하도록 충분한 예산 반영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국립 김 산업 진흥원과 관련해선 “수출 효자품목 1위인 김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연구·생산·유통·수출까지 김 산업을 종합하는 국가 차원의 전문 연구인프라가 절실하다”며 “전국 물김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전남에 국립 김 산업 진흥원이 건립되도록 요청드린다”고 건의했다.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과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7월 11일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공동주택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전남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근 6월 24일과 7월 2일,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부산의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4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이에 최명수 도의원은 “저소득층이 주로 거주하는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취약성이 심각한 만큼, 현재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 보강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스프링클러 설치 확대 방안을 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후 공동주택처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곳이 없도록,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보다 세밀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의 일상적 생활안전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의 중요성도 함께 언급하며 “지방도의 개설 및 보수정비 사업이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국비 및 도비 예산확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이 전남대학교에서 해외 정착과 글로벌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7월 15일 오후 2시 용봉홀에서 ‘2025년 제1회 용봉포럼’을 개최하고, 박 회장을 초청해 ‘세계를 향한 도전, 미래를 위한 투자, 사회에 대한 공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회장은 강연에서 IMF 외환위기로 대기업 법인장을 그만둔 이후에도 오스트리아에 남아 자동차 부품 사업에 도전하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이를 계기로 영산그룹의 글로벌 제조업 진출을 이끌었으며, ‘영산에 해가 지지 않는다’는 철학 아래 오스트리아 본사를 중심으로 러시아, 아프리카, 한국, 인도, 동남아시아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꼼꼼한 프로젝트 운영,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결단력이 성공의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하며, “약속을 지키고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가 결국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박종범 회장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제22대 회장과 주한 니제르 명예영사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경제 협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농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논콩, 옥수수 등 전략작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급조건을 완화해 지급키로 했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파종부터 재배, 수확까지 이행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급되지만,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콩, 옥수수 등 하계 전략작물 재배농가에 한해 이행조건을 완화,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재파종, 보식 등을 통해 작물 재배를 지속하는 경우 정상 재배 상태가 아니어도 직불금을 지급하고, 파종 불가, 작목 전환 또는 농지 유실 등으로 작물을 재배하지 못하면 시군 판단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농업재해 피해를 입은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 농가는 8월 31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략작물 피해 신고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12월께 ha당 100만~50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논콩 피해농가가 콩을 재파종할 경우,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수입 안정보험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기간도 당초 18일에서 25일까지 연장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올해 논콩 등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전 도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지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은 지급계획 발표일 전일인 6월 18일 현재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다. 지급은 1차와 2차로 나눠 이뤄진다. 1차에선 모든 도민에게 1인당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이, 2차에선 상위 소득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1차 지원 금액은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이다. 비수도권 지역으로서 5개 시와 무안군 주민에게는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16개 군 주민에게는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군에서 할 수 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 지급받고, 미성년자(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해 수령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전남교육청이 국제적 수준의 청렴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리스크를 식별하고 예방·통제하는 국제표준으로, 글로벌 수준의 반부패 관리 체계를 갖춘 기관에 부여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인증을 통해 부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윤리적 책임경영 기반과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초부터 인증 준비에 착수한 전남교육청은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패위험요인 식별 및 리스크 평가, 교육훈련, 내부심사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왔다. 이를 위해 ISO 37001 인증 전담 협의체를 구성하고, 부패방지 업무지침 마련, 실행계획 수립, 외부 심사 대응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였다. 심사기관인 (재)한국품질재단은 전남교육청의 부패방지 정책 추진 의지, 실행 체계의 적합성, 전 직원의 인식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을 최종 승인하고, 16일 전남교육청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문화관광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과 ‘전라남도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월 15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두 건의 조례안은 독서인구 감소와 온라인 유통 확산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출판 및 서점 생태계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며, 지역문화의 자생력과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 지역 서점은 하나둘씩 문을 닫고 있으며, 지역 출판 역시 자생력을 잃어가고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4 지역서점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남 17개 군 중 7개 군은 서점이 단 한 곳만 남아 있는 상황으로, 지역문화 기반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수도권에 편중된 출판 산업 구조 속에서 지역 고유의 목소리를 담아낼 창작 환경 역시 위축되고 있어,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절실한 실정이다.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은 지역출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진흥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우수 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교육위원장 김정희)가 7월 1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생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초청 ‘생태적 전환: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에서 참석하여 축사했다.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라는 전 지구적 위기에 대응해, 생태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남교육공동체가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해법을 함께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 교수는 강연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생물다양성 상실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공존을 실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교육이 생태적 전환의 열쇠이며, 학생들에게 생태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생태교육 활성화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교육 모델을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의제를 정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7월 15일 오후 전라남도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개최된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식’에 참석하여 창업을 앞둔 청년들을 격려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김정이·박원종·임형석 도의원, 청년 입교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벤처창업의 비전 영상상영에 이어 경과보고, 입교생 다짐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은 청년들의 타 지역 유출 비중이 높고 22개 시·군 중 무려 16개 군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어 상당히 심각하다”며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 해결의 기폭제가 되리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열정과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라남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청년 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특히, 전남의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 국회와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전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n